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2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1-08 17:25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자사 온라인샵을 통해 깨진 유리창 모양 'OMFG 데칼' 판매를 시작했다.
테슬라 온라인샵을 통해 55달러, 한화 약 7만 3000원에 판매되는 사이버트럭 'OMFG 데칼'은 주로 영어권 국가에서 비속어로 쓰이는 'Oh my fucking god'을 줄인 이름이 사용되고 사이버트럭 글로벌 첫 공개 당시 방탄 유리 성능 시연 과정에서 발생한 해프닝을 풍자한 모습이다.
앞서 테슬라는 2019년 11월, 사이버트럭 첫 공개 이벤트에서 차량의 방탄 유리가 9mm 탄환도 뚫지 못할 만큼 튼튼하다고 언급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야구공 크기 금속구를 측면 유리창에 던지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시연 행사에서 사이버트럭의 측면 유리는 허무하게 모두 파손되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머쓱해진 모습으로 해당 차량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이어가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이날의 해프닝은 사이버트럭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실시된 후에도 꼬리표가 되어 따라 붙으며 차량 성능에 대한 끝없는 의문을 갖게했다.
테슬라는 이런 사이버트럭에 OMFG 데칼이라는 추가 용품을 판매하며 세간의 비판을 풍자한 모양새다.
해당 데칼의 추가 설명란을 통해 테슬라 측은 '사이버트럭 공개 이벤트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윈도우 데칼은 우리를 OMFG로 만든 순간을 기념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슬라는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180만 8581대 차량을 판매해 당초 목표 180만 대 달성과 동시에 전년 대비 38%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된 테슬라 차량 약 180만 대 중 모델 3와 모델 Y 비중은 전체에서 96%인 173만 9707대를 기록하고 이 밖에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 및 세미 트럭 판매는 6만 8874대를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퇴임...후임, BMW UK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
-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
수입차, 작년 9월 대비 5.4% 감소...볼보코리아 XC60 앞세워 빅 3 진입
-
덩치로 눌렀나? KG 토레스 EVX, 기아 레이 EV 미세한 차이로 호감도 따돌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유력지 비교 평가에서 원조 도요타를 제쳤다
-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수퍼차저' 가능한 NACS 전기차 내년 4분기 도입
-
[시승기] BMW 8세대 '뉴 5시리즈' 미래로 가는 비즈니스 세단의 정석
-
BMW 코리아, 현대차보다 많은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 '차징넥스트' 공개
-
테슬라 멕시코 공장, 아직 초기 협상 단계
-
말 그대로 다목적.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GLC 시승기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GM, UAW 파업으로 3분기 손실액 30억 달러 추정
-
중국 샤오펑,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
BMW그룹, 독일에 배터리 시험 센터 건설한다
-
'반칙왕' 벤츠코리아,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징금·과태료 276억 원으로 최다
-
BMW 뉴 5시리즈, 세계 최대 시장 한국서 월드 프리미어...6880만 원부터 시작
-
기아, 레이 EVㆍEV6 등 승용 전기차 모델 경험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빅3 스텔란티스 제치고 더 견고해진 4위...누적 격차 6만 대
-
포르쉐, 기업 공개 첫 해 성공적...2030년까지 신차 인도 80% 전기차 목표
-
쏘울 EV 배터리 화재 · 그랜드 체로키 안전기준 부적합 등 7900여 대 리콜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뉴스] '축제에서 바가지 쓰면 바로 신고하세요'... QR코드 간편 신고 도입한다
- [뉴스] 코스피 급등장에 엄마 웃고 아들 울었다... 투자 성향 비교해 봤더니
- [뉴스] 엑소, 2년 반 만에 레이 합류·첸백시 제외한 '6인 체제'로 컴백
- [뉴스]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받은 장나라... '데뷔 후 기부액 200억 넘어'
- [뉴스] 송지은, '하반신 마비' 남편 박위에게 '짜증난 적 있다' 속마음 고백
- [뉴스] 르세라핌 김채원, 신곡 '스파게티' 비하인드 사진 공개... 완벽 몸매로 '시선 집중'
- [뉴스] '너희는 살아있는 전설'... H.O.T. 강타, 10년 만에 이수만과 전화 통화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