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전기차 판매 분위기 전환, 신차출시 및 정부지원책 확대에 9월 이후 판매 회복세
조회 3,5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4 17:25
전기차 판매 분위기 전환, 신차출시 및 정부지원책 확대에 9월 이후 판매 회복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하반기 국내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정부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 및 제작사 할인 판매 확대 등으로 전기차 판매 감소세가 완화되어 11월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은 누적된 전기차 대기물량 출고 등에 힘입어 상반기 전년대비 13.9% 증가했으나, 하반기부터 대기물량 소진, 고금리·고물가의 경기영향 등으로 올해 7-8월 급격히 둔화된 바 있다.
한편, 10월 실적부터는 기아 레이EV 등 신차출시와 정부지원책 강화에 따른 지원 대상 차종 판매 증가에 힘입어 8월 최저점을 기준으로 3개월 연속 판매대수가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고, 11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정부는 전기차 내수활성화를 위해 올해 9월 현행 최대 680만원(국고 보조금기준)인 전기 승용차 보조금을 차량가격 할인율에 따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100만원을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제작사는 보조금제도 개편에 발맞춰 ‘EV 세일 페스타’ 참여 등의 할인판매를 개시, 대상차종(현대·기아 등 4개사 7종)의 판매실적은 9월 대비 판매량 100%이상 증가했다. 보조금 확대 대상차종 판매는 9월 2044대, 10월 4203대, 11월 4523대로 증가했다.
국내 제작사들은 정부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전기차 보급 의지에 발맞춰 자동차산업의 전동화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울산(20만대), 광명(15만대), 화성(10만대)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하는 등 2030년까지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연간생산 151만대, 수출 92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다양한 가격과 세그먼트의 GM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고, 한국 내 연구개발법인을 통해 GM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차량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 하반기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 2025년 하반기 폴스타4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2030년까지는 단계적으로 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을 확대하고 수출을 추진해, 중형 이상 전동화 차량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위해 가속할 예정이다.
KG모빌리티도 올해 출시한 토레스EVX를 필두로 전기픽업, 준중형·대형SUV 등 2026년까지 매년 전기차 모델을 1종씩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의 전기차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AMA 강남훈 회장은 “정부의 신속하고 시의 적절한 보조금 추가 지원책 시행으로 인해, 우선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는데에 성공했다”고 언급하며, “다만 2030년 420만대의 도전적인 전기차 보급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보조금을 일정기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충전인프라 고도화, 운행단계 소비자 혜택 확대 등의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업계도 전기차 개발과 투자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전기차가 많이 판매됨으로써 전기차 산업 생태계 전반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볼보 EX30과 경쟁
-
FMK, 마세라티ㆍ페라리 운영권 '마세라티 코리아'로 이전...한국사업 강화
-
이 가격 실화? 420km 달리는 전기차가 1800만 원...中 BYD 신형 '돌핀' 공개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한국타이어, 내구성ㆍ빙판길 제동력 향상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런던대 SOAS,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
카니발과 맞대결?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
필립 베르투 彿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초등학생 성포행하고 촬영한 19살 남학생... 피해 아동은 '사후피임약' 구하러 병원 갔다
- [뉴스] 여친 생사부터 묻던 '마세라티 뺑소니' 피해자... 법정서 '휠체어' 탄 채 눈물만
- [뉴스] 러시아 '한국, 살상무기 우크라이나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 강력 경고
- [뉴스] 문가비 '친부'라는 정우성... ''이 것' 이후 책임지기로 했다'
- [뉴스] 정우성 문가비처럼 결혼은 안 했지만 출산만...지난해 '혼외자' 출생 1만명 돌파
- [뉴스] 아시아나항공 타고 동남아 여행가는 승객들, 올겨울 패딩·코트 못 맡긴다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