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7 16:25
'디펜더 · 지바겐을 합친 전기 오프로더' 中 창안, PHEV SUV G318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창안자동차가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G318'을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펜더'와 벤츠 '지바겐'을 닮은 외관 디자인으로 익숙한 해당 차량은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 또한 발휘한다고 창안 측은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창안자동차 서브 브랜드 '션란(深蓝 Deepal)'은 최근 브랜드 최초의 PHEV SUV 'G318'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 및 아시아 시장 판매를 앞둔 G318은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가 45만 대로 설정됐다. 이는 지난해 창안자동차 전체 판매 250만 대의 17% 수준이다. 참고로 션란 브랜드는 2022년 설립된 창안자동차 서브 브랜드로 주로 신에너지 차량을 판매한다.
G318 차명에 포함된 '318'은 중국 청두에서 티베트에 이르는 국도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최근 중국에선 해당 길을 따라 로드 트립을 떠나는 여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중형 SUV 형태로 제작된 G318은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750mm, 1959mm, 1820mm에 휠베이스 2880mm로 실제 랜드로버 디펜더, 지바겐과 유사한 차체 크기를 나타낸다.
여기에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각각 35kW, 60kW 전기 모터가 탑재되고 배터리는 LFP 기반 18.4kWh, 35.1kWh 두 가지 사양으로 제공된다. 전기 모터의 합산 최고 출력은 258마력을 발휘한다.
G318 외관 디자인은 오프로드 차량에 널리 사용되는 각진 실루엣으로 전면에는 'C'자형 LED 헤드램프가 삽입되고 폐쇄형 그릴 또한 눈에 띈다. 여기에 후면은 하드코어 오프로드 차량의 상징적인 스페어 타이어를 외부 장착하고 트렁크 개폐 방식은 측면 개방형을 채택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 혹한기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진행 중인 G318 판매 가격은 30만 위안, 한화 약 5500만 원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창안자동차는 지난해 연말 태국 내 신규 전기차 공장 건립 계획을 밝히고 2억 51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장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연간 10만 대 차량이 생산될 예정이다.
창안자동차는 해당 공장을 통해 태국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으로 수출하는 전기차 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0] 2025-05-1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오호스델살라도’ 정복
-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자동차 80만대, 팔린 건 50만대...밀어내기 의혹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개막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신차 예고] 아우디, 신규 플래그십 초대형 SUV 'Q9' 출시 가능성 언급
-
거대한, 그리고 쉽지 않은 담론 - 수소 생태계의 완성을 선언한 현대차 CES 2024
-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펼친다
-
'IRA 뚫고 인상적 결과' 현대차그룹 테슬라 안방서 전기차 판매 2위 등극
-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
폭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7% 증가 'ID.패밀리 성장 주도'
-
'매년 2배 증가는 무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31% 증가로 성장세 둔화
-
[EV 트렌드] '1억 8000만 원' U7 전기 세단 공개한 中 전기차 브랜드 '양왕'
-
[CES 2024] 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망 스타트업 더 큰 시장으로..지원 총력
-
일본 2023년 수입 전기차 판매 60% 증가
-
기아, 2024 호주오픈 스폰서십 마케팅 활동...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 전달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년 다양한 가격 혜택 제공
-
온세미, 리 오토와 전략적 협약 연장
-
CES 2024 - 마그나, 음주운전 방지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 강화한다
-
CES 2024 - 마그나, 차세대 eDrive 공개
-
BMW 뮌헨 공장, 2027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100년 역사의 전환점
- [유머] 한국에선 웃겼는데 일본에선 악플 3만개 달렸다는 개그
- [유머] 무한도전 최고의 밈은
- [유머] 브랜드별 돈가스 비교
- [유머] 연금술 성공
- [유머] 학벌 지리네
- [유머] 조카가 울면서 뛰쳐 나간이유
- [유머] 싱크홀이 발생한 이유
- [뉴스] 오늘(18일) 오후 8시, 대선 후보 첫 TV토론... '경제 분야'로 정면 대결
- [뉴스] 심형래 '하루 문자 400통'...2년간 스토킹 당한 충격 고백
- [뉴스] 고현정, 수척해진 모습으로 근황 공개... '휘청휘청' 표현에 팬들 걱정
- [뉴스]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망 사건... 직장내괴롭힘 조사 결론 나왔다
- [뉴스] '볶음밥이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홍윤화가 18kg 빼며 먹은 비법 음식, 이거였다
- [뉴스] '헬스장 관장 전화번호 '직함 없이' 이름 세글자로 저장했다고 나오지 말랍니다'
- [뉴스] '건보 자격 취득' 내국인 3만명 줄 동안 '이 나라'는 4만명 증가... 중국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