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시승기] 강렬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실내 공간...‘디 올 뉴 싼타페’
조회 2,5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29 16:45
[시승기] 강렬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실내 공간...‘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 엠블럼 재해석한 H 디자인 차량 안팎에 적용…인상적인 실내 공간
신형 싼타페 외관을 살펴보면, 각진 형상과 현대차 엠블럼을 재해석한 H 디자인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전면부 H 라이트와 H 모티브의 프런트 범퍼 디자인, 가운데 위치한 엠블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후면부 역시 H 형상의 리어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형성했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레터링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에서는 각진 형상이 주는 강인하고 견고한 이미지가 풍긴다.
디 올 뉴 싼타페의 전장(자동차 길이)은 4830㎜, 전폭(자동차 폭)은 1900㎜, 전고(자동차 높이)는 1720㎜, 축거(자동차 앞바퀴 중심에서 뒷바퀴 중심까지 거리)는 2815㎜다. 이전 세대에 비해 전장 45㎜, 축거 50㎜, 전고를 35㎜까지 확장해 더욱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725리터로 골프 가방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이다.
2열과 3열 시트도 버튼으로 편리하게 접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내에도 이어지는 H 디자인…2열 독립 시트로 탑승자 편의 높여
실내에 탑승해 보니 외관과 마찬가지로 H 형상의 디자인을 대시보드 전면과 송풍구, 시트 뒷면 등에 배치해 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띄웠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그 아래에는 6.6인치 컬러 공조 디스플레이를 터치 방식으로 배치했다. 해당 디스플레이로 2열까지 공조를 제어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아래에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장착한 덕분에 기존 기어봉이 있던 자리에 추가로 콘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2열에 전동식 독립 시트를 장착해 탑승객의 편의를 높였으며, 2열과 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 기반의 소재를 적용해 환경도 챙겼다.
차체 크기 느껴지지 않는 민첩함과 안전한 주행 돕는 첨단 기능…아쉬운 연비
서울 양천구와 경기도 시흥시를 오가는 80여km 거리를 주행코스로 설정하고 시승을 시작했다.
외관과 달리 실제 주행할 때는 차체 크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민첩함이 돋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리어 스포일러 각도를 최적화하고 차량 하부에 언더커버와 상∙하단에 액티브 에어 플랩을 적용해 공기저항계수 0.294를 달성, 동급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확보했다”며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차량 실내 바닥 카페트에 흡음 패드를 적용했다. 크로스멤버 전·후방에 노면 진동에 대한 감쇠력을 높여 잔진동을 줄여주는 부품인 하이드로 부시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시승 차량인 디 올 뉴 싼타페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속할 때와 언덕을 오를 때 부족하지 않은 힘이 느껴졌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 각종 첨단 기능도 돋보였다.
디 올 뉴 싼타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후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호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주차 시 후방 시야가 답답하거나,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후방 카메라를 활용해 후방 상황을 보여주는 디지털 센터 미러가 유용하게 작동했다. 후면 범퍼 하단에는 차량 후진 시 후방 노면에 가이드 패턴을 비춰 보행자나 주변 차량에 차량의 주행 방향을 전달하는 후진 가이드 램프(CLG, Compact Lens Guide)도 안전 확보를 도왔다.
시승을 마치고 클러스터를 살펴보니, 81.4km 거리 주행 후 리터당 7km가 기록됐다. 복합연비리터당 11.0km에 미치지 못했다. 공조시스템을 강하게 가동하고 드라이브모드를 바꿔가며 주행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신형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세제 혜택 적용 전)은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자 수첩] 차세대 TMED-Ⅱ 탑재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기대감
-
현대모비스 '인공지능ㆍ가상현실' 8개 테마 42종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
-
현대차, 시장 선도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 중장기 미래 전략 '현대 웨이'공개
-
GM 전기차, 삼성 SDI 각형 배터리 탑재...2027년 양산 목표 美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
BMW 그룹 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료식ㆍ발대식 및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
-
기아,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기반 19개 분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포르쉐, 아시아 최초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공개...평균 분양가 200억
-
현대차, 쏘나타 이어 아반떼 연식 변경 모델도 美 판매 가격 인하
-
폭스바겐, 브라질 공장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및 EV 생산 예정
-
캐나다, 중국산 전기차에 100% 추가 관세 도입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신소재 개발 속도낸다
-
[영상] 전기차 시대 속 자동차 산업의 수직계열 구조 붕괴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
래디컬 컵 코리아 챔피언십 4라운드, 성황리에 개최
-
BMW 코리아, tvN 월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i5·i7 등 주요 모델 협찬
-
협력사 3000곳 다 문 닫을 판, 자동차 산업 단체 '한국지엠' 임단협 타결 촉구
-
생활 쓰레기도 자원...현대모비스, 지속 가능 등 3대 소재 개발 전략 공개
-
中 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그러나 SU7 한 대 팔 때마다 1200만 원 손해
-
‘2024 렉서스 마스터즈’,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 [유머] 굿 한번해봐
- [유머] 스위스 안락사 기계의 정체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뉴스] 오늘(16일)은 영원한 '국민 공주님' 故 김자옥의 10주기 입니다
- [뉴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31살 어린 폴 도발에 '핵따귀' 날렸다
- [뉴스]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 총학생회 '돈으로 겁박말라'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