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멀리 간다'
조회 2,9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7 17:25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 공개 '더 빠르고 멀리 간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9년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국내에는 이듬해인 2020년 11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포르쉐 순수전기차 '타이칸' 첫 부분변경모델이 7일 완전 공개됐다.
약 5년 만에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타이칸은 더욱 강력한 파워, 향상된 충전 속도,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등 전반적 상품성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과 함께 포르쉐는 최상위 터보 버전의 디자인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하고 전트림 최신 세대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신형 타이칸은 총 3가지 모델이 순차 출시될 예정으로 가장 먼저 스포츠 세단 버전이 선보이고 이어 오프로드 패키지를 탑재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실용성을 강조한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등으로 글로벌 판매된다.
각 모델은 후륜 및 4륜 구동 중 선택 가능하고 총 4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된다. 포르쉐는 이번 부분변경 타이칸 글로벌 공개에 앞서 전 세계 도로에서 약 360만km 테스트를 거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포르쉐 타이칸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15만 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신형 타이칸의 모델별 구체적 성능은 우선 기본 후륜 구동 버전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4.5초로 기존보다 0.6초 순발력이 향상됐다. 또 타이칸 모델 중 가장 빠른 터보 S 버전은 최고 출력 939마력과 함께 기존보다 0.3초 단축한 100km/h 도달까지 2.3초의 순간 가속력을 발휘한다.
또 포르쉐는 이번 신형 타이칸 터보 버전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후륜에 현재 버전보다 최대 107마력으로 향상된 출력을 더하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장착된 차량에는 운전자가 한 번에 최대 10초 동안 최대 94마력 일시적 부스트를 제공하는 '푸시 투 패스' 버튼을 신규 추가한다.
이 밖에도 신형 타이칸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고 4륜 구동 모델의 경우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또한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에 따른면 신형 타이칸은 충전 속도 또한 개선된다. 800V 시스템은 이전보다 50kW 향상된 최대 320kW 충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신형 타이칸에 새로운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의 적용을 통해 기존 93kWh 배터리팩에서 105kWh로 용량 증가를 통해 가능했다. 또 아직 포르쉐는 해당 모델의 공식 주행가능거리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587km 주행가능거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EPA 기준 이전보다 약 191km 늘어난 수치다.
이 밖에 포르쉐 신형 타이칸은 새로운 전후면 램프 디자인을 선보이고 보다 다양한 외장 컬러를 통해 선택의 폭을 확장했다. 또 실내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신규 디지털 계기판과 애플 카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더욱 유용한 통합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한편 포르쉐 신형 타이칸은 미국 기준 판매 가격이 9만 9400달러(한화 약 1억 3000만 원)에 시작되고 최상위 타이칸 터보 S 크로스 투리스모의 경우 21만 1700달러에 판매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한국타이어, 내구성ㆍ빙판길 제동력 향상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런던대 SOAS,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
카니발과 맞대결?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
필립 베르투 彿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
-
[칼럼] 5~6년 후 중국산 LFP 배터리가 몰고 올 대 재앙에 대비해야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세단 본격 양산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돌파'
-
'녹(綠)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비공식 항변...먼지같은 오염일 뿐
-
'폭스바겐의 마지막 내연기관 신차' 2세대 완전변경 티록 혹한기 테스트 돌입
-
현대차·기아, 협력사 직원 모집부터 채용까지 논스톱 'Here We Go' 실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등 전기차 정부보다 많은 보조금...최대 700만원 할인
-
중국 화웨이, 둥펑자동차그룹 M히어로와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중국 자율주행기업 하오모, 1억 위안 이상 자금 조달
-
배터리다이브, “2040년 중국의 전고체시대 야심 보인다.”
-
미국 리비안, 10% 인력 감축 등으로 주가 15% 하락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유머] 속옷 쇼핑 후기
- [유머] ㄷㄷ한 70년대 빅맥 사이즈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유머] 휴전 와중에 만들어진 게임
- [유머] 불법점거하는데 너무 추워요.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
- [뉴스] '사랑꾼' 현빈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손예진에 간식차 보낸 남다른 방법
- [뉴스] 이재진 득남·김재덕 원양어선설... 은지원이 밝힌 젝스키스 멤버 근황
- [뉴스] 박나래·화사, '방송용' 절친이었나... '이번엔 1년 만에 연락해'
- [뉴스] 민경훈, 팬이었던 ♥미모의 PD와 결혼... 눈물의 서약+깜짝 세레나데 최초 공개 (영상)
- [뉴스] '수진이 없이 뭐 되겠어?'... 전소연, 학폭 탈퇴 멤버 언급하며 마마 무대 찢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