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45[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개발...최근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능 확인
조회 4,6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5 11:25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개발 '최근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능 확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주요 완성차를 배터리 업계가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알려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4일, 카버즈 등 외신은 폭스바겐그룹은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 테스트에서 업계 목표를 뛰어넘는 결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퀀텀스케이프가 제작하고 폭스바겐그룹 산하 파워코를 통해 엄격한 테스트가 실시됐다. 폭스바겐그룹과 퀀텀스케이프는 2018년 합작투자를 발표한 이후 폭스바겐그룹이 최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테스트에서 해당 전고체 배터리가 1000회 이상의 충전 사이클에서도 정상 작동했을 뿐 아니라 테스트 완료 후 배터리 저장 용량이 5% 미만 손실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표준인 700회 충전 사이클과 최대 20% 손실 목표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파워코 CEO 프랭크 블롬은 인터뷰에서 '이번 결과는 잠재적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뒷받침하는 매우 고무적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장거리 주행과 초고속 충전 그리고 노화되지 않는 배터리 개발이 목표'라고 말하고 '우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고 파트너사와 함께 대량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다수의 업체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참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량 생산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다.
앞서 닛산은 2028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다짐했지만 그 결과를 쉽게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 BMW 역시 2030년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대량 생산은 불투명하다. 현재 가장 많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보유한 도요타 조차 203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을 불투명하게 바라보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유럽의 선택 '테슬라 다음은 볼보' EX30 작년 베스트셀링 3위 기록
[0] 2025-02-04 17:25 -
'EV9 90% 줄었다'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9.59% 감소
[0] 2025-02-04 14:25 -
'자동차 빨간 경고등 켜졌다' 1월 내수ㆍ수출 모두 큰 폭 감소... 총 3.9%↓
[0] 2025-02-04 14:25 -
KGM, 2025년 글로벌 첫 포문 튀르키예서 도심형 SUV 액티언 론칭
[0] 2025-02-04 14:25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작년 국산차 수출 1위, R사 전체 실적 5배
[0] 2025-02-04 14:25 -
맥라렌 아투라 GT4,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내구 레이스 우승
[0] 2025-02-04 14:25 -
상복 터진 현대차그룹, 왓 카 어워즈 등 英-美 주요 자동차 시상식 석권
[0] 2025-02-04 14:25 -
포르쉐 타이칸 GTS '기네스' 신기록… 59m 원형 17.503km 드리프트
[0] 2025-02-04 14:25 -
사전 예약 100만 대 뻥이었어? 테슬라 사이버트럭 느닷없는 리스 판매
[0] 2025-02-04 14:25 -
中 하이브리드 기술로 '가성비' 타깃,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인증 완료
[0] 2025-02-0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 정의선 회장, 美 오토모티브 뉴스 올해의 리더 선정
-
[아롱 테크] 전기차 핵심 BLDC 모터, 희토류 등 광물 의존도 낮추기 위해 전력
-
[칼럼] 전기차 충전기 점령군 1톤 트럭...LPG 전환, 환경 개선 첨병으로 변신
-
'부산은 준비 끝' 현대차그룹 아트카 파리로...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여정
-
[오토포토] 포르쉐,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 '보기보다 많이 변했네'
-
글로벌 최초 공개 현장에서 3세대 '파나메라'… 포르쉐 75년 전례 없는 승차감
-
[기자수첩] 현대차 비상, 전미자동차노조
-
람보르기니, 디자인을 뛰어넘는 공기 역학 마스터 '레부엘토' 영상 공개
-
테슬라, 중국시장에 FSD 도입 추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손잡고 한정판 아이언세트 출시
-
중국 지리차 레이다 오토, 라오스에 전기 픽업트럭 RD6 출시
-
미국 플로리다법원, 테슬라 운전 지원 시스템 결함 인정
-
르노트럭, E-Tech T 및 E-Tech C 트럭 양산 개시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웨덴 파업에 대해 “미친 짓”
-
폴스타 트루스 봇 출시, COP28에 앞서 기후 변화의 부정확한 정보 바로 잡는다
-
지프 랭글러 지프 랭글러 4XE 등 3만 2000대 '잠재적 화재 우려' 리콜
-
현대차 아산공장, UL 솔루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 획득
-
2024 올해의 트럭 '볼보FH일렉트릭' 대형 전기 트럭 최초...4번째 수상 기록
-
현대차, 혼다 정도는 가볍게...코나 일렉트릭, 獨 유력지 평가 신형 e:Ny1 압도
-
포스코그룹, 프랑스 르노에서 ‘테크데이’ 개최
- [유머] 강형욱피셜 키울 때 난이도라는게 없는 견종.jpg
- [유머] 세대별 체력 체감하기
- [유머] 남편의 비밀 영상을 770GB나 발견함
- [유머] 금손이 만든 새
- [유머] 나락퀴즈로 배워보는 역사상식
- [유머] Ai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 [유머] 이혼 소송의 현실
- [뉴스] '디즈니 왔어요' 유튜브에 올렸다 해고...출장 중 자유시간이었다 항변에도 패소
- [뉴스] 유산 1100억원 남긴 故 서희원 '법적으로 남편 구준엽과 자녀들에게... 그러나'
- [뉴스] '2시간에 소주 ○○병'... 주당 신동엽도 충격받은 추성훈의 주량 수준
- [뉴스] 김송 '구준엽,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 후회 없도록 울어'
- [뉴스] 치매 인구 100만명 시대... 국내 연구팀, '치매 치료'의 새로운 길 열었다
- [뉴스] '오픈AI' 샘 올트먼 CEO, 최태원 회장과 'AI 협력' 논의... '최 회장, 원더풀'
- [뉴스] 남편은 내연녀 신체 몰래 촬영, 아내는 유포... 막장 부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