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7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5 11:25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개발 '최근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능 확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주요 완성차를 배터리 업계가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알려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4일, 카버즈 등 외신은 폭스바겐그룹은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 테스트에서 업계 목표를 뛰어넘는 결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퀀텀스케이프가 제작하고 폭스바겐그룹 산하 파워코를 통해 엄격한 테스트가 실시됐다. 폭스바겐그룹과 퀀텀스케이프는 2018년 합작투자를 발표한 이후 폭스바겐그룹이 최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테스트에서 해당 전고체 배터리가 1000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에서도 정상 작동했을 뿐 아니라 테스트 완료 후 배터리 저장 용량이 5% 미만 손실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표준인 700회 충전 사이클과 최대 20% 손실 목표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파워코 CEO 프랭크 블롬은 인터뷰에서 '이번 결과는 잠재적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뒷받침하는 매우 고무적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장거리 주행과 초고속 충전 그리고 노화되지 않는 배터리 개발이 목표'라고 말하고 '우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고 파트너사와 함께 대량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다수의 업체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참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량 생산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다.
앞서 닛산은 2028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다짐했지만 그 결과를 쉽게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 BMW 역시 2030년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대량 생산은 불투명하다. 현재 가장 많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보유한 도요타 조차 203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을 불투명하게 바라보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앞으로 3년 동안 공급 대비 낮은 수요로 고전 전망
-
테슬라, 무선 유도 충전기 개발 중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볼보의 전기 동력 미니밴 EM90의 디자인
-
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앰버서더에 ‘올라운더’ 배우 송진우 선정
-
내년 글로벌 신차 판매 8830만 대 전망 '유럽 · 미국 · 중국 고르게 소폭 성장'
-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佛ㆍ獨 왜 이래...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보조금 중단 또는 제외 비상
-
현대차 킹산직 400명 모집, 28일까지...R&Dㆍ디자인 모델러도 신규 채용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뉴스] 남편 심현섭 위해 신혼집·예물 전부 준비한 ♥정영림... '키는 1.5cm 더 크다'
- [뉴스] god 박준형, 줄리엔강 '만취 속옷 활보' 흑역사 소환... '다시 한번 사과'
- [뉴스]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
- [뉴스] 박진주·이미주 '놀면 뭐하니' 떠난다...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 4人 체제로 전환
- [뉴스] '지금 상상하면 끔찍한 상상'... 8살 조보아가 귀중품 다 훔쳐간 도둑에게 '연민' 느꼈던 이유
- [뉴스] 이준석 '10%대 지지율 나와, 이제 가속화할 것... 단일화는 없다'
- [뉴스] '포르쉐 뚜껑 열고 '신호위반+과속' 질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의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