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EV 트렌드] 中 BYD,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 중단 '전해액 누출 가능성 커져'
조회 3,6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8 17:25
[EV 트렌드] 中 BYD,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 중단 '전해액 누출 가능성 커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내구성과 전해액 누출 문제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던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을 중단하고 각형 배터리로 전면 교체한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 BYD는 내구성 문제와 배터리 누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에 사용되던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D는 지난달 중국 산시성과 저장성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에서 파우치형 셀 생산 라인을 각형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또 칭하이성에 위치한 제 3공장에선 아직 파우치형 셀 생산을 지속하고 있지만 이 역시 조기 전환해 내년에는 더 이상 파우치형 셀 생산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업계 전문가들은 BYD 파우치형 배터리에 대해 위험성을 지적하며 알루미늄 적층 필름으로 외부를 감싸는 파우치형 배터리는 전해액 누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이로 인해 극단적인 경우 전해액 누출에 따른 배터리 화재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전부터 일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역시 파우치형 배터리 위험성을 언급했다. 폭스바겐은 2021년 전기차 배터리 규격을 각형 배터리로 확정하고 파우치형 배터리 위험성을 지적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역시 배터리 온도가 급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파우치형 배터리 사용을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2년 중국 당국은 BYD 파우치형 배터리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Tang DM-i' 6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고 해당 차량 배터리에서 '열 폭주'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편 BYD는 2021년부터 자사 하이브리드 차량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탑재해 왔으며 지난해 기준 BYD 전체 판매량 300만 대 중 하이브리드 비중은 절반 가까운 48%로 이 중 대부분이 중국 내수용으로 판매됐다.
BYD는 이런 파우치형 배터리를 '쇼트 블레이드'로 알려진 각형 배터리로 교체할 계획이다. 해당 배터리는 앞서 일부 순수 전기차에 사용되던 블레이드 배터리와 구조가 유사하지만 셀 길이가 더 짧아 쇼트 블레이드로 알려져 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
자동변속기 탑재, BMW ‘뉴R 1300 GS어드벤처’ 온라인 사전예약
-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통큰' 프로모션 실시…최대 12% 혜택 제공
-
도요타, '2025년형 캠리' 사전계약...차세대 HEV 시스템 탑재
-
내달 최초 공개될 기아의 미공개 콘셉트카 2종 '오프로드 성능 강조'
-
27년 이어온 '수소에 대한 신념' 현대차, 이니시움 콘셉트 공개
-
현대 차세대 수소전기차 컨셉 ‘이니시움’ 공개,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
-
현대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최초 공개
-
스텔란티스, 디트로이트에서 지프 그랜드 체로키 · 닷지 듀랑고 생산 중단
-
中 의존도 높은 폴스타, 美 시장 포기할 수도...소프트웨어 규제 대응 한계
-
캐딜락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리릭 V' 2025년 초 출시 확정...국내 판매는?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뉴스] '미국서 기안84와 썸 탔냐' 이시언 질문에... 박나래 솔직 고백
- [뉴스] '나쁜 점수가 나오더라도 내 인생 망칠 수 없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제자들에게 쓴 편지
- [뉴스] '필리핀서 마약했다'던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뉴스] '월세 3200만 원'... 횟집 운영 중인 정준하가 공개한 일일 매출
- [뉴스] '교육하는 거 맞죠?'... 미트잡고 수강생 격투 코칭하는 '트레이너' 출신 마동석 (영상)
- [뉴스] '도와주세요'...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 비행기서 쓰러진 승객 구했다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