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27[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개발...최근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능 확인
조회 5,5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5 11:25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개발 '최근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능 확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주요 완성차를 배터리 업계가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알려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4일, 카버즈 등 외신은 폭스바겐그룹은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 테스트에서 업계 목표를 뛰어넘는 결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퀀텀스케이프가 제작하고 폭스바겐그룹 산하 파워코를 통해 엄격한 테스트가 실시됐다. 폭스바겐그룹과 퀀텀스케이프는 2018년 합작투자를 발표한 이후 폭스바겐그룹이 최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테스트에서 해당 전고체 배터리가 1000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에서도 정상 작동했을 뿐 아니라 테스트 완료 후 배터리 저장 용량이 5% 미만 손실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표준인 700회 충전 사이클과 최대 20% 손실 목표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파워코 CEO 프랭크 블롬은 인터뷰에서 '이번 결과는 잠재적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뒷받침하는 매우 고무적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장거리 주행과 초고속 충전 그리고 노화되지 않는 배터리 개발이 목표'라고 말하고 '우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고 파트너사와 함께 대량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다수의 업체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참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량 생산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다.
앞서 닛산은 2028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다짐했지만 그 결과를 쉽게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 BMW 역시 2030년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대량 생산은 불투명하다. 현재 가장 많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보유한 도요타 조차 203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을 불투명하게 바라보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 열폭주 끝! 현대모비스, 배터리 발화 자동 진압 신기술 개발 성공
[0] 2025-04-14 14:25 -
지방 축제 장터 같았던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람객 56만 기록하고 성료
[0] 2025-04-14 14:25 -
벤츠, GLE 350 4메틱 출시 '엔트리 가솔린 트림' 추가로 라인업 강화
[0] 2025-04-14 14:25 -
다임러트럭, 실속형 트랙터 '악트로스 2643LS 6X2 · 2651LS 6X2' 출시
[0] 2025-04-14 14:25 -
순수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장 빈도 절반 '공통된 문제는 배터리'
[0] 2025-04-14 14:25 -
테슬라, 또 주행 거리 조작 의혹....20마일 달렸는데 70마일 무상 보증 끝
[0] 2025-04-14 14:25 -
기아, 업계 최초 AI 고객센터 도입… 고객상담 24시간 자동화 전환
[0] 2025-04-14 14:25 -
현대차그룹, 북미 WCX 협력사 수출 지원… 9400만 달러 상담 성과
[0] 2025-04-14 14:25 -
[칼럼] 전기차 화재 전조 증상은 '연기'.... 열 중심 감지로 골든 타임 잡아야
[0] 2025-04-14 14:25 -
현대차, 글로벌 전략 인사 단행… 전략·딜러·커뮤니케이션 리더 핵심 배치
[0] 2025-04-1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샤오미 전기차 'SU7' 28일 공개...테슬라 첨단 기능과 포르쉐 성능 갖춘 스피드 울트라
-
주행 중 멈추는 스팅어 · 모델 3 등 14개 차종 2만 8000대 리콜
-
GM · 포드 · 테슬라 일부 전기차, 내년 1일부터 미국서 세액공제 혜택 상실
-
[EV 트렌드] '경쟁차가 마이바흐?' 中 니오 전기 세단 ET9공개...1억 4500만원
-
290. BMW, 전기차 시대에도 '달리는 즐거움'이 슬로건
-
2023년은 변곡점이길...
-
CES 2024 - 모라이, 최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판매 중단...OTA도 해결 못하는 충전 소프트웨어 오류
-
단 5일 남았다 ‘폭스바겐 제타’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아롱 테크] 전기차 불만 나면 모두 내 탓? 배터리는 정말 억울합니다
-
'급발진 · 스텔스' 잡힐까? 국토부, EDR 항목 국제수준 확대 개정안 입법 예고
-
'볼보 XC60' 美 IIHS 럭셔리 SUV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車
-
KNCAP, BMW i5 충돌 안전성 만점 근접...2023 안전도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
-
제네시스 3세대 부분변경 G80 국내 출시 '2.5 터보 판매가 5890만 원 책정'
-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
현대차 '엑스터' 마루티 '짐니' 벽 뚫고 인도 올해의 차 수상...아이오닉 5는 그린카
-
[김필수 칼럼] 유럽까지 자국 우선 정책, 이러다 완성차 공장 씨가 마른다
-
[시승기] '현시점 최고의 사치' 두 얼굴의 세단 BMW i5 eDrive40
-
기아 EV6 · EV9 글로벌 판매 대폭 상승 'E-GMP 기반 출하량' 역대 최대치
-
[EV 트렌드] 中 BYD, 2024년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 3만 대 판매 목표
- [유머] 일본 소학교(초등학교) 샤프 금지령
- [유머] 오징어게임에 절대로 참가시키면 안 되는 사람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뉴스] '강동구 대형 싱크홀 ' 사고 지점 인근서 '싱크홀' 발생
- [뉴스] '내란 수괴' 혐의 첫 재판서 42분 마이크 잡은 尹... '文 정부 책임론' 집중 공략
- [뉴스] 경찰, 故 장제원 성폭력 혐의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예정... '고소인에게도 수사 내용 공개 안 해'
- [뉴스] 한국·일본 상대국 호감도 역대 최고... '변화의 물결 시작됐다'
- [뉴스] '산사태' 2시간 30분 전 미리 예측... 대피 골든타임 확보하는 기술 개발한 국내 연구진
- [뉴스] 하루 만에 100억 벌었네... 한국이 만든 애니메이션 북미서 제대로 터졌다
- [뉴스] '라면 5개' 먹는다는 대식가 임지연이 '라면 가게'서 알바한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