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64[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조회 2,9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23 11:00
[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역별로 전기차를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기도 '화성시'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지난해 전국 신차 견적 11만 3000건을 분석한 결과에 다르면 화성에서 전기차 견적을 가장 많이 냈다.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차지한 이들 전기차 신차 견적 비중은 화성시가 3.5%, 수원 2.9%, 용인 2.8%다. 화성시는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수원시와 용인시보다 적은 인구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견적 비중을 보였다.
서울은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견적이 등록됐다. 이어 송파구, 강서구 순이다. 강남구 역시 송파구와 강서구보다 적은 거주 인구에도 다른 서울 기초자치단체 대비 높은 전기차 견적 비중을 보였다.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전체 중 32.3%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서울과 인천이 각각 10.8%, 7.9%를 차지했다. 각 지역의 견적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제주(18.6%), 전남(12.8%), 충남(12.3%) 순으로 높았다
또 거주 인구 대비 견적 비중만 놓고 보면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이 1위로, 타 지역 대비 전기차 보조금이 가장 높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거창군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국비 보조금 포함) 최대 1830만 원으로 주요 수도권의 900만 원에서 1000만 원 초반대 대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나와자동차는 '각 자치단체의 전기차 수요가 해당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성이 높으며, 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자치단체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했다'라며 '각 지역 거주민의 평균연령, 전기차 보조금 규모 등이 영향을 끼친다'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고 동탄 신도시 등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전기차 구매에 좀 더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거주인구 증가도 영향을 끼쳤다. 통계청 정보에 따르면 화성시는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분석됐다.
다나와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가장 많은 견적이 등록된 전기차는 ‘EV6’로 전체 중 15.6%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14.2%), EV9(11.6%), 레이EV(8.5%), 토레스EVX(7.4%)가 뒤를 이었다. 다나와자동차는 '전체 151개 전기차량 중 상위 5개 차량의 합산 점유율이 57%를 넘어 전기차 시장에서 일종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판 구조를 갖고 있는 테슬라는 정확한 통계 산출이 어려워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지역별 신차견적 통계도 공개했다. 경기도 수원시(3.6%), 화성시(3.6%) 충북 청주시(2.9%)에서 가장 많은 견적이 등록됐다.
모델 별로는 디 올 뉴 싼타페(16.2%), 쏘렌토(14.3%), 스포티지(12.3%) 견적이 가장 많았다. 이번 분석은 2023년 다나와자동차 서비스를 통해 작성된 23개 브랜드, 48개 차량의 온라인 신차견적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됐다.
다나와자동차 관계자는 “온라인 신차견적수는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가망고객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주 이용자 층인 3040 남성 구매자의 선호를 한 발 빠르게 알 수 있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0,021대 판매
[0] 2024-11-01 17:25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0] 2024-11-01 17:25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0] 2024-11-01 17:25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0] 2024-11-01 17:25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0] 2024-11-01 17:25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1-01 16:25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0] 2024-11-01 11:25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0] 2024-11-01 11:25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0] 2024-11-01 11:25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0] 2024-11-0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현지 특화 기술로 북미 공략, 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TRA) 기술 시연
-
현대차, 전기차 생산기술 하이퍼 캐스팅으로 획기적 비용절감 추구
-
굳이어, 창립 125주년 기념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 공개
-
GM, 전 세계 사업장 대상 안전 문화 정착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개최
-
애스턴마틴, 196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최초 공개된 DB5 60주년...60년대 아이콘
-
마세라티, 1953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 후 70년 모터스포츠 미래 준비
-
한국타이어, BYD 전기 트럭 ‘T4K’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 ‘트럭커 2.0시대’ 비전 발표...e악트로스 등 전기 트럭 도입
-
현대차 곽경록 영업부장, 입사 27년만에 누적판매 6000대 달성
-
[아롱 테크] '카센터 불신 세계 공통' 우리 MZ, 오일 갈면서도 가격 폭풍 검색
-
[시승기] '롤링과 피칭을 과감하게 삭제한 SUV' 포르쉐 3세대 부분변경 카이엔
-
맥라렌, 고성능 ‘맥라렌 750S’ 국내 첫 공개
-
현대모비스, 뇌파 분석 '엠브레인'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맥라렌, 가벼운 차체ㆍ강력한 퍼포먼스 공도용 슈퍼카 고성능 ‘750S’ 국내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운전자 뇌파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무더위에 지친 자동차, 추석 전 장거리 정체구간 고려 안전 점검ㆍ안전 운전 필수
-
전남GT 개최,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 6라운드 무료 관람 및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
-
현대차·기아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장,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회장직 선출
-
아프릴리아 & 모토굿찌 가을 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
현대차 '23년 임단협 잠정합의
- [유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베어 그릴스의 진실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유머] 한국에서는 왜 GTA 같은 게임이 나올 수 없을까?
- [유머] 자살 예방 포스터
- [유머] 무단횡단 레전드
- [유머] 곤장 20대 맞게 된 일본인
- [뉴스] '숏박스' 조진세, '미인+모델급' 여자친구 깜짝 고백... '만난 지 100일'
- [뉴스] '남친이랑 데이트 중 복권 샀는데'... 혼자 22억 대박 터진 여성
- [뉴스]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
- [뉴스] '가보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 했던 PSG 팬,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일본 사람 때리지 마'... 추성훈, 선생님에게 구타 당한 사연 고백
- [뉴스] 머스크 찬사 받더니...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배서더 발탁
- [뉴스] 차은우,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았다... '전세계에 한국 문화 알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