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10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조회 2,5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5 11:25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AI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특정 연도에 생산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을 대상으로 한 미국 청소년들의 절도 놀이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묘수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주 하워드 카운티 경찰은 최근 절도 놀이의 대상이 된 현대차와 기아 모델 차주에 애플 에어태그(AirTag)와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 SmartTag)를 무상으로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차량 절도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자 내 놓은 대책이다. 경찰은 '에어 및 스마트태그가 차량 절도를 당장 멈추게 하지는 않겠지만 도난 차량을 쉽게 찾아 낼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 예방 효과는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 에어태그와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자주 잊어 버리거나 중요한 물건 특히 가방이나 반려견에 달아 놓으면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파악해 쉽게 찾을 수 있다.
1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대에 크기도 작은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 쉽게 드러나지 않도록 감춰두면 도난을 당한 후 쉽고 빠르게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회수로 피해를 줄이고 경고의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모빌라이저를 탑재하지 않은 모델을 대상으로 한 현대차와 기아 절도 챌린지는 주로 미국의 10대 청소년에 위해 틱톡 등 SNS에서 자세한 방법이 소개되며 놀이처럼 벌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주 정부와 경찰 등이 차량의 바퀴와 운전대를 잠그는 장치를 배포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지만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업데이트를 받은 차량이 다시 도난을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근본적 해결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모빌라이저를 장착하지 않은 훔치기 쉬운 차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주 정부 및 소비자 단체 등으로부터 여러 건의 소송을 당했다.
이런 가운데 메릴랜드 주 하워드 카운티 경찰이 현대차와 기아 해당 모델 차주에 애플 에어태그와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위치를 파악해 도난 차량 회수에 나서면서 절도 놀이를 막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트럼프, 미국 내 중국 자동차 수입 금지 및 200% 관세 부과 제안
[0] 2024-10-11 17:45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축소…CO2 배출 규제는 강화
[0] 2024-10-11 17:45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 북미 사업 재건 위한 경영진 교체
[0] 2024-10-11 17:45 -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0] 2024-10-11 17:45 -
중국 체리자동차, 러시아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시작
[0] 2024-10-11 17:45 -
BMW 코리아,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0] 2024-10-11 17:45 -
9월 수입 상용차 336대 신규등록
[0] 2024-10-11 17:45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0] 2024-10-11 17:45 -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0] 2024-10-11 17:45 -
풀체인지 앞둔 모델들 굿바이 할인? 아우디 10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0-11 17: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년 이내 신차 구매 의향 조사, 전기차 결심 급감...하이브리드카로 대 이동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
中 BYD, '100억 위안 투자' 연간 30GWh 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
[글로벌 자동차 소식] 혼다, 캐나다에 18조 규모 전기차 신공장 투자 검토
-
[수입차] '블랙의 감성' 렉서스 ES 300h F SPORT 디자인 패키지 한정 판매
-
CES 2024 - 호윈, 고성능 전기바이크 센멘티(SENMENTI) 시리즈 공개
-
CES 2024 - 멀렌, 고성능 크로스오버 EV '멀렌 파이브 RS' 공개
-
실용성을 강조하는 투싼 페이스 리프트 모델
-
볼보, 2023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70% 증가
-
중국 BYD,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아롱 테크] 미래 모빌리티 '전기로 태양열로, 도심을 날고 우주로 간다'
-
[EV 트렌드] 프로젝트명 V551, 서서히 밝혀지는 볼보 전기 세단의 정체
-
어린이 통학 자동차 '디젤차' 등록 금지...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CES 2024 ] 현대차그룹, 자동차 그 이상 역대급 규모 참가...미래 비전 제시
-
[기자 수첩] 스텔란티스, 美 빅3 자격 없다...현대차그룹 순위 역전 후 논쟁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 [유머] 중국인들의 한국 욕 근황
- [유머] 탈모에 치명적인 라면을 만든 파김치갱 김풍.jpg
- [유머] '머리 한개가 잘리면 두개의 머리가 솟아오를지니'
- [유머] 과자리필
- [유머] 키 180 이상 헬창 VS 칼 든 조선군 병사
- [유머] 한 입만
- [유머] 오빠 책임져
- [뉴스] 소녀시대 윤아,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1억원 기부
- [뉴스] 시크릿가든·마스크걸 여배우, 2살 연상 웨딩사업가와 결혼
- [뉴스] 병무청장 '스티브유 사례, 국적취득 병역면제의 좋은 해법'
- [뉴스] K-9·K-55 자주포, 10대 중 7대는 조종수 없어... 병력감소·간부이탈 문제 현실화됐다
- [뉴스] 파리올림픽 2관왕 오상욱 전국체전 예선전 탈락... 세계랭킹 1위 이겨버린 펜싱선수의 정체
- [뉴스] 엘리베이터서 '여성 연쇄 폭행·성범죄' 저지른 고교생이 항소심서 받은 형량
- [뉴스] '4명이 왔는데 한명씩 사라졌다'... 감자탕집서 발생한 '계산 실종'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