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조회 3,3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4 12:00
[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약 800만 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8.1% 증가를 기록했다. 2022년 대비 가장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GM 한국사업장으로 총 판매가 76.6% 증가했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429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하고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선 50만 6387대를 판매해 3.0% 소폭 상승했다. 11월 한 달 총판매는 0.3% 감소를 보였다.
이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총 798만 54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 증가했다.
현대차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 2077대, 해외 345만 460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21만 668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0.6%, 6.2% 증가하고 이 결과 총판매는 6.9%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국내 70만 4000대, 해외 353만 9000대 등 총 424만 3000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기아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56만 3660대, 해외 251만 638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08만 43대를 팔아 전년 대비 6.3%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4.6%, 해외는 6.7% 증가한 수치로 또 해당 기간 특수 차량은 5728대 판매되며 45.7% 증가했다.
기아는 올해 경제형 EV 출시,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 상품성 강화, PBV 비즈니스 구체화 그리고 수익성 중심 영업 원칙 준수 등을 통해 고객 가치와 수익성을 높이고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국내 53만대, 해외 266만 3000대, 특수 7000대 등을 포함 글로벌 320만 대 판매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가장 큰 폭의 판매 증가를 기록한 GM 한국사업장은 국내 3만 8755대, 해외 42만 9304대 차량을 팔아 전년 대비 각각 4.1%, 88.5% 증가를 기록했다. 이 결과 GM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총 판매는 46만 8059대로 전년 대비 76.6% 증가세를 보였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듯, 2024년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국내 6만 3345대, 해외 5만 3083대 등 총 11만 6428대 차량을 팔아 전년 대비 2.2%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는 7.7% 판매가 줄었지만 해외에서 17.2% 늘어나며 마이너스 실적을 만회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내수 시장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2년 대비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라며 '특히 올해에도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한 해 동안 국내 2만 2048대, 해외 8만 2228대 등 총 10만 4276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58.1%, 29.7%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또 이 결과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38.5%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최근 선보인 'XM3 E-TECH for all'을 시작을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와 더불어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 올해 마이너스 실적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마이크 존스톤 영국 로터스 부사장, 75년 역사와 함께 진보하고 있다
-
[2023 LA 오토쇼] 완충 708km, 루시드 첫 3열 SUV '그래비티' 베일 걷었다
-
KG 모빌리티, 베트남 시장 공략 파트너 '킴롱모터' 전략적 협력 강화 추진
-
현대차그룹 2023년 인사, 현대모비스 대표 이사에 이규석 사장 승진 선임
-
[자동차 디자人] 슈퍼카 대명사 ‘람보르기니’ 디자인 책임자 ‘밋챠 보커트’
-
때 이른 첫눈에 초보는 웁니다...빗길보다 무서운 눈길 안전 운전 요령
-
[2023 LA 오토쇼] 내년 상반기 북미 출시 '신형 싼타페 · 아이오닉 5 N' 동반 출격
-
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 공도용 차량 기준 피오라노 랩타임 신기록 수립
-
[2023 LA 오토쇼] 'X-Pro' 추가한 신형 쏘렌토 첫 등장… EV 시리즈 라인업 예고
-
[2023 LA 오토쇼] 현대차, 2025년 알렉사 부르면 오고 2024년 아마존 클릭으로 차 사고
-
'아이오닉 6ㆍGV 70ㆍEV9' 2024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
-
포르쉐 주펜하우젠 공장 대규모 확장, 내연기관 및 전기 스포츠카 혼합 생산
-
로터스, 강남 플래그십 전시장 오픈...진짜 고성능 '에미라ㆍ엘레트라' 투입
-
[공수 전환] 도요타 프리우스 Vs ?...대적할 상대가 없는 무적 하이브리드
-
카니발 11인승 자동차 검사 2년으로...국토부, 승합·화물차 검사 주기 완화
-
한자연, 배터리 소재를 주제로 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
현대차·기아, 실시간 교통 신호 정보 기반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 개발 나선다
-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동차 디지털화 촉진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플래그십 전시장 오픈
-
현대차그룹,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기업 부문 8년 연속 1위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유머] 속옷 쇼핑 후기
- [유머] ㄷㄷ한 70년대 빅맥 사이즈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유머] 휴전 와중에 만들어진 게임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
- [뉴스] '사랑꾼' 현빈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손예진에 간식차 보낸 남다른 방법
- [뉴스] 이재진 득남·김재덕 원양어선설... 은지원이 밝힌 젝스키스 멤버 근황
- [뉴스] 박나래·화사, '방송용' 절친이었나... '이번엔 1년 만에 연락해'
- [뉴스] 민경훈, 팬이었던 ♥미모의 PD와 결혼... 눈물의 서약+깜짝 세레나데 최초 공개 (영상)
- [뉴스] '수진이 없이 뭐 되겠어?'... 전소연, 학폭 탈퇴 멤버 언급하며 마마 무대 찢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