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중국 위라이온, 2024년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대량 공급한다
조회 3,13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2-20 17:00
중국 위라이온, 2024년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대량 공급한다
중국 배터리업체 위라이온이 2024년 4월부터 니오에 반고체 배터리 셀을 니오에 대량 공급할 예정이라고 cnevpost가 2023년 12월 20일 보도했다. 지난 6월 첫 납품을 한 데 이어 내년 2분기 초부터 대량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확한 공급 규모는 Nio의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전반적인 속도는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위라이온은 밝혔다고 한다.
니오는 2021년 1월 9일 니오 데이 2020 행사에서 플래그십 세단 니오 ET7을 출시하면서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공개했다. 지난 12월 17일에는 니오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윌리암 리는 배터리 팩이 장착된 ET7을 1,044km를 주행했다.
축전용량 150kWh 반고체 배터리 팩은 화학적 배합 업그레이드 외에도 배터리 셀을 팩에 직접 통합하는 CTP(cell to pack) 구조를 활용해 기존 모듈이 필요하지 않아 에너지 밀도가 더 높다.
위라이온은 지난 6월 30일부터 공장이 있는 저장성 후저우에서 납품 기념식을 갖고 니오에 360Wh/kg 리튬 배터리 셀 납품을 시작했다.
위라이온은 중국 배터리 회사 중 12위에 랭크됐다.
150kWh 배터리 팩은 현재 대부분의 배터리 팩보다 용량이 50% 이상 많지만 가격은 약 30만 위안(약 4만 2,070달러)으로 두 배 이상 높다고 한다. 배터리 셀은 위라이온이 개발했으며 니오는 일부 기술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배터리 팩은 테스트부터 소규모 대량 생산까지 약 10억 위안의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주류 파워 배터리의 두 배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니오는 원래 CATL과 고에너지 밀도 반고체 배터리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거부됐다고 한다. 위라이온은 올해 150kWh 배터리 팩 1,000개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니오는 개당 30만 위안의 비용을 기준으로 약 3억 위안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고 cnevpost는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니오는 현재 ES8, ES7, ES6, EC7, EC6, ET7, ET5, ET5 Touring 등 8가지 모델을 라인업하고 있다. 모두 배터리 교환을 지원한다. 모든 모델은 배터리 교환 시스템에서 순환하는 배터리 팩을 공유한다.
한편 중국의 고숀 하이테크는 2021년 11월, 1회 충전 주행거리 1,000km 이상인 반고체 배터리를 중국 내 전기차에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올 해 5월에는 상하이자동차그룹이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2025년 출시할 계획이라로 발표한 바 있다. 배터리 재료회사인 간펑 리튬도 에너지 밀도가 260Wh/kg의 1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자율주행 고삐 풀어준 중국, 바이두와 고정밀 지도 등 협력 확대
-
르노코리아,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 ‘rnlt’ 전국 확대...대구 수성 대리점 오픈
-
[기자 수첩] '내연기관 느낌 그대로' 수소 엔진은 전기차를 몰아낼 수 있을까?
-
샤오미 SU7이 남긴 포인트들
-
[영상] 블랙은 진리, 제네시스 G90 블랙
-
美, 긴급제동시스템 2029년부터 신차 의무화...연간 사망자 360명 감소
-
[EV 트렌드] '이 정도면 주유 수준' 폴스타 5 프로토타입 10~80% 충전까지 10분
-
MINI 코리아, 순수전기차 ‘뉴 올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샵 온라인 사전 예약
-
매출 1조 타타대우상용차, 20년 만에 '대우' 떼고 리브랜딩...앰블럼도 교체
-
현대차,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하계 인턴 모집...아세안 지역 인재도 가능
-
렉서스코리아,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 출시
-
내년 부산 생산 앞둔 폴스타 4, 품질 관리 최우선...시간이 필요하다
-
GM,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하게 건너요' 실시
-
[칼럼] 무공해차로 가는 과도기...기아 'K5 하이브리드' 개발 소식이 반가운 이유
-
혼다,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아태 지역 최초 분당 오픈
-
레인지로버 첫 순수 전기차 프로토타입, 온도차 '90도' 극한 환경 테스트 완료
-
폭스바겐 '골프' 해치백 볼모지 한국에서 대중화 성공...누적 판매 5만 대 돌파
-
'스팅어ㆍ라보ㆍSM5' 단종차들의 반란...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상승 반전
-
[2024 베이징 모터쇼] 리 오토, 4700만 원에 팔리는 준대형 SUV 'L6' 공개
-
기아 EV9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및 싼타페ㆍGV80 쿠페 본상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