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0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7 16:25
中 전기차는 싫어도 모델 Y '이건 못 참지'… 지난해 수입 전기차 중국산 2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7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 Y' 영향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수입된 중국산 전기 승용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승용 전기차 수입액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한 22억 9179만 달러, 한화로 약 3조 8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입액은 독일이 9억 6345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이어 중국 5억 8985만 달러, 미국 5억 4708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255.6% 증가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랐다.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늘어나며 지난해 대 중국 전기차 무역 수지는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한 5억 6422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이 중국산 전기 승용차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제작되어 국내로 수입된 테슬라 모델 Y 영향이 컸다.
테슬라는 지난해 7월, LFP 배터리 탑재로 기존보다 가격을 약 2000만 원 내린 모델 Y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 이후 2023년 한 해 동안 1만 3885대를 팔았다.
이는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BMW 5시리즈에 이어 높은 판매량이다.
관련 업계는 올해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로 성장한 BYD가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과 전기 SUV '아토'를 앞세워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만큼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그룹코리아, 2024년 신차 투입 계획 전동화 · 내연기관 '투트랙' 강화
-
굿바이 '미니 클럽맨' 英 옥스퍼드에서 마지막 생산, 55년 동안 110만 대
-
창사이래 최대 실적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사상 첫 무디스 신용 등급 'A’ 획득
-
온세미,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동차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9% 증가
-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배터리 효율성에 맞춰 차별 지급...최대 550만 원
-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 공개 추진, 시가 총액 300억 달러 전망...현지 사업 강화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유머] 가고 싶은 세계
- [유머] 생체 인증
- [유머] 한글화해본 이슬람국가들 국기
- [유머] 유기견의 지혜
- [유머] 인도, 러시아 출신 아이돌 멤버가 한국인 다됐다고 느낀 순간 ㅋㅋ
- [유머] Gpt의 자존심을 무너트렸습니다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뉴스] '이지혜 덕에 유흥주점 맛봤다... 테이블 올라가 신나게 추더라' 폭로 나왔다
- [뉴스] 이민호가 '1년에 2번 꼭 한다' 고백한 '이것'... 현장 초토화 됐다
- [뉴스] '김포 댕댕이들은 좋겠다'...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인기
- [뉴스] 출근 시간 강남서 여성 '묻지마 폭행'한 남성, 100m 이상 미행 정황... 즉시 도주 (영상)
- [뉴스] 1년 만에 사라진 은행 200개 지점... '무더위쉼터'도 함께 줄었다
- [뉴스] 성매수 후 남성의 '800만원' 시계 훔친 임산부... 바로 팔아 OOO로 썼다
- [뉴스] 츠키 '알바 안 해본 사람? 사회성 떨어져' 발언... 팬들 반응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