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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06 11:25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트럭이 상징적인 모델인 볼보 FH16 트럭을 위한 새로운 D17 엔진을 출시했다. 최대 780마력 및 최대 토크 3800Nm의 출력을 갖춘 새로운 17리터 엔진은 까다로운 운송 작업을 수월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탁월한 연료 효율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새로운 볼보 D17 엔진은 바이오 연료로도 운행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적재량이 많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장시간 운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볼보 FH16 트럭에 동력을 공급하는 볼보의 새로운 17리터 Euro 6 엔진은 출력과 토크 수준이 높아져도 신속한 엔진의 반응, 운전성 개선 및 최대 생산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연료 효율을 향상시킨다. 까다로운 운송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볼보 엔진에는 세 단계의 출력 등급(600마력, 700마력 및 780마력)이 제공되며, 최상위 버전에서는 토크 수준이 3000Nm, 3400Nm 및 3800Nm으로 향상됐다.
마르코스 바인가트너 볼보트럭 제품 매니저는 '780마력은 현존하는 업계 최고의 강력한 엔진이다. 고객들은 최대의 적재 하중 상태에서 가파른 경사면을 오를 때 낮은 토크와 출력으로 인해 가속에 제약을 받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볼보트럭은 D17 엔진을 매우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반응성이 뛰어난 엔진으로 탄생시키고자 모든 노력을 집중했다. 새로운 엔진을 통해 고객들은 향상된 연비로 더욱 빠르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볼보 D17 엔진에는 효율적인 터보차저가 장착돼 있어 엔진 반응성을 높이고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볼보의 특허 받은 혁신적인 웨이브 피스톤 설계는 연소를 최적화하고 배기 가스를 절감하는 한편, 새로운 연료분사시스템은 획기적으로 향상된 연비를 보장하며, 증가된 최대 실린더 압력은 높은 출력을 가능하게 한다.
우수한 엔진 반응으로 전 속도 범위에서 엔진 브레이크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기어를 빠르게 변속할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브레이크의 마모가 줄어들며, 내리막길에서 더욱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D17 엔진은 모든 출력 등급에서 HVO로 작동하도록 인증됐으며, 700마력 버전은 100% 바이오디젤(B100)로 작동하도록 인증됐다. 기어박스는 최대 3800Nm을 처리하도록 업데이트됐으며, 3000Nm 및 3400Nm 버전에서는 내부 기어박스 효율성이 더욱 향상됐다.
마르코스 바인가트너 매니저는 '고객들이 HVO 및 바이오디젤로 주행하는 기능 외에도 엔진 브레이크의 성능을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D17은 훌륭한 트럭을 위한 뛰어난 엔진이며, 일상 업무에서 볼보 FH16을 활용하는 모든 고객은 훨씬 더 강력한 성능으로 높아진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볼보 FH16은 2024년 중반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유럽 시장과 호주에서는 2024년 하반기에 생산이 시작된다. 새로운 엔진은 FH 모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볼보 FH16 에어로(Aero) 모델과 최신 버전의 볼보 FH16에 장착되어 출시된다.
볼보트럭은 전기 구동만을 위해 개발된 최초의 트럭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볼보 FM로우 엔트리(FM Low Entry)는 높은 하중을 수용하고 운전자에게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도시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트럭으로 도시에서 다양한 운송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고중량 운송용 트럭이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금번에 새롭게 출시된 FM로우 엔트리 모델은 볼보 전기트럭 라인업에 추가된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도시 운송에 적합하고 운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설계됐으며, 강력하면서도 주행감이 부드럽고 조작이 쉽다. 새로운 볼보 FM로우 엔트리를 통해 전기트럭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볼보의 목표를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FM로우 엔트리는 볼보트럭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인 FM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한층 넓어진 캡은 높이가 낮아지고 앞으로 이동됐으며, 낮은 발판과 평평한 바닥으로 인해 운전자의 트럭 승하차가 쉬워졌다. 이러한 디자인 기능은 바쁜 도시의 운전자를 위한 인체공학적이고 편안하며 효율적인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수 전기 도시형 트럭 FM로우 엔트리가 새로 출시되면서 볼보는 이제 총 여덟 가지 모델의 전기트럭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볼보트럭은 2019년에 대형 전기 트럭의 양산을 시작한 최초의 글로벌 제조업체가 됐으며, 2030년까지 볼보트럭의 전 세계 판매량 50%를 전기 트럭으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볼보 FM로우 엔트리는 2024년 1분기에 한국, 터키, 호주를 포함해 유럽에서 우선적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2024년 2분기에 생산이 시작된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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