시계&자동차
9,094'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CUV' 그 중심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조회 4,5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3 10:00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CUV' 그 중심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완성차 판매가 기존 세단 중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가운데 뛰어난 상품 구성을 바탕으로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크로스오버(CUV)의 신선한 등장으로 또 한번의 트렌드 변화가 시작됐다.
최근 엔트리급 세단의 자리는 소형 SUV보다 CUV로 대체되는 상황이다. 이미 소형 SUV의 인기에 밀려 세가 약해져 있던 엔트리급 세단 판매는 CUV라는 매력적 대체재가 등장하며 변화를 보이고 있다.
CUV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히클(Crossover Utility Vehicle)의 약자로 쉽게 말해 세그먼트의 선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지난해 CUV 트렌드를 이끌며 국내외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살펴보면 이러한 특징이 더 잘 파악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 수준의 다목적성과 공간 활용성을 갖췄지만, 동시에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중이다. 오프로드 퍼포먼스 대신 도심 주행에서의 성능 및 효율과 뛰어난 승차감 등 세단의 장점을 대거 흡수했다.
또 많은 소비자가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다목적성을 선호하지만, 아웃도어보다 도심 라이프스타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CUV에게 더 이점으로 작용한다.
CUV는 마치 SUV의 특징을 흡수한 세단 혹은 세단의 편안함을 갖춘 SUV와 같이 황금비율로 두 세그먼트의 장점을 믹스해, 침체되고 있는 세단을 대체하는 차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리적 가격 역시 CUV의 주요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는 가격을 내세워 단숨에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쟁사 경차부터 준중형 세단까지 가격대가 겹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보다 공간이 넓고 활용도가 높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입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으로 느꼈을 것으로 분석된다.
차체 크기도 CUV 장점 중 하나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경우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로 소형을 뛰어넘어 준중형 SUV와 견줄 만한 크기다. 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2열 레그룸까지 여유로울 정도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까지 갖췄다.
여기에 '트레일블레이저'와 공유하는 1300kg의 고강성 경량 차체는 기대 이상의 뛰어난 주행퍼포먼스와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중형차급 파워를 내는 터보 엔진도 매력으로 GM의 최신 E-Turbo Prime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이는 실주행에서 2.0리터 자연흡기 엔진 못지 않은 동력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유려한 디자인과 최신 사양의 인테리어 역시 CUV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소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슬릭한 스타일과 함께 SUV보다는 낮은 전고를 통해 낮고 넓은 공격적인 차체 스탠스를 취하며 시선을 끌었다.
기본 모델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RS Plus와 ACTIV Plus 트림의 디자인을 달리한 것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심 주행에서의 스포티함을 원하는 소비자에겐 RS Plus를, 아웃도어에서의 터프함을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ACTIV Plus라는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하나의 차로 전혀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유채색을 포함한 다양한 외장 컬러와 실내 구성 역시 호평받는 중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총 7개의 외장 컬러 중 유채색 컬러가 무려 4개나 돼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 운전자 중심의 플로팅 타입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연결된 듀얼 스크린으로 구성된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세련미를 더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구성한다.
한편 올해도 CUV의 강세는 계속될 조짐이다. 엔트리 세단의 훌륭한 대체재로서, 경차부터 중형 세단까지 다양한 세그먼트 범위의 소비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걸출한 히트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등장은 CUV 세그먼트의 흥행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비스테온-퀄컴, AI 기반 차세대 콕핏 시스템 공동 개발
[0] 2025-04-30 17:25 -
닛산, 중국 우한 공장 생산 중단…실적 부진 및 경쟁 심화 영향
[0] 2025-04-30 17:25 -
창안자동차, 상하이 모터쇼서 미래 전략 발표…신에너지·지능화·글로벌 확장 '삼각편대' 구축
[0] 2025-04-30 17:25 -
한국자동차연구원,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준공
[0] 2025-04-30 14:25 -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 '모두 하나로' JLR코리아 원(One) 전략 공개
[0] 2025-04-30 14:25 -
벤틀리, 마지막 W12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 최초 공개...무한 비스포크 옵션
[0] 2025-04-30 14:25 -
로터스, 엘레트라 등 럭셔리 EV 전략 적중...지난해 글로벌 인도대수 74% 증가
[0] 2025-04-30 14:25 -
제네시스ㆍ테이트 모던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0] 2025-04-30 14:25 -
GM 한국사업장, 사내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오픈 2주년...지역사회 기여 재다짐
[0] 2025-04-30 14:25 -
시트로엥, 순수 전기 SUV 'C5 에어크로스' 공개... 13인치 대형 스크린 탑재
[0] 2025-04-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프,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 티저 공개
-
중국 올 해 신차 판매 3,100만대 전망
-
중국 FAW폭스바겐, 혁신적인 변화 및 개발 계획 발표
-
스웨덴 노스볼트, 독일 하이데에 배터리 셀 공장 건설한다
-
유럽연합, 4월 13일부터 비접촉식 충전 결제 옵션 필수
-
볼보의 전기 동력 크로스오버 EX30의 디자인
-
BYD, 드림 데이 2024에서 인텔리전스 발전 선보여
-
한국토요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후원...프리우스ㆍ알파드 등 차량 지원
-
[신차 예고] 지프, 최고출력 600마력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 티저 공개
-
현대차·기아, 美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총 11개 부문 중 7개 부문 휩쓸어
-
이로운 자동차(4) 120년 전, 진짜 장갑을 보관하기 위해 탄생한 '글로브 박스'
-
'보다 스포티한 내외관 변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N 라인 공개
-
'침대보다 더한 과학' 현대트랜시스, 최첨단 시트 엔지니어링으로 미래차 방향성 제시
-
현대차·기아 TVD 양희원 본부장 사장 승진, R&D 총괄 ...SDV 가속화
-
포스코인터, 현대차ㆍ기아 유럽 현지산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공급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내년부터 타이론...포르쉐 느낌 디자인 노출
-
어! 하이브리드 하면 도요타 아니었어...혼다 美 시장서 의외의 반전
-
[EV 트렌드] 中 BYD,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 중단 '전해액 누출 가능성 커져'
-
대동모빌리티, 배터리 교환형 전기 스쿠터 GS100 B2C 판매 사전 예약
-
도요타 올해 글로벌 생산량 1030만 대 목표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 [유머] 영화 촬영 도중 리얼하게 찍힌 장면들의 비밀.jpg
- [유머] 당근에 뜬 SKT 유심 판매
- [유머] 연예인 이름 가로 세로해도 같은 이름
- [유머] 토스트 창업 이름 레전드
- [유머] 바닥도 개판이네
- [유머] 일본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인도인 완전 무시 카레
- [유머] 자기 컴퓨터 선 정리 한 거 자랑하는 레딧 유저
- [뉴스]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 36시간 만에 '완전 진화'
- [뉴스] '서부지법 난동' 가담 증권사 임원, '서울대 나와... 사회적 책임 다했다' 석방 호소
- [뉴스] '마약 투약 자수' 래퍼 식케이,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 [뉴스] 미성년 성범죄 온상된 '오픈채팅'... 부모 요청으로 '차단' 가능해진다
- [뉴스] 함께 술 마시던 지인 '말다툼' 끝에 살해한 40대 남성
- [뉴스] 교사 10명 중 6명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 사용하는 학생과 갈등 겪었다'
- [뉴스] 술에 취한 상태로 어머니와 말다툼하다 '홧김'에 분신 시도한 50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