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10현대차, 탄소저감 활동 앞장 ‘바다숲 조성 사업’ 참여...민간 기업 최초 참여
조회 2,61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31 17:25
현대차, 탄소저감 활동 앞장 ‘바다숲 조성 사업’ 참여...민간 기업 최초 참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31일 울산시청에서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사업 성과’ 현황에 따르면 바다숲 1㎢당 연간 약 33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바다숲의 순기능에 주목하고 제주와 동해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바다숲 18곳을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바다숲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오는 2027년까지 울산시 동구 주전동과 북구 당사동 2개 해역에 총 3.14㎢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총 20억원을 투입하고, 바다숲 조성을 통해 확보된 탄소 크레딧 활용 방안과 바다숲 블루카본 자원량 조사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해조류 이식 등 구체적인 사업 수행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맡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자원 보호 및 육성을 위해 2011년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245개소에 약 317.2㎢에 해당하는 바다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바다숲은 해조류 직접 이식, 수중저연승 시설, 모조주머니 시설 등의 방식을 활용한다.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은 “국가 차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바다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2월에도 울산 북구청과 울산 수산업협동조합,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 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트럼프, 미국 내 중국 자동차 수입 금지 및 200% 관세 부과 제안
[0] 2024-10-11 17:45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축소…CO2 배출 규제는 강화
[0] 2024-10-11 17:45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 북미 사업 재건 위한 경영진 교체
[0] 2024-10-11 17:45 -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0] 2024-10-11 17:45 -
중국 체리자동차, 러시아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시작
[0] 2024-10-11 17:45 -
BMW 코리아,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0] 2024-10-11 17:45 -
9월 수입 상용차 336대 신규등록
[0] 2024-10-11 17:45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0] 2024-10-11 17:45 -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0] 2024-10-11 17:45 -
풀체인지 앞둔 모델들 굿바이 할인? 아우디 10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0-11 17: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년 이내 신차 구매 의향 조사, 전기차 결심 급감...하이브리드카로 대 이동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
中 BYD, '100억 위안 투자' 연간 30GWh 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
[글로벌 자동차 소식] 혼다, 캐나다에 18조 규모 전기차 신공장 투자 검토
-
[수입차] '블랙의 감성' 렉서스 ES 300h F SPORT 디자인 패키지 한정 판매
-
CES 2024 - 호윈, 고성능 전기바이크 센멘티(SENMENTI) 시리즈 공개
-
CES 2024 - 멀렌, 고성능 크로스오버 EV '멀렌 파이브 RS' 공개
-
실용성을 강조하는 투싼 페이스 리프트 모델
-
볼보, 2023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70% 증가
-
중국 BYD,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아롱 테크] 미래 모빌리티 '전기로 태양열로, 도심을 날고 우주로 간다'
-
[EV 트렌드] 프로젝트명 V551, 서서히 밝혀지는 볼보 전기 세단의 정체
-
어린이 통학 자동차 '디젤차' 등록 금지...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CES 2024 ] 현대차그룹, 자동차 그 이상 역대급 규모 참가...미래 비전 제시
-
[기자 수첩] 스텔란티스, 美 빅3 자격 없다...현대차그룹 순위 역전 후 논쟁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 [유머] 중국인들의 한국 욕 근황
- [유머] 탈모에 치명적인 라면을 만든 파김치갱 김풍.jpg
- [유머] '머리 한개가 잘리면 두개의 머리가 솟아오를지니'
- [유머] 과자리필
- [유머] 키 180 이상 헬창 VS 칼 든 조선군 병사
- [유머] 한 입만
- [유머] 오빠 책임져
- [뉴스] 소녀시대 윤아,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1억원 기부
- [뉴스] 시크릿가든·마스크걸 여배우, 2살 연상 웨딩사업가와 결혼
- [뉴스] 병무청장 '스티브유 사례, 국적취득 병역면제의 좋은 해법'
- [뉴스] K-9·K-55 자주포, 10대 중 7대는 조종수 없어... 병력감소·간부이탈 문제 현실화됐다
- [뉴스] 파리올림픽 2관왕 오상욱 전국체전 예선전 탈락... 세계랭킹 1위 이겨버린 펜싱선수의 정체
- [뉴스] 엘리베이터서 '여성 연쇄 폭행·성범죄' 저지른 고교생이 항소심서 받은 형량
- [뉴스] '4명이 왔는데 한명씩 사라졌다'... 감자탕집서 발생한 '계산 실종'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