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5 11:25
국산차 위상 높인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대상은 도요타 프리우스
도요타 5세대 프리우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프라임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EV9이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NACTOY)는 50명의 현지 저널리스트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3차례의 투표와 실차 테스트 등을 거쳐 선정한다.
지난해 7월 52대의 후보를 선정한 NACTOY는 9월 25대, 11월 열린 LA 오토쇼에서 최종 후보 9대를 지목하고 마지막 심사를 벌인 끝에 3개 부문에서 최고의 신차를 선정 발표했다.
NACTOY는 혁신, 디자인, 안전, 성능, 기술, 보유 만족도, 사용자 경험 및 가치에 대한 평가와 실차 테스트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도요타 프리우스를 대상격인 올해의 차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의 트럭에 포드 슈퍼 듀티, 올해의 유틸리티차로 기아 EV9을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 3월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연말 한국에도 출시한 5세대 프리우스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2.0ℓ)을 탑재해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사양을 대거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EV9이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면서 5년 만에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기아는 이전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종 모두 SUV가 선정돼 글로벌 ‘SUV 명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9을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차'로 평가했다. 심사단은 '기아 EV9은 3열을 갖춘 6인승 전기 SUV보다 훌륭한 공간과 낮은 가격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며 '전기차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주목을 받는 외관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1월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제네스스 GV 70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
中 BYD, '100억 위안 투자' 연간 30GWh 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
[글로벌 자동차 소식] 혼다, 캐나다에 18조 규모 전기차 신공장 투자 검토
-
[수입차] '블랙의 감성' 렉서스 ES 300h F SPORT 디자인 패키지 한정 판매
-
CES 2024 - 호윈, 고성능 전기바이크 센멘티(SENMENTI) 시리즈 공개
-
CES 2024 - 멀렌, 고성능 크로스오버 EV '멀렌 파이브 RS' 공개
-
실용성을 강조하는 투싼 페이스 리프트 모델
-
볼보, 2023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70% 증가
-
중국 BYD,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아롱 테크] 미래 모빌리티 '전기로 태양열로, 도심을 날고 우주로 간다'
-
[EV 트렌드] 프로젝트명 V551, 서서히 밝혀지는 볼보 전기 세단의 정체
-
어린이 통학 자동차 '디젤차' 등록 금지...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CES 2024 ] 현대차그룹, 자동차 그 이상 역대급 규모 참가...미래 비전 제시
-
[기자 수첩] 스텔란티스, 美 빅3 자격 없다...현대차그룹 순위 역전 후 논쟁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
BMW 코리아, 1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등 3종 출시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추석 큰집 빗붕이 러시안 룰렛
- [유머] 밀레니엄의 구원자 만화
- [유머] 산악 행군중 쓰러진 병사
- [유머] 녹차 아이스크림 색깔의 비밀
- [유머] 본인이 올린 239억 건물 자랑하는 사람
- [유머] 은근히 많다는 3040 금수저
- [뉴스] 70톤짜리 거대 중장비, 한밤중에 아파트 덮쳤다... '지하철 공사현장에 설치된 천공기'
- [뉴스] 카메라 기자가 김혜경 여사 밀친 사건에 '공식사과'한 방송사... 대통령실, '이런' 반응 보였다
- [뉴스] '대통령실 퇴사 브이로그' 찍어 논란 일은 직원, 알고보니 '김건희 전속 사진사'였다
- [뉴스] 뮤지컬 배우 박준휘, 동료 우진영 옆에서 '속옷차림' ... 출연 중인 뮤지컬 하차
- [뉴스] '유서' 남기고 2주째 잠적 중인 서민재... 변호사가 전한 현재 근황
- [뉴스] 현충일 앞두고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 가슴에 달린 '찢어진 태극기'의 진짜 의미... 뭉클합니다
- [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이라크 2-0 완파... 아시아 최초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