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사겠다는 사람이 한 달 사이 두 배나 늘어난 가성비 최고의 전기차는?
조회 3,2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8 11:25
사겠다는 사람이 한 달 사이 두 배나 늘어난 가성비 최고의 전기차는?
볼보자동차 EX30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해외 가격보다 1000만 원가량 저렴한 4000만 원대 프리미엄 브랜드 순수 전기차 '볼보 EX30'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 따르면 EX30 소비자 구입의향은 7%로 조사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2주에 3%를 기록한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볼보가 해외보다 10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 11월 5주(4%)부터 상승세가 가파르다. EX30 국내 가격은 트림별로 4945만원(코어), 5516만원(울트라)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는 5700만원 미만으로 실제 구입 가격은 4000만원 초반(최저 4330만원)이다.
EX30 가격은 ‘토레스EVX(3000만원대 후반)’, ‘니로(4000만원대 초반)’, ‘코나 일렉트릭(4000만원 안팎)’등 전기차를 포함한 국산 소형 SUV와 충분히 경쟁할 만한 가격이다. 비슷한 시기 출시(12월 1주)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올 뉴 프리우스(4000만원 안팎, 이하 프리우스)’와 경쟁할 가능성도 있다.
EX30이 출시 직후 급상승세를 타자 프리우스 구입의향이 하락했다. EX30은 가격을 낮춘 전기차 모델,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의 원조라는 점에서 두 모델의 경쟁은 친환경차 시장의 구도와 맞닿아 있다. 가격 인하로 주춤한 성장세를 견인하려는 전기차와 전기차의 대안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의 대리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EX30은 출시 전후 동일 시점 구입의향 기준으로 비슷한 차급의 국산 SUV 또는 전기차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 출시주(W-Week) 기준 EX30의 구입의향률은 3%로 토레스 EVX(9%), 레이EV(10%)와의 차이가 6%p 이상이었으나 출시 후 4주차(W+4) 기준으로는 3%p 차이로 좁혀졌다.
지난 9월 출시한 국산 비교 브랜드는 모두 공식 출시 전후로 구입의향률이 급상승하나 2주 후 하락세로 돌아서 주춤하고 있다. 이와 달리 출시 후 상승세를 이어간 EX30은 구매층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수입차로 이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가격만으로도 충분히 매혹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한편 EX30는 값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신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했다. 수입 브랜드 중에는 마땅한 경쟁 차종이 없고, 국산은 출시 시점이 경과해 하향 곡선이 예상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출시 타이밍도 적절했다는 것이 컨슈머인사이트의 분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평가서 3년 연속 최다 수상
-
현대자동차-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개최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 킥오프 회의 개최
-
만점 기준 확 높였는데...현대차 아이오닉 5,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가볍게 획득
-
아이오닉 5 89%↑, EV6 30%↑...현대차ㆍ기아 순수 전기차 美 판매 급증
-
[아롱 테크] 출력과 성능 장점 많은 GDI 엔진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법
-
한국타이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킥오프 회의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뉴스위크 '2023 오토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기아 8개 최다 수상
-
토요타, 2024 회계연도 영업이익 65% 증가 전망
-
9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수출 증가로 내수 부진 만회
-
르노코리아, 10월 5,745대 판매
-
기아, 협력사과 상생협력 세계 최초 기술 적용한 자동차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
-
KG 모빌리티, BYD와 전기차 배터리 팩 국내 생산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 개발
-
ACDelco, BMWㆍ벤츠ㆍ아우디 등 수입차 배터리 파격 세일...교체 시 30% 지원
-
'2023 푸조 세일 페스타’ 진행, 전기차 100% 페이백 지원 파격 이벤트
-
기아 K5, 쏘나타 잡고 국민차 꿰찰 기세...디지털 사양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
썩는 차, 국산이 수입산 3.7배...현대차 압도적 1위. 소비자 납득할 해명 필요
-
'엇갈린 성적표'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
한온시스템, 정광섭 CFO 선임
-
마세라티 럭셔리 세단 ‘콰트로포르테’, 출시 60주년 맞아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
- [뉴스] 트럭 끼어들어 '브레이크' 밟았더니 아프다며 '보험접수 '요구한 승객 (영상)
- [뉴스] '학생들 몰려와 때려 부쉈다'... '공학 반대' 시위로 난장판 된 동덕여대 취업박람회
- [뉴스] 패딩 화보 찍으랬더니 10등신 비율+청량한 얼굴로 팬들 홀린 '얼굴천재' 변우석
- [뉴스] 한가인 '인생 첫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 가... 다음날 앉지도 못했다'
- [뉴스] '골프 여제' 박인비, 남편 코칭 받고 슬럼프 극복... '누적 상금만 237억'
- [뉴스] 이영애, '김여사와 친분'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와 화해 권고 거부...'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