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73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1-17 16:25
'딱 걸렸어' 셔츠 접는 테슬라 옵티머스 영상 조작 의혹...머스크 즉각 인정
테슬라 2세대 옵티머스가 스스로 셔츠를 접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CGI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휴머노이드 옵티머스(Optimus) 영상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옵티머스는 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느리게 걷거나 간단한 손 동작만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해 말 공개한 2세대 옵티머스는 무게가 10kg 가벼워지고 걷는 속도가 30% 이상 빨라졌다는 주장과 함께 이전보다 다양한 동작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머스크는 업그레이드한 옵티머스의 성능을 과시하기 위해 30초가량의 '셔츠를 접는 옵티머스' 영상을 16일(현지 시간) X에 게시했다.
하지만 수 많은 네티즌들은 머스크가 공개한 옵티머스 영상이 사실은 원격 조종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머스크가 공개한 30초 영상에는 옵티머스가 바구니에 담긴 여러 장의 검정 셔츠 가운데 하나를 꺼내 펼치고 다시 가지런하게 접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어 옵티머스가 스스로 셔츠를 접는 것으로 누구나 받아 들일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영상 오른쪽 하단에 장갑을 낀 듯한 물체가 옵티머스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을 포착하고 스스로 셔츠를 접은 것이 아니라 원격조종에 의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는 1960년대 등장한 것'이라며 '옵티머스의 셔츠 개기는 전혀 새롭거나 놀라운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옵티머스가 환자를 수술할 때 사용하는 의사들의 로봇팔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머스크는 '셔츠를 접는 옵티머스' 영상에 대한 의혹이 계속되자 '옵티머스가 스스로 이런 작업을 할 수는 없다'라고 인정했다. 네티즌들은 그러나 머스크가 사실상 옵티머스가 자율적으로 셔츠를 접는 것처럼 영상을 조작하고도 별다른 설명이 없었다며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셔츠를 접는 옵티머스의 영상이 스스로의 판단과 동작으로 이뤄진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테슬라가 지난해 12월 계란을 집어 올리고 삶는 영상 역시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낸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 진행
-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싼타페룩 오프로드 콘셉트...새로운 차원의 SUV로 개발
-
2023 지프ㆍ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공식 서비스센터 전문성 및 역량 강화
-
현대차그룹, 안전한 사업장 조성ㆍ중대재해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계기판 '먹통'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3개사 3개 차종 1만 5812대 리콜
-
[시승기] 천하통일 할 기세 '볼보 EX30' 완벽한 주행 질감에 미친 가격까지
-
볼보 코리아 EX30 연간 2000대 목표, 중국산도 동일한 품질...고객이 알것
-
폭스바겐 CEO 뼈아픈 자아성찰, 더 이상 브랜드 경쟁력 없다...구조 조정 예고
-
[오토포토] 볼보 EX30 '가격에 한 번 실내 디자인에 두 번 감탄'
-
중국 창안자동차, 디팔 2024년 45만대 판매 목표 설정
-
폭스바겐, 중국에서 소형 전기차용 플랫폼 개발
-
중국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의 인기 높아진다
-
현대차·기아, 130년 구동 시스템 한계를 극복한 유니휠 세계 최초 공개
-
2023 폭스바겐 서비스 윈터 페스타 겨울철 대비 27개 영역 68가지 부문 무상 점검
-
벤츠, 공식 후원 T1 리그 오브 레전드팀 페이커 이상혁 & 오너 문현준 팬미팅 개최
-
BYD,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자동차 업계 유일 공식 파트너 참여
-
볼보 전기차가 4000만 원대 EX30 5인승 순수전기 국내 최초 공개
-
맞춤형 제작으로 딱 1대 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 공개
-
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에게 직접 들은 신형 파나메라 디자인 비밀
-
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박람회 런던 EV 쇼 2023 아이온 제품군 공개
- [유머]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jpg
- [유머] 가산점 논란
- [유머] 어리석은 방화범들
- [유머] 도로 위 폭주족들이 하는 생각
- [유머] 킥보드로 고속도로 달리는 여자
- [유머] 복권을 11년 동안 구매한 사람
- [유머] 내 어디가 좋아?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