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조회 7,535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2-08 09:45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중국 정부가 2024년 2월 6일, 2024년 상반기 희토류 생산 쿼터를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3만5,000톤으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중 대결 격화에 대비해 무기 등 제품 생산에 필수불가결한 중희토류 비중을 7.3% 줄였다.
희토류 산업을 총괄하는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와 천연자원부(MOY)는 주요 희토류 기업들에게 올 해 상반기에 대략적으로 다루어질 1단계 생산을 공동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생산 쿼터는 2018년 이후 증가해 왔으며 2024년 내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세륨 등 경희토류 생산 쿼터는 14.5% 증가한 12만4,860톤을 기록했다. 경희토류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성능 자석에 주로 사용된다. 핵심 전기차 부품의 중국 내 생산을 지원해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제품 외에도 무기 등 제품의 성능을 안정화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꼽히는 디스프로슘 등 중희토류는 7.3% 감소한 1만140톤을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 이후 생산량은 전년 동기 생산량 할당량보다 적었다. 그러나 2023년 전체로는 과거와 같은 수준이었다.
중질 희토류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생산하기 어려우며 미국과 일본도 의존도가 높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과의 협상 카드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에 국내 자원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중국이 2023년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 미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중요한 자원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피하려는 미국도 생산량을 늘려 세계 2위 생산국이 됐지만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를 조금 넘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포스코, 친환경차 소재 브랜드로의 전환 속도낸다
-
70년 만에 부활의 피아트 토폴리노, 도심형 초소형 전기 EV
-
전기차 배터리용 흑연, '탈 중국화' 가능할까?
-
미국 켄터키 주, 테슬라의 EV 충전 규격 도입 의무화
-
상하이 자동차, 유럽 EV 생산 공장 건설지 선정
-
BYD, 브라질 산업시설에 6.2억 달러 투자
-
지프, 7월 개소세 혜택 추가 지원
-
볼보자동차, CO2 배출량 84% 감축을 위해 업계 최초 해상 운송에 화석 연료 대신 재생 연료 도입
-
현대차 쏠라티, 국회 로보셔틀 운행 개시...3.1km 레벨4 자율주행
-
혼돈의 수입차, 6월 BMW가 달렸다...상반기 최고 성장은 렉서스
-
[기자수첩] 픽업의 나라 미국에서 전해온 섬뜩한 경고 '국내는 괜찮은가?'
-
길바닥에 뚝 떨어진 고전압 배터리, 제대로 드러난 중국 전기차의 한계
-
[스파이샷] 마쓰다 CX-80
-
2023년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기아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 기록
-
중국, 신에너지차 누계 생산대수 2,000만대 돌파
-
닛산, BEV SUV 아리아 미국시장에서 리프 추월
-
현대차·기아 전기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영상] 느슨해진 경차시장에 긴장감을, 기아 더 뉴 모닝
-
[김흥식 칼럼] 지금까지 알려진 도요타 차세대 배터리 제원...달랑 '10분, 1200km'
-
볼보자동차, CO2 배출량 84% 감축 위해 해상 운송에 재생 연료 도입
- [유머] 의외로 현실에서 가능한 것
- [유머] 자영업자 썰 특징...
- [유머] 형제가 돈 주면서 방에 불 꺼달라 하면 한다 vs 만다
- [유머] 갤럭시 ai로 울집 강아지 그려달라고 해봄
- [유머] 화장이 중요한 이유
- [유머] 결혼 후 와이프 복장 터진다는 조합
- [유머] 급하게 차린 고양이의 생일상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1]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