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29 11:25
기아 전기 픽업트럭 '타스만' 언제 나오길래… 국내서 첫 프로토타입 포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2년 3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전용 전기 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사실상 처음으로 밝힌 가운데 최근 해당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2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기아는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 도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신사업 선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의 수익 구조 확보 등을 선언하며 EV9을 비롯해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또 해당 계획에는 2027년까지 총 14종의 EV 풀라인업을 구축과 함께 2026년까지 11개 차종을 출시하겠다는 기존 계획에서 전용 전기 픽업트럭과 신흥시장 전략형 전기 픽업트럭, 엔트리급 전기차 3종이 추가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일부 외신은 기아가 아시아, 호주 등 일부 시장을 목표로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와 경쟁하는 바디온 프레임 기반 픽업트럭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기아가 선보이는 보급형 전기차 EV3, EV4에 이어 내년에는 브랜드 첫 전기 픽업트럭 이른바 '타스만(Tasman)'과 EV5 등이 출시될 전망이다. 기아는 이를 앞두고 최근 국내 및 해외에서 타스만의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국내서 포착된 기아 타스만은 앞서 '모하비'를 닮은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됐던 프로토타입에서 보다 양산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박스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면 램프 디자인은 최근 기아가 선보인 신형 쏘렌토와 EV9 등과 유사한 패밀리룩이 더해지고, 또 수직형 앞뒤 페시아를 비롯해 사각형 휠 아치 등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연상시키는 견고함이 느껴진다.
일부 외신은 기아의 픽업트럭 전략에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을 취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하나는 기존 모하비의 바디온 프레임 방식을, 또 다른 하나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아의 픽업 트럭 개발 소식은 현대차가 2021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본격 양산에 나서며 가시화됐다. 해당 모델은 올해 중 실차가 공개되고 본격 판매는 내년으로 예상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제로백 3.3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 특수 임무 투입
-
중고차 플랫폼 빅3 점유율 하락, 헤이딜러...낙찰 후 가격 흥정 불만에 대폭 감소
-
[CES 2024] 현대차 미래 비전,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확실히 보여 줄 것
-
아우디 RS 7 퍼포먼스 출시 '630마력 V8 가솔린 엔진 담은 초고성능 쿠페'
-
[아롱 테크] 전기차만 그런 게 아니었네...내연기관차 연비도 추위에는 뚝↓
-
지금은 자율주행 중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청녹색 조명'으로 외부 알림
-
[CES 2024] 현대모비스, 전면 유리 계기반 등 첨단 디스플레이 총출동
-
기아, 인도 전략형 SUV '쏘넷' 첫 부분변경 공개...'세계 3대 車시장 공세 강화'
-
현대차그룹 세대 교체 본격, 신규 임원 38%가 40대...미래 CEO 후보군 확대
-
현대차그룹, 2023년 하반기 임원인사 실시
-
노르웨이 배터리업체 프라이어, 미국 법인 설립 주주 승인 획득
-
중국 위라이온, 2024년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대량 공급한다
-
CES 2024 - 현대모비스, ‘투명 디스플레이’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KCA 한국소비자평가 주관 ‘2023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서 수입차 부문 주요기업으로 선정
- [유머] 필라테스가 힘든 운동인 이유
- [유머] 한국 성평등 수준
- [유머] 중국인이 한국인 여성 살해
- [유머] 넥슨 집게속 시위
- [유머] 블랙요원 중국유출근황
- [유머] 과외해줬던 여자애한테 연락옴
- [유머] 쿠팡에서 아이스크림 배달 시킨 썰
- [뉴스] '대북송금 유죄' 이화영, 특별사면 공개호소... '억울한 옥살이 중'
- [뉴스] 취임 이후 매일 SNS에 글 올린 이재명 대통령, '정치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 [뉴스] 윤딴딴, '외도·폭행' 인정하며 내놓은 반박... '정상적인 부부 생활 아니었다'
- [뉴스] '우익 모자' 착용해 논란 빚은 'BTS' 정국, 즉각 폐기했지만 씁쓸한 '품절 대란' 이어져
- [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오는 17일 '뇌물수수 혐의' 첫 재판 시작
- [뉴스] '75만 여행 유튜버' 채코제, 지인에 '5억' 사기 당했다
- [뉴스] 강화·김포서 발견된 대북 풍선... 李 '계속 살포하면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