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조회 4,5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8 09:45
중국 정부, 전기차 증가로 희토류 생산 쿼터 늘린다

중국 정부가 2024년 2월 6일, 2024년 상반기 희토류 생산 쿼터를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3만5,000톤으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중 대결 격화에 대비해 무기 등 제품 생산에 필수불가결한 중희토류 비중을 7.3% 줄였다.
희토류 산업을 총괄하는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와 천연자원부(MOY)는 주요 희토류 기업들에게 올 해 상반기에 대략적으로 다루어질 1단계 생산을 공동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생산 쿼터는 2018년 이후 증가해 왔으며 2024년 내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세륨 등 경희토류 생산 쿼터는 14.5% 증가한 12만4,860톤을 기록했다. 경희토류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성능 자석에 주로 사용된다. 핵심 전기차 부품의 중국 내 생산을 지원해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제품 외에도 무기 등 제품의 성능을 안정화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꼽히는 디스프로슘 등 중희토류는 7.3% 감소한 1만140톤을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 이후 생산량은 전년 동기 생산량 할당량보다 적었다. 그러나 2023년 전체로는 과거와 같은 수준이었다.
중질 희토류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생산하기 어려우며 미국과 일본도 의존도가 높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과의 협상 카드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에 국내 자원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중국이 2023년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 미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중요한 자원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피하려는 미국도 생산량을 늘려 세계 2위 생산국이 됐지만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를 조금 넘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어때 끝내주지!, 현대모비스, 벤츠ㆍBMW 스웨덴 초청 혹한기 성능 과시
-
'환갑' 아메리칸 머슬카 아이콘, 포드 7세대 '머스탱' 출시... 5990만원부터
-
기본 30만km, 압도적으로 오래 탈 수 있는 차 12개 중 7개가 이 브랜드
-
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선정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실시
-
프랑스, 환경 보너스 4,000유로로 축소
-
현대오토에버 스마트 홈 플랫폼, 누적 적용 10만 세대 달성
-
HD현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개발 박차
-
현대차ㆍ테이트 미술관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2024년 작가 '이미래' 선정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레이싱카 공개...진정한 최첨단 GT 레이서
-
'순정은 싫어' 수입차 인포테인먼트 절반 사용 안해...국산차 70% 사용
-
美 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호스트 타이거 우즈 복귀전
-
현대차 WRC, 강렬한 레드로 분위기 확 바꾼 N 로드카 'i20 N Rally1' 공개
-
[뜨거운 희망을 찾아] 양승덕의 국밥 기행 feat. BMW X5...거창한 출사표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유머] 일본 커뮤에서 엄청나게 논란중인 성욕부산물
- [유머] 안성재 셰프가 가족한테 뺨 맞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