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1중국 위라이온, 2024년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대량 공급한다
조회 3,06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2-20 17:00
중국 위라이온, 2024년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대량 공급한다
중국 배터리업체 위라이온이 2024년 4월부터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셀을 니오에 대량 공급할 예정이라고 cnevpost가 2023년 12월 20일 보도했다. 지난 6월 첫 납품을 한 데 이어 내년 2분기 초부터 대량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확한 공급 규모는 Nio의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전반적인 속도는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위라이온은 밝혔다고 한다.
니오는 2021년 1월 9일 니오 데이 2020 행사에서 플래그십 세단 니오 ET7을 출시하면서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공개했다. 지난 12월 17일에는 니오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윌리암 리는 배터리 팩이 장착된 ET7을 1,044km를 주행했다.
축전용량 150kWh 반고체 배터리 팩은 화학적 배합 업그레이드 외에도 배터리 셀을 팩에 직접 통합하는 CTP(cell to pack) 구조를 활용해 기존 모듈이 필요하지 않아 에너지 밀도가 더 높다.
위라이온은 지난 6월 30일부터 공장이 있는 저장성 후저우에서 납품 기념식을 갖고 니오에 360Wh/kg 리튬 배터리 셀 납품을 시작했다.
위라이온은 중국 배터리 회사 중 12위에 랭크됐다.
150kWh 배터리 팩은 현재 대부분의 배터리 팩보다 용량이 50% 이상 많지만 가격은 약 30만 위안(약 4만 2,070달러)으로 두 배 이상 높다고 한다. 배터리 셀은 위라이온이 개발했으며 니오는 일부 기술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배터리 팩은 테스트부터 소규모 대량 생산까지 약 10억 위안의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주류 파워 배터리의 두 배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니오는 원래 CATL과 고에너지 밀도 반고체 배터리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거부됐다고 한다. 위라이온은 올해 150kWh 배터리 팩 1,000개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니오는 개당 30만 위안의 비용을 기준으로 약 3억 위안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고 cnevpost는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니오는 현재 ES8, ES7, ES6, EC7, EC6, ET7, ET5, ET5 Touring 등 8가지 모델을 라인업하고 있다. 모두 배터리 교환을 지원한다. 모든 모델은 배터리 교환 시스템에서 순환하는 배터리 팩을 공유한다.
한편 중국의 고숀 하이테크는 2021년 11월, 1회 충전 주행거리 1,000km 이상인 반고체 배터리를 중국 내 전기차에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올 해 5월에는 상하이자동차그룹이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2025년 출시할 계획이라로 발표한 바 있다. 배터리 재료회사인 간펑 리튬도 에너지 밀도가 260Wh/kg의 1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세단 같은 승차감 앞세운 ‘BMW 뉴 X3’
[0] 2024-11-29 11:00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트럭, FH 에어로 '공기역학 ·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5% 이상 효율성 향상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Vantage) 2월 12일 공개
-
'더 간결해진 대시보드' 알칸타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도 적용
-
전기차 어쩌나, 당신이 올해 구매할 車 디젤보다 낮아...'SUVㆍ가솔린' 압도
-
[EV 트렌드] 아이폰 개발 참여한 25년 근무자도 '애플카' 떠나 '리비안'으로 이직
-
올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차종은 ‘SUVㆍRV’ 연료타입은 '가솔린'
-
터치 한 번으로 소리가 달라졌다. 뱅앤올룹슨 베오소닉...feat 제네시스 GV80
-
애스턴마틴, 레이싱 혈통에서 탄생한 박진감 넘치는 명차 '신형 밴티지' 공개
-
[공수전환] 출시되면 국내 경쟁은 이 녀석 뿐 '마칸 EV Vs 아이오닉 5 N'
-
[기자 수첩] 세계가 주목하는 '흐름 전지' 전기 에너지를 휘발유처럼 채운다면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3' 美에서 고객 인도 최대 두 달 연기
-
미쉐린, 알핀 미래형 전기 핫 해치 ‘A290’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3종 공급
-
[자동차 디자人] 프랑스 대표 車 브랜드 ‘푸조’ 디자인 수장 ‘마티아스 호산’
-
BMW 한독 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 단장하여 오픈
-
혼다코리아,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294.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계획, 연기될 수 있다.
-
'돌아보지 않는 차' 테슬라,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미국서 20만 대 리콜
-
현대모비스, 전동화 바람타고 '순풍' 작년 해외 수주 12조원 대기록 달성
-
[시승기] 강렬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실내 공간...‘디 올 뉴 싼타페’
-
이로운 자동차(8) 흉기에 가까웠던 '총알 범퍼' 첨단 센서와 공기역학으로 진화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폭설 때문에 도로에 갇혔는데 초딩 4명이 손으로 눈 파서 구해줬습니다'
- [뉴스] 이제 공항 더 빨리 가야... 현장서 바로 '택스 리펀' 하던 일본, 이제 출국할 때 환급해 준다
- [뉴스] 공들여 만든 눈사람 행인이 발로 차버렸는데 다음날 제자리로 돌아와... CCTV 봤더니
- [뉴스] 수능 망쳐 뛰어내리려던 고3 돌려세운 '찐어른' 아저씨... '고작 한 번 꺾여, 다시 시작하자'
- [뉴스] '탈어도어 선언' 하며 방시혁에게 '할말 없다'던 뉴진스 민지... 새벽에 바꾼 퇴사짤 프사
- [뉴스] 서울대 교수들 '윤 대통령 퇴진하라'... 525명 모여 시국선언 발표
- [뉴스] 래퍼 양홍원, 25살에 결혼 없이 아빠 됐다... '여자친구가 해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