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IEA,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 증가 가능”
조회 6,9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2 17:25
IEA,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 증가 가능”

2023년 전 세계 재생 가능 용량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용량을 3배로 늘리겠다는 COP28 기후 변화 회의에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실질적인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발표한 연례 '재생에너지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에 추가된 재생에너지 용량은 거의 510GW에 이르렀으며, 태양광은 추가 용량의 75%를 차지했다.
가장 큰 성장은 중국에서 일어났으며, 2023년에는 중국의 풍력 발전 추가는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미국, 유럽, 브라질의 재생에너지 용량 증가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게다가 향후 5년 동안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정책과 시장 상황에 따라 전 세계 재생 가능 전력 용량은 예측 대상인 2023~28년 기간 동안 7,300GW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광과 풍력은 성장의 95%를 차지하며 재생 에너지는 2025년 초까지 석탄을 앞지르며 전 세계 최대 전력 생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난 12개월 동안 전례 없는 성장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용량을 3배로 늘려야 하며 이는 세계 정부가 COP28에서 합의한 것이다. IEA 사무총장 파티 비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보고서는 2024년과 그 이후에도 계속될 COP28의 에너지 결과에 대한 IEA의 후속 작업 중 첫 번째 핵심 보고서이다. 이는 COP28을 앞두고 우리가 설정한 5가지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하며 재생 에너지 3배 증가, 에너지 효율성 2배 증가, 메탄 배출 감소, 화석 연료에서 전환, 신흥 경제 및 개발도상국을 위한 자금 조달 확대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국가들이 약속을 이행하고 적절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매우 면밀히 관찰할 것이다.”
그는 신흥 경제와 개발도상국을 위한 자금 조달 확대에 성공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인 엠버(Ember)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데이브 존스는 IEA 보고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 세계 재생 가능 에너지의 3배 증가와 에너지 효율성의 2배 증가라는 두 가지 COP28 목표는 2030년까지 에너지 CO2 배출량을 35%까지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화석 연료 사용이 크게 감소한 경우. 이는 에너지 위기의 초과 이익에 힘입어 석유 및 가스 산업이 계획한 막대한 투자와 어긋나며, 이는 수요 전망과 공급 전망 사이에 틈을 만들고 있다. 2024년은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 산업에 골칫거리에서 실존적 위협으로 변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에어매틱 서스펜션의 부드러움, 벤츠 E300 4매틱 AMG라인
-
정의선 회장, 브라질 롤라 대통령 면담...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것
-
오로라 프로젝트를 위하여, 르노코리아 · 네이버클라우드 · 드림에이스 업무 협약
-
벤츠 전기차 사면 안되겠네, 전동화 전환 5년 늦추고 내연기관 라인업 주력
-
티커 'LOT' 나스닥 상장… 로터스, 美 증시 진출로 8억 8000만 달러 조달 계획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자동차전문기자들이 뽑은 '2024 올해의 차' 수상
-
HL만도-중국 텐륜 합자 법인 공식 출범
-
日 정부, 부정행위 드러난 도요타 일부 모델 인증 취소 검토...하이럭스 등 거론
-
고성능 집념 鄭심이 통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여기저기서 '올해의 차'
-
볼보, 순수 전기차 라인업 깔끔하게 정리 '리차지 대신 EC40 · EX40'
-
경제적 · 지정학적 불확실성 직면...리비안, 생산 목표 하향 · 인력 감원 직격탄
-
'이걸 믿어 말어?' CATL, LFP 2.0 션싱 배터리 영하 20도 24분 만에 80% 충전
-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주니어 양궁교실’,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문기자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수상
-
르노와 스텔란티스 합병 가능성, 그리고 중국 전기차의 위협
-
쉐보레, 2023년 車 수출 1위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수상
-
GMC 시에라, 車전문기자 선정 '올해의 픽업트럭'...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 개척
-
GM,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GM만의 차별화된 경험 및 서비스 제공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ㆍ디자인 부문 ‘2024 올해의 차’ 2관왕 달성
-
'2007년 이후 16년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 2023년 당기순이익 12억 달성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생후 4개월 아기 욕조 방치돼 의식불명... 친모 'TV 보고 있었는데요'
- [뉴스] 책상 친 초등생에 'XXX 없는 XX' 혼잣말한 60대 교사, 2년 만에 '아동학대' 혐의 벗어
- [뉴스] 출근하며 휴대폰 반납·방음시설까지... 한국인 57명 체포된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장 보니
- [뉴스] BTS 정국 용산구 자택 주차장 침입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후 검찰 송치
- [뉴스] '연기 배워볼 생각이 없냐 물어봐'... 배현성,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제주도, '비계 목살·부실 오징어'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칼 빼들었다... '강력 단속할 것'
- [뉴스] 문형배 '국힘 전체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헌재아닌 선거서 심판받을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