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EV 트렌드] 中 BYD,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 중단 '전해액 누출 가능성 커져'
조회 3,9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8 17:25
[EV 트렌드] 中 BYD,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 중단 '전해액 누출 가능성 커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내구성과 전해액 누출 문제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던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을 중단하고 각형 배터리로 전면 교체한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 BYD는 내구성 문제와 배터리 누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에 사용되던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D는 지난달 중국 산시성과 저장성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에서 파우치형 셀 생산 라인을 각형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또 칭하이성에 위치한 제 3공장에선 아직 파우치형 셀 생산을 지속하고 있지만 이 역시 조기 전환해 내년에는 더 이상 파우치형 셀 생산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업계 전문가들은 BYD 파우치형 배터리에 대해 위험성을 지적하며 알루미늄 적층 필름으로 외부를 감싸는 파우치형 배터리는 전해액 누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이로 인해 극단적인 경우 전해액 누출에 따른 배터리 화재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전부터 일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역시 파우치형 배터리 위험성을 언급했다. 폭스바겐은 2021년 전기차 배터리 규격을 각형 배터리로 확정하고 파우치형 배터리 위험성을 지적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역시 배터리 온도가 급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파우치형 배터리 사용을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2년 중국 당국은 BYD 파우치형 배터리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Tang DM-i' 6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고 해당 차량 배터리에서 '열 폭주'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편 BYD는 2021년부터 자사 하이브리드 차량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탑재해 왔으며 지난해 기준 BYD 전체 판매량 300만 대 중 하이브리드 비중은 절반 가까운 48%로 이 중 대부분이 중국 내수용으로 판매됐다.
BYD는 이런 파우치형 배터리를 '쇼트 블레이드'로 알려진 각형 배터리로 교체할 계획이다. 해당 배터리는 앞서 일부 순수 전기차에 사용되던 블레이드 배터리와 구조가 유사하지만 셀 길이가 더 짧아 쇼트 블레이드로 알려져 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CEO 뼈아픈 자아성찰, 더 이상 브랜드 경쟁력 없다...구조 조정 예고
-
[오토포토] 볼보 EX30 '가격에 한 번 실내 디자인에 두 번 감탄'
-
중국 창안자동차, 디팔 2024년 45만대 판매 목표 설정
-
폭스바겐, 중국에서 소형 전기차용 플랫폼 개발
-
중국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의 인기 높아진다
-
현대차·기아, 130년 구동 시스템 한계를 극복한 유니휠 세계 최초 공개
-
2023 폭스바겐 서비스 윈터 페스타 겨울철 대비 27개 영역 68가지 부문 무상 점검
-
벤츠, 공식 후원 T1 리그 오브 레전드팀 페이커 이상혁 & 오너 문현준 팬미팅 개최
-
BYD,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자동차 업계 유일 공식 파트너 참여
-
볼보 전기차가 4000만 원대 EX30 5인승 순수전기 국내 최초 공개
-
맞춤형 제작으로 딱 1대 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 공개
-
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에게 직접 들은 신형 파나메라 디자인 비밀
-
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박람회 런던 EV 쇼 2023 아이온 제품군 공개
-
[EV 트렌드] 중국, 저가형 전기차만 산다, 폭스바겐 보급형 신규 EV 플랫폼 개발
-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 정의선 회장, 美 오토모티브 뉴스 올해의 리더 선정
-
[아롱 테크] 전기차 핵심 BLDC 모터, 희토류 등 광물 의존도 낮추기 위해 전력
-
[칼럼] 전기차 충전기 점령군 1톤 트럭...LPG 전환, 환경 개선 첨병으로 변신
-
'부산은 준비 끝' 현대차그룹 아트카 파리로...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여정
-
[오토포토] 포르쉐,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 '보기보다 많이 변했네'
-
글로벌 최초 공개 현장에서 3세대 '파나메라'… 포르쉐 75년 전례 없는 승차감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뉴스] '이렇게 나가면 해외서 걸려'... '런닝맨' 지예은, 지금과 사뭇 다른 여권 사진 공개
- [뉴스] 홍상수♥김민희 영화 '수유천', 히혼 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
- [뉴스]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과거 아이 안고 '미혼모·입양아' 캠페인 참여
- [뉴스] '업고 튀지도 못하겠네' 일본 오사카서 마주친 '피지컬 甲' 변우석 실물... 키 몇인지 직접 밝혔다
- [뉴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빼고만 단체 회식... 진짜 큐브와 재계약 안 하나
- [뉴스] 유연석♥채수빈, 웨딩 사진 깜짝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 [뉴스] 혼외자·일반인 여친까지... 사생활 논란 터진 정우성, 차기작서 어떤 역할 맡았는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