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59[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조회 5,0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23 11:00
[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역별로 전기차를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기도 '화성시'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지난해 전국 신차 견적 11만 3000건을 분석한 결과에 다르면 화성에서 전기차 견적을 가장 많이 냈다.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차지한 이들 전기차 신차 견적 비중은 화성시가 3.5%, 수원 2.9%, 용인 2.8%다. 화성시는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수원시와 용인시보다 적은 인구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견적 비중을 보였다.
서울은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견적이 등록됐다. 이어 송파구, 강서구 순이다. 강남구 역시 송파구와 강서구보다 적은 거주 인구에도 다른 서울 기초자치단체 대비 높은 전기차 견적 비중을 보였다.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전체 중 32.3%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서울과 인천이 각각 10.8%, 7.9%를 차지했다. 각 지역의 견적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제주(18.6%), 전남(12.8%), 충남(12.3%) 순으로 높았다
또 거주 인구 대비 견적 비중만 놓고 보면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이 1위로, 타 지역 대비 전기차 보조금이 가장 높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거창군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국비 보조금 포함) 최대 1830만 원으로 주요 수도권의 900만 원에서 1000만 원 초반대 대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나와자동차는 '각 자치단체의 전기차 수요가 해당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성이 높으며, 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자치단체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했다'라며 '각 지역 거주민의 평균연령, 전기차 보조금 규모 등이 영향을 끼친다'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고 동탄 신도시 등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전기차 구매에 좀 더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거주인구 증가도 영향을 끼쳤다. 통계청 정보에 따르면 화성시는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분석됐다.
다나와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가장 많은 견적이 등록된 전기차는 ‘EV6’로 전체 중 15.6%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14.2%), EV9(11.6%), 레이EV(8.5%), 토레스EVX(7.4%)가 뒤를 이었다. 다나와자동차는 '전체 151개 전기차량 중 상위 5개 차량의 합산 점유율이 57%를 넘어 전기차 시장에서 일종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판 구조를 갖고 있는 테슬라는 정확한 통계 산출이 어려워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지역별 신차견적 통계도 공개했다. 경기도 수원시(3.6%), 화성시(3.6%) 충북 청주시(2.9%)에서 가장 많은 견적이 등록됐다.
모델 별로는 디 올 뉴 싼타페(16.2%), 쏘렌토(14.3%), 스포티지(12.3%) 견적이 가장 많았다. 이번 분석은 2023년 다나와자동차 서비스를 통해 작성된 23개 브랜드, 48개 차량의 온라인 신차견적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됐다.
다나와자동차 관계자는 “온라인 신차견적수는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가망고객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주 이용자 층인 3040 남성 구매자의 선호를 한 발 빠르게 알 수 있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철수 루머에 무대응 방침 … 신차 출시 계속될 것
[0] 2025-04-16 17:25 -
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 신기술 10종 공개...맞춤형 영업 활동 수주 2억불 목표
[0] 2025-04-16 14:25 -
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0] 2025-04-16 14:25 -
'완벽한 진화' 캐딜락 간판급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0] 2025-04-16 14:25 -
'재미' 담은 미니 韓 진출 20주년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0] 2025-04-16 14:25 -
기아, 오션클린업 글로벌 파트너십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0] 2025-04-16 14:25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최종 수상자 5인 선정
[0] 2025-04-16 14:25 -
현대차, 올해 10주년 ‘1인 나무1기부‘ 포레스트런 2025' 캠페인 실시
[0] 2025-04-16 14:25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모터스포츠 DNA 담은 아이온 온라인 한정판 출시
[0] 2025-04-16 14:25 -
제프 베조스가 투자하는 저가형 전기 픽업 '슬레이트' 첫 티저 공개
[0] 2025-04-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 월드카 어워즈 부문별 톱3 선정-기아 EV9 올해의 차 후보에
-
중국 BYD, 양왕 브랜드 슈퍼카 양왕 U9 출시
-
이네오스, 4X4 퓨질리어 최초 공개...순수 전기차 포함 두 개의 파워트레인
-
기아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런칭...실물보고 1대 1 구매 상담
-
패스트 팔로워에서 리더, 현대차는 어떻게 빅3가 됐을까? 美 CNBC 집중분석
-
기아 EV9,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볼보 EX30과 경쟁
-
FMK, 마세라티ㆍ페라리 운영권 '마세라티 코리아'로 이전...한국사업 강화
-
이 가격 실화? 420km 달리는 전기차가 1800만 원...中 BYD 신형 '돌핀' 공개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유머] ???: 따라해 쌀때 사서...
- [유머] ???: 나 제과제빵점 오픈했어
- [유머] 결혼 3년차에 권태기 온 장항준의 권태기 극복 비결.jpg
- [유머] 일본 10kg 돈까스카레
- [유머] 중국서 인기있는 한국 과자
- [유머] 신뢰버튼 vs 배신버튼
- [유머] 의외로 남자들도 잘모르는것들.jpg
- [뉴스] 여사친이 도로에 던진 '맥주병' 대신 치우려던 남성... 달려오는 차에 치여 '사망'
- [뉴스] 유부남과 불륜 뒤 임신까지 해 난리난 40대 여배우... 소송까지 졌다
- [뉴스] 5억 '먹튀'한 강남 유명 미용실 원장... 밀린 월급 달라는 직원에게 큰소리치며 한 말
- [뉴스] 무려 400회 헌혈... 현대자동차 직원이 꾸준히 헌혈을 한 이유
- [뉴스] 한미 공군, '프리덤 플래그' 훈련... '적' 향해 무력 과시
- [뉴스] 이국종 '문과 x들 다 해먹어, 탈조선하라' 절규에... '이과' 안철수 '내가 해결'
- [뉴스] 10만원 주던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인센티브, 50만원으로 늘렸더니 벌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