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조회 5,5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9 11:25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캐나다가 2035년까지 모든 차량에 탄소 배출 제로를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을 2023년 12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내연기관차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동시에 캐나다 소비자의 가장 큰 장벽인 긴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캐나다방송(CBC)이 보도했다. 익명의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캐나다 시장에 전기차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캐나다에서는 2022년에 약 8만 5,000대의 배터리 전기차가 판매됐다.
새로운 규정은 2026년 전체 신차 판매의 20%에는 배터리 전기차,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030년까지 그 비율은 60%로 증가하고 2035년에는 100%로 늘려 궁극적으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목표다.
자동차업체는 판매한 전기차 수에 따라 크레딧을 얻을 수 있으며, 배출가스가 적을수록 더 많은 크레딧을 얻게 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투자하고 2026년 규제가 시작되기 전에 더 많은 전기차를 출시해 크레딧을 적립할 수도 있다.
현 시점에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2032년까지 경형 승용차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바꾸는 것을 발표한 미국을 비롯해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한 유럽연합 등이다. 영국도 2035년까지 전기차 판매 100%를 목표로 전기차 판매 의무화를 도입했다.
자동차업체들도 이런 로드맵을 충족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모든 자동차회사들은 확고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장벽도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과 배터리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2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600만 대의 전기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는 2021년보다 60% 증가한 것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NHTSA, 팽창기 결함 ARC 에어백 강제 리콜 추진....현대차 포함 5200만 대
-
현대차ㆍ기아, 카메라 센서 이물질 완벽 제거 클리닝 기술 '로테이터캠' 공개
-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 2023 VESPA FESTA 개최
-
폭스바겐그룹,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모색
-
[IAA 2023] BYD, SUV 씰 U 및 럭셔리 브랜드 덴자 유럽 최초 공개
-
[김흥식 칼럼] 현대차ㆍ기아, 훔치기 쉽다고 소송까지 당했는데...美 도난 차 1위는?
-
[IAA 2023] 현대모비스, 전동화 · 차세대 샤시 · 커넥티비티 중심 '유럽 수주 2배'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 주역 3인의 말, 수많은 고민의 결과물
-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10대 중 6대 점유...반세기 日 독점 시대 균열 조짐
-
2023 베스타 페스타 개최...파워풀한 라이딩 뉴 GTV 최초 공개
-
'렉서스보다 더 팔린 포르쉐' 수입차 8월도 감소...BMW 시장 점유율 1위 고수
-
[IAA 2023] 르노 전동화 하이라이트 '세닉 E-테크' 공개, 2024년 초 데뷔 예정
-
데뷔 37년 '지프 랭글러'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아이코닉 SUV 입증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4가지 클래스 티저 영상...이 달 20일 완전 공개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핵심 거점 창원 공장 방문 현장 소통 강화
-
기아, 방산전시회 ‘MSPO 2023’ 참가...수소 ATV 콘셉트카 유럽 최초 공개
-
아우디, 온라인 한정판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1억 4038만원
-
[IAA 2023] 보쉬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기술로 성장'
-
포르쉐, 대기 중 이산화탄소 추출 DAC 파일럿 개발 'e퓨얼 13만ℓ' 목표
-
10km 가는 휘발유 연료비 전기차 5배, 충전 불편해도 경제성 만족도 높아
- [유머] 일본의 기묘한 풍경들
- [유머] 잇섭이 구독자에게 선물 받은 칼을 계속 쓰는 이유
- [유머] 경찰에게 뺏긴 네이버 인재2
- [유머] 이새돌 팬덤이 적으로 돌린 사이트 목록
- [유머] 극과 극의 계란찜
- [유머] 굴라면 맛있게 먹방 하는
- [유머] 집 안이 물바다가 된 디유
- [뉴스] '자동차가 사람을 가뒀다'... '한남동 테슬라 급발진' 의혹, 4년 만에 법정으로
- [뉴스] 40년 동안 유지한 '사자머리' 진실... 오은영 박사, '가발 탈부착설' 직접 언급했다
- [뉴스] '수천마리 몰려와 다닥다닥 온몸에 붙어'... 제주 바다 뒤덮은 '잠자리떼' 습격
- [뉴스]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60만 임박에도 개혁신당 '당 대표' 도전
- [뉴스] 20년 전 '마이걸' 주유린으로 변신한 이다해, 중국서 인지도 테스트... '경찰 따라붙어'
- [뉴스] 박소영 '신혼여행 첫날밤 피임 안 해... 임신된 줄 알고 설사에도 약 안 먹어'
- [뉴스] '다저스' 김혜성, MLB닷컴 신인상 모의 투표서 '내셔널리그 2위'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