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68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1-31 17:25
막다른 길 몰린 베트남 빈패스트 '월 300달러' 초저가 리스로 승부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난 2022년 11월, 기세 좋게 미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가 결국 초저가 리스 프로그램을 내 놨다. 빈패스트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만 4855대를 팔았으며 이 가운데 북미 판매량은 2000대 수준에 그쳤다.
빈패스트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VF8 시리즈의 리스 상품을 파격적인 요금에 내 놨다. 소매가 기준 4만 7325달러(6300만 원)인 VF8 에코의 경우 보증금없이 월 249달러(33만 1000원)를 납입하면 된다.
세금 등 부가 비용이 추가된다고 해도 36개월(총 주행거리 3만 마일) 동안 차량 가액의 20% 수준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미국에는 비슷한 수준의 리스 상품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초기 납입금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비용이 크게 상승한다.
현지에서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리스 요금 가운데 빈패스트의 VF8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빈패스트의 초저가 리스 프로그램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소비자 대부분은 빈패스트라는 브랜드의 존재 여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의 초저가 프로모션을 강행하면서 자기 무덤을 파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빈패스트는 미국 시장 진출 후 처음 선적한 물량 999대 전체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이후 베트남에서 판매한 차량에서도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되는 등 품질 논란이 이어졌다. 미국 시장에서도 품질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면서 결국 초저가 리스 프로그램을 내 놨다는 분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폭스바겐 ID.4, 수입차 최대 보조금으로 모두를 위한 차 포지셔닝 강화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25년을 기다렸는데...美 일본 경차 등록 불허로 시끌...환경ㆍ안전 문제 심각
-
고객 데이터 팔던 GM, 집단소송에 '백기'… 현대차 · 기아 향후 행보 주목
-
고-카트 필링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브랜드 역사와 미래 한눈에'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불확실성 시대 상호 협력
-
BMW 그룹 '2024년 투자의 정점'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전동화 사슬 구축
-
[기자 수첩] BYD '1만 달러' 전기차, 세계가 초긴장...만만하게 보는 한국
-
현대차그룹, 사우디 RSG와 MOU...수소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
-
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
[EV 트렌드] '전동화 가속' 아우디 2025년까지 A6 e-트론 등 20개 신차 출시
-
이게 다 LPG 때문...전기트럭 사겠다는 사람 급감...실주행 거리 불만 가장 커
-
지엠 이머전 위크, 선 굵은 차 쉐보레 트랙스ㆍ타호, GMC시에라 전시 및 시승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E-pit' 내년까지 500기 구축...충전 불편 해소 기대
-
[칼럼] 오디오와 헷갈리는 자동차 스타트 버튼, 왼쪽에 달면 안될까?
-
기묘한 표정의 우기명...기안84, 30억 짜리 부가티에 무슨 짓을 한 거지?
-
슈퍼카 디자인의 거장, 마르첼로 간디니의 작고
-
BMW 그룹, 2023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
'48볼트 접지 불량 추가 확인' 벤츠 미국에서 11만 대 SUV 추가 리콜
-
'갓성비로 날았다' 폭스바겐 ID.4, 국산차보다 보조금 더 받는 유일한 수입 전기차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