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4[CES 2024] 콘티넨탈, 세계 최초 '파셋 컷' 투명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 공개
조회 3,25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9 11:25
[CES 2024] 콘티넨탈, 세계 최초 '파셋 컷' 투명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 공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CES 2024에서 세계 최초의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크리스탈 재질에 프레임이 없는 반투명 외관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니멀리즘 럭셔리를 자동차 인테리어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첨단 마이크로 LED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10인치 디스플레이는 유례없는 수준의 밝기와 대비를 가능케 하며, 이미지를 생성하는 마이크로 LED 패널은 크리스탈 본체에 부착되어 콘텐츠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량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탈이 만난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했다.
콘티넨탈 UX 사업본부 총괄 보리스 메르겔은 “콘티넨탈은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핵심 부품으로 삼고, 관심과 감정을 일으키는 미래의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혁신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콘티넨탈은 디스플레이를 정보의 직접적인 노출을 넘어 고도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의 영역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3차원의 독특한 파셋 컷(facet cut)이 적용된 크리스탈 형태는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우아한 외관을 강조한다. 또한, 눈길을 끄는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의 배치는 디자이너들에게 럭셔리 자동차 인테리어에 미니멀리즘 미학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핵심 제어 요소인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는 동작과 정보 재생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반투명의 떠 있는 듯한 디스플레이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차내 가상 보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며 기술과 직관적인 상호 작용 사이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는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라고 불리는 사람과 차량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된다.
콘티넨탈은 이처럼 기술과 미학의 독특한 결합을 위해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와 협력했으며, 양사는 특별한 연마 기술을 적용한 독특한 면이 특징인 볼륨형 크리스탈 패널 개발에 특히 중점을 두었다.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의 전문가들은 차량 내 사용의 광학적 및 기술적 과제를 충족하는 섬세하면서도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크리스탈 하우징을 고안해냈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와 승객은 눈에 띄고 투명한 색조의 크리스탈 뒤에 있는 센터 콘솔을 바로 볼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 B2B 수석 부사장인 페터 비트만은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함께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구현한 생산 및 공정 기술의 결합으로, 기술적 및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은 이처럼 인테리어를 넘어 자동차 인터페이스의 상호 작용을 위한 핵심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콘티넨탈의 엔지니어들은 콘텐츠가 마치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최첨단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디스플레이를 유색의 크리스탈 패널에 투사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하나의 이음새 없는 장치로 병합했다.
자체 발광 픽셀이 특징인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유사한 기술들보다 훨씬 더 뛰어난 밝기와 대비를 제공한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기술적 특징과 혁신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CES 2024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 Honoree)을 수상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후임, BMW UK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
-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
수입차, 작년 9월 대비 5.4% 감소...볼보코리아 XC60 앞세워 빅 3 진입
-
덩치로 눌렀나? KG 토레스 EVX, 기아 레이 EV 미세한 차이로 호감도 따돌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유력지 비교 평가에서 원조 도요타를 제쳤다
-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수퍼차저' 가능한 NACS 전기차 내년 4분기 도입
-
[시승기] BMW 8세대 '뉴 5시리즈' 미래로 가는 비즈니스 세단의 정석
-
BMW 코리아, 현대차보다 많은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 '차징넥스트' 공개
-
테슬라 멕시코 공장, 아직 초기 협상 단계
-
말 그대로 다목적.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GLC 시승기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GM, UAW 파업으로 3분기 손실액 30억 달러 추정
-
중국 샤오펑,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
BMW그룹, 독일에 배터리 시험 센터 건설한다
-
'반칙왕' 벤츠코리아,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징금·과태료 276억 원으로 최다
-
BMW 뉴 5시리즈, 세계 최대 시장 한국서 월드 프리미어...6880만 원부터 시작
-
기아, 레이 EVㆍEV6 등 승용 전기차 모델 경험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빅3 스텔란티스 제치고 더 견고해진 4위...누적 격차 6만 대
-
포르쉐, 기업 공개 첫 해 성공적...2030년까지 신차 인도 80% 전기차 목표
-
쏘울 EV 배터리 화재 · 그랜드 체로키 안전기준 부적합 등 7900여 대 리콜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하하가 직접 공개한 '무도 패밀리' 유재석·정준하 축의금 클래스... '그사세' 반응 터졌다
- [뉴스] 홍현희, 과거 반전 직업 공개... '회사 장기자랑 1등하고 개그우먼 꿈꿔'
- [뉴스] '만취' 탑승객에 무차별 폭행당해 뇌진탕 온 택시기사... '1달째 사과 연락도 없다'
- [뉴스] '백혈병 걸린 형제 중 형과 일치'... 최강희,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 헌혈 유공장 은장까지 받아
- [뉴스] '배달업' 하다 소개팅앱·술자리서 만난 여성 2명에게 10억원 뜯어낸 남성
- [뉴스] 톰 홀랜드♥젠데이아 커플,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함께 캐스팅
- [뉴스] '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 창단 첫 2부 리그 강등... 끝까지 희망 붙잡던 팬들 끝내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