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05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조회 4,6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6 11:25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포드 푸마 제치고 英 월간 베스트셀러 1위
기아 스포티지(기아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영국 신차 시장이 1월 8.2% 증가한 가운데 기아 스포티지가 단일 모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위는 포드 푸마(4201대), 이어 닛산 캐시카이(4008대), MG HS(3413대), BMW 1 시리즈(3204대) 순이다.
기아는 스포티지의 견인으로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1만 207대를 팔아 브랜드 순위도 뛰어 올랐다. 기아 브랜드 순위는 폭스바겐(1만 1460대), BMW(1만 7965대)에 이은 3위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0.74% 감소한 6191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1월 판매에서 영국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친환경차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1월 투입한 7인승 전기 SUV EV9이 본격 판매를 시작하면서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 순위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영국 시장은 1월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가 100만 대를 돌파하고 신차 시장도 크게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국자동차제조업협회(SMMT)가 5일(현지 시각) 발표한 1월 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한 14만 2876대의 신차가 등록됐다.
이는 2020년 이후 1월 최고 기록으로 영국은 18개월 연속 내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이라이트는 전기차(BEV) 누적 판매가 1월 100만 대를 돌파했다는 사실이다. 영국에서 전기차는 2002년 처음 판매를 시작했으며 유럽 수요를 이끌어 왔다.
전기차는 1월에만 21.0% 증가한 2만 935대가 팔려 전체 신차의 14.7%를 점유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31.1% 증가한 1만 1944대를 기록했다. 전기차와 플로그린하이리드를 합친 전동화 모델의 1월 점유율은 23.1%에 달했다. 이 밖에 가솔린은 7.5% 증가한 8만 1905대, 디젤은 10.1% 감소한 9348대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에서는 구매 보조금이 대폭 줄어든 전기차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두고 2026년을 목표로 한 내연기관 신차 중단을 위해서는 개인 구매 보조 및 부가세 감면 등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100만 대 누적에 걸린 20년을 단 2년 만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EV9 GT를 가볍게 제친 파워트레인' 니오, 3열 전기 SUV 온보 L90
[0] 2025-04-22 17:25 -
제네시스 그란 컨버터블의 디자인
[0] 2025-04-22 15:25 -
[영상] 과소평가된 전기차의 귀환,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0] 2025-04-22 15:25 -
[시승기] '모터 하나로 완전히 다른 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0] 2025-04-22 15:25 -
BMW, 총 230대 전기차 투입 차별화된 시승 멤버십 'BMW BEV 멤버십' 론칭
[0] 2025-04-22 15:25 -
[EV 트렌드] '미니밴계 롤스로이스' 지커, 009 그랜드 콜렉터 에디션 공개
[0] 2025-04-22 15:25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와 로터스 97T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 40주년 기념
[0] 2025-04-22 15:25 -
현대차그룹, 코레일과 역세권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스마트 시티' 조성
[0] 2025-04-22 15:25 -
'실용성과 편의성 향상' 기아, The 2025 봉고 Ⅲ EV 출시
[0] 2025-04-22 15:25 -
5분 충전에 520km 주행 가능, 中 CATL '2세대 선싱' 배터리 공개
[0] 2025-04-22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BYD, 씰 06 5세대 DM-I 하이브리드로 2,000km 주행가능
-
중국 자동차업체들 3월 판매 크게 증가
-
르노와 볼보, 공동 개발 미니밴 티저 이미지 공개
-
중국 상무부 장관, “ 중국 전기차 발전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확고한 공급망 시스템에 의한 것”
-
미국 니콜라, 1분기 43대 트레 FCEV 인도
-
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
[시승기] '실패한 프로젝트는 잊어라' 쿠페형 SUV 변심, BMW 2세대 X2
-
현대차∙기아, 현지 전용 EV에 인도 기업 최초 생산 배터리 탑재
-
인도 2024년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66% 증가 전망
-
[영상] 전기차 그 이상의 가치, 롤스로이스 스펙터 시승기
-
현대차∙기아,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배터리셀 현지화...원가 경쟁력 확보
-
만트럭,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 부임...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13개국 총괄
-
[칼럼] 전기차, 화재보다 더 공포스러운 감전...절연 장갑 등 안전 장비 갖춰야
-
카니발 하이브리드, 서울~여수 왕복 900km 알찬 동행...이래서 대세가 됐구나
-
기아 송호성 사장...2030년 430만대 목표, EV 둔화 대비 하이브리드 차종 확장
-
국내 이륜차 개선의지, 전혀 없는 것이 더욱 문제다.
-
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발대식 개최
-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3월 351대 판매로 전기차 시장 탄탄한 입지 구축
-
한국타이어, 프로-스펙스와 협업 오프로드 러너 위한 산악 러닝화 ‘사패’ 출시
-
미쉐린, 도로와 트랙에서 더욱 강력해진 모터사이클 타이어 신제품 3종 출시
- [유머] 한번 속여 팔면 9만원
- [유머] 뚜껑 열린 미친 차주
- [유머] 박제된 불륜남
- [유머] 발 사이즈 410인 14살 미국 학생
- [유머] 돌잡이 하다 와이프한테 혼남
- [유머] 바티칸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주교님
- [유머] 3만년전의 늑대
- [뉴스] 국힘 경선 2차 컷오프 발표... 나경원 등 4명 탈락
- [뉴스] 'BTS 뷔 닮은 훈남 비주얼'.... '아빠어디가' 류진 아들 찬호의 '폭풍성장' 근황
- [뉴스] '시작부터 끝까지 혼자서 무대 채웠다'...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한 김태리, 비하인드 컷 공개
- [뉴스] 쥬얼리 출신 조민아, 전국 1등 보험왕 됐다...'오래 하는 사람이 잘한다'
- [뉴스] 불 타버린 '봉천동 아파트'... 방화범 찾았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 3
- [뉴스] 파면 후 일주일만에 '수돗물 228t' 쓴 尹... '관저에 수영장 있다더라'
- [뉴스] '승차 거부 손님' 매달고 40m 주행한 택시 기사... 법원 '징역 8개월'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