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현대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 미래 신사업 협력...360조 운용사
조회 3,6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8 11:25
현대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 '미래 신사업 협력'...360조 운용사
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진행된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현지 시간 15일)에서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Waleed Al Mokarrab Al Muhairi) 무바달라 그룹 부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속도를 내기 위해 UAE(아랍에미레이트)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친환경 관련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개 그리고 자본 협력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무바달라는 아부다비가 2002년 설립한 국영 투자회사로 UAE의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및 첨단 기술 분야로 투자를 확장 중이다. 총 360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 중이며 UAE를 포함 전 세계 50여개국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아부다비투자청, 두바이투자청과 함께 UAE 3대 국부펀드로 꼽힌다.
현대차와 무바달라 투자사(Mubadala Investment Company)는 지난 15일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Waleed Al Mokarrab Al Muhairi) 무바달라 그룹 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무바달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그린 알루미늄, 친환경 모빌리티,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부문 사업 협력 및 현대차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자본 협력을 추진한다.
수소 분야에서는 유기성 폐기물 등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자원 순환형 수소 사업과 수소를 활용해 철강을 만드는 그린 스틸 생산 관련 협력, 또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그린 알루미늄을 생산 및 재활용하는 기술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이베리아반도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생태계 조성 및 수소 상용차 보급, 재생 합성연료(e-Fuel) 공동 개발, AAM 분야에서는 운용 및 공역 통합,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제도 등을 중심으로 양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무바달라와의 협력도 추진하는 등 여러 투자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무바달라와의 이번 MOU를 통해 수소, 그린 스틸, 그린 알루미늄 등 친환경 및 미래 신사업 전략과 무바달라의 폭 넓은 투자 포트폴리오 간의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 부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빌리티,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세계 경제의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양사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협업 실시간 교통신호 데이터 공유
-
독일산 엔진은 이제 없다...BMW, 뮌헨에서 내연기관 엔진 생산 종료
-
[EV 트렌드] '중국산보다 싼 2000만 원대' 전기차로 부활하는 르노 트윙고
-
현대차그룹,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자동차 부문 8년 연속 1위
-
폴스타, 새로운 전기차와 신기술로 약화된 EV 수요에 대응한다
-
폴스타, 폴스타 4 생산 시작…2023년 말 첫 번째 고객 인도 예정
-
중국 샤오미, 첫 배터리 전기차 내년 초 출시한다
-
볼보, 최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 오픈...미래차 개발 역량 강화
-
하이브리드가 짱! 10명 가운데 8명 선호...케이카, '높은 연비'로 인기 최고조
-
V6 3.3 심각한 결함, 기아 쏘렌토 美서 결함 조사...갑작스러운 출력 저하
-
현대차였다면 최소 1만대, 르노코리아 최초 4000대 판 '원도희 슈페리어'
-
[아롱 테크] 시트에 앉거나 내리면 'ON-OFF' 누가 요즘 촌스럽게 시동키를 써
-
SUV 쿠페 폴스타 4, 中 항저우 생산 돌입...2023년 말 이전 현지 인도 시작할 것
-
단종없이 끝까지 간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전용 부분변경 전격 공개
-
희토류 사용하지 않는 전기모터가 부상한다
-
보그워너, 북미 주요 OEM 업체에 800볼트 양방향 온보드 차저 공급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 해치백/세단’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 및 가격 공개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기념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
현대자동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돕기 나선다
-
벤틀리서울, 플라잉스퍼 국내 2,000호 고객 차량 인도식 진행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유머] 속옷 쇼핑 후기
- [유머] ㄷㄷ한 70년대 빅맥 사이즈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뉴스] 정우성, 문가비 아들의 친아빠였다... '끝까지 아이 책임질 것'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
- [뉴스] '사랑꾼' 현빈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손예진에 간식차 보낸 남다른 방법
- [뉴스] 이재진 득남·김재덕 원양어선설... 은지원이 밝힌 젝스키스 멤버 근황
- [뉴스] 박나래·화사, '방송용' 절친이었나... '이번엔 1년 만에 연락해'
- [뉴스] 민경훈, 팬이었던 ♥미모의 PD와 결혼... 눈물의 서약+깜짝 세레나데 최초 공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