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3'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조회 3,6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11 17:00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는 100년 넘게 인간 중심으로 개발하고 진화 한 공산품이다. 수많은 자동차들이 생김새, 크기, 공간과 구성, 사양, 성능에 차이가 있다고 해도 우린 같은 차급 심지어 같은 모델 중에서도 가볍지 않은 차이를 기어코 찾아 내 취향이라며 용도라며 다르게 선택을 했다. 승용차뿐 아니라 상업적 용도의 차도 그랬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자동차가 있겠지만 제조사들이 만들어 파는 건 제한돼 있다. 하지만 쓰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각자의 이유가 있는데도 선택권이 많지 않았다. 승용차만 해도 출퇴근 같은 일상 뿐만 아니라 레저 또는 소규모 사업장의 업무용, 배달, 탁송 등 광범위하게 쓰이지만 같은 차를 사서 다른 용도로 쓸 뿐이다.
상용차라고 다르지 않다. 용도가 훨씬 광범위한 만큼 승합차든 화물차든 필요에 맞춰 개조를 해야 했다. 소방차, 사다리차, 펌프카 등도 일반 화물차를 구매해 용도에 맞춰 개조를 한 특수차다.
이런 수고를 하지 않도록, 신차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레저나 업무, 상용 등 각개의 용도에 최적화한 설계로 생산한 차가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다. 모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PBV는 사용 목적에 따라 얼마든지 구조를 변경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교통 약자를 위한 전용 차량은 물론 크고 작은 화물과 용도에 맞춰 전혀 다른 공간을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PBV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 곳은 기아다. 기아는 PBV가 전동화, 자율주행 시대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기아는 PBV 콘셉트 라인업 5종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 전시의 핵심을 이루는 중형 PBV 콘셉트 모델 'PV5'는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로 하나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PV5 베이직, PV5 딜리버리 하이루프, PV5 샤시캡 등 3개 버전으로 공개한 PV5 콘셉트는 어떤 용도로 차량을 호출했는지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차량을 호출하면 시트를 접어 미리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다.
PV5 딜리버리 하이루프 콘셉트는 헤드룸을 확장해 몸을 굽히지 않아도 되는 넉넉한 실내 전고를 갖췄을 뿐 아니라, 편리하게 배송 용품을 분류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콘셉트 등이 마련된다. PV5 샤시캡은 운전석을 제외한 후면 변동부(모듈)를 교체하는 ‘이지스왑(Easy Swap)’ 기술로 필요에 따라 사무실, 작업실, 창고 등으로 변신한다.
기아는 또 가장 넓은 공간과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대형 모델 ‘PV7’과 단거리 물류에 적합한 ‘PV1’ 콘셉트도 공개했다. PV1은 회전 반경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빙 모듈로 직각과 사선 주행, 제자리 회전, 피봇 턴(Pivot Turn) 등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 도로는 물론 좁은 작업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아는 또 PBV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들도 공개했다. 차량 실내를 레일 또는 타일 시스템으로 독특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 모듈과 역시 모듈화 한 캐비닛과 프레임도 소개를 했다.
기아 관계자는 '모든 용도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는 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PBV는 열쇠는 하나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변화와 확장이 가능한 시스템과 모듈화가 핵심'이라며 '특히 경상용차(LCV) 수요는 라이드 헤일링, 라이드 풀링 등 공유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 엄청난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0] 2024-12-03 16:25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0] 2024-12-03 16:25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0] 2024-12-03 16:00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0] 2024-12-03 16:00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0] 2024-12-03 16:00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0] 2024-12-03 16: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 전기차의 판도를 바꾼 차...세계 여성 올해의 차 왕중왕 슈퍼위너
-
유럽연합, “중국산 전기차 부당한 보조금 지급 증거 발견”
-
중국 BYD, 1만 달러 이하 저가 전기차 시걸 EV 중국 출시
-
테슬라, 2인승 모델Y 프랑스시장에 출시
-
[영상] 최신 EV, 배터리 트랜드 한자리에. EV 트랜드 코리아 & 인터베터리 2024
-
다임러 트럭, 작년 지속적 공급 병목 현상에도 52만6053대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메르세데스 벤츠, 고성능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AMG 익스피리언스’ 접수 시작
-
하만,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포뮬러 원 공식 파트너...하만 레디 케어 솔루션 채택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초도 물량 완판
-
애스턴마틴, 브리티시 GT 챔피언십 데뷔...5대 신형 밴티지 GT 3개 부문 도전
-
[시승기] 127년 역사 佛 제조사의 7인승 패밀리카…'푸조 5008 SUV'
-
혼다코리아, 오딧세이 · CR-V 하이브리드 앰버서더로 KLPGA 이정민 프로, KPGA 박준홍 프로 신규 선정
-
대세는 '쏘 · 카 · 싼 · 스' 국산 하이브리드 SUV 판매 순풍에 돛 단듯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3] 끈끈한 구수함 '용궁 단골식당' feat. BMW X5
-
테슬라, 모델 Y 2인승 출시 '주행거리 30km 연장 · 적재공간 2158리터'
-
'포르쉐 마칸 EV보다 합리적 가격 포인트' 아우디 Q6 E-트론 18일 글로벌 공개
-
현대차도 볼보도 중국에서 만들면 '중국산' 4명 중 3명 품질 좋지 않을 것 인식
-
잘 나가던 현대차ㆍ기아 LPG 트럭 '나사 풀린 황당한 결함' 출시 석달 만에 리콜
-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EV 비즈니스 제7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개막
-
[영상] 아름다운 패스트백,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 [포토] 야한 노출
- [포토] 동남아 AV배우
- [포토] 포켓걸스민채
- [포토] 피부 미인
- [포토] 환상적 몸매
- [포토] 여친의 섹시 몸매
- [포토] 얼짱 여대생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뉴스]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 [뉴스] 제주 서귀포서 1톤 트럭·카니발 충돌... 4명 심정지, 4명 중경상
- [뉴스] '족보가 족발보쌈세트?'... 서울대 신입생들 전원 '문해력 저하' 때문에 글쓰기 시험 본다
- [뉴스] 이수근, 대출 사기당한 '무물' 출연자 위로하며...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한 사람 제대로 된 삶을 살겠냐'
- [뉴스] '너무 무서운 마음 들었다'... 박서진, '군면제' 거짓말 논란에 정신과 진료내역 공개
- [뉴스] '해바라기' 허이재, 8년 만에 공식 석상 올라...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눈길
- [뉴스] 분유통 사본 적 없다는 한가인, '모유 부심' 터졌다... '나를 이길 사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