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조회 3,8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05 11:25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AI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특정 연도에 생산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을 대상으로 한 미국 청소년들의 절도 놀이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묘수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주 하워드 카운티 경찰은 최근 절도 놀이의 대상이 된 현대차와 기아 모델 차주에 애플 에어태그(AirTag)와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 SmartTag)를 무상으로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차량 절도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자 내 놓은 대책이다. 경찰은 '에어 및 스마트태그가 차량 절도를 당장 멈추게 하지는 않겠지만 도난 차량을 쉽게 찾아 낼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 예방 효과는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 에어태그와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자주 잊어 버리거나 중요한 물건 특히 가방이나 반려견에 달아 놓으면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파악해 쉽게 찾을 수 있다.
1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대에 크기도 작은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 쉽게 드러나지 않도록 감춰두면 도난을 당한 후 쉽고 빠르게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회수로 피해를 줄이고 경고의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모빌라이저를 탑재하지 않은 모델을 대상으로 한 현대차와 기아 절도 챌린지는 주로 미국의 10대 청소년에 위해 틱톡 등 SNS에서 자세한 방법이 소개되며 놀이처럼 벌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주 정부와 경찰 등이 차량의 바퀴와 운전대를 잠그는 장치를 배포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지만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업데이트를 받은 차량이 다시 도난을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근본적 해결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모빌라이저를 장착하지 않은 훔치기 쉬운 차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주 정부 및 소비자 단체 등으로부터 여러 건의 소송을 당했다.
이런 가운데 메릴랜드 주 하워드 카운티 경찰이 현대차와 기아 해당 모델 차주에 애플 에어태그와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위치를 파악해 도난 차량 회수에 나서면서 절도 놀이를 막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 베이징 모터쇼] 쿠퍼는 작고 컨트리맨은 크고 순수전기차 '에이스맨' 정답
-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0조6585억원, 판매 부진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2.3%↓
-
현대차·기아, 고용노동부와 ‘상생협력 확산 협약’...2, 3차 협력사 실질 혜택
-
캐딜락, 최초 순수전기차 ‘리릭’ 공식 출시 앞두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
BMW, 독일 란츠후트 공장 전기차 생산 시설 확장
-
중국 화웨이, 아이토 M5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폭스바겐,”2030년까지 중국시장 판매대수 400만대 목표”
-
테슬라, “2025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판매 가능”
-
테슬라 일론 머스크, “메이저업체와 FSD 라이선스 공급 논의 중”
-
현대차,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성공
-
덱스, “파니갈레 V4 S 탄다”, 두카티 코리아 1호 엠버서더 위촉
-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세계 최초 공개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4년 운영계획 및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아록스 15톤 덤프 3종 출시 및 1호차 고객 인도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인증
-
JLR, 최초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로 탄소 중립 가속화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대상 프리미엄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개최
-
2024 오토차이나 -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대구 수성구 15층 아파트서 불... 대응 1단계 발령
- [뉴스]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25마리 거둬 키우던 '천사' 여성... 화재로 숨진 채 발견
- [뉴스] '일본여행 가는데 엉뚱한 탑승구 안내한 '아시아나항공 앱' 때문에 비행기를 놓쳐버렸습니다'
- [뉴스] 배고픔에 차량털이 했다는 '레미제라블' 소년범의 고백... 백종원 '제대로 된 기회 주고싶다'
- [뉴스] 폭설에 편의점 찾은 포크레인 기사님께 밥 먹을 자리 내줬을 뿐인데... 기적처럼 돌아온 보답
- [뉴스] '죄송하지만, 제안 다 거절 중'... 작품 46개 찍은 박정민이 '활동중단' 선언한 이유
- [뉴스] 대구FC 구단주인 홍준표 대구시장... '새해부터는 FC바르셀로나처럼 구단 운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