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현대차기아, 기술직의 전문성과 미래 기술 역량 향상 'CTO 기술 경진대회' 개최
조회 3,1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3 11:25
현대차기아, 기술직의 전문성과 미래 기술 역량 향상 'CTO 기술 경진대회' 개최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기술직군 대상 경진대회에 참가한 전체 인원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12일 한국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연구개발 부문 기술직군을 대상으로 ‘CTO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직군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과 자발적 성장 동기를 유발하는 동시에 높은 기술 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총 58명의 기술직 인원이 참가했으며, 정비 분야 28명, 용접 분야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도 함께 평가하기 위해 2인 1개조로 구성, 분야별 15여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정비 분야는 문답형과 작업형 평가를 통해 작업 과정에서의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평가했다. 문답형은 산업기사 검정 수준의 5개 문항에 대해 답변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작업형은 엔진/샤시/전기 부문과 전기차 특화 정비 부문에서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기술직군 대상 경진대회에서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부문 김용화 사장(사진 가운데)이 용접 분야 1등팀 오승한 기술사원(사진 왼쪽)과 김태형 기술기사보(사진 오른쪽)에 포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접 분야는 주어진 시간 안에 작업 도면에 맞춰 용접구조물을 완성하는 과제였다. 한 조로 구성된 2명의 작업자가 교차로 용접하는 과정을 통해 도면 해독 능력을 포함, 용접 작업 능력과 외관 품질을 평가받았다.
이날 경진대회는 각 분야별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내∙외부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정비 분야에서는 이웅 기술사원과 임해민 기술사원이 1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용접 분야에서는 오승한 기술사원과 김태형 기술기사보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팀에는 상장 및 메달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날 우수팀 시상을 한 현대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술직군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미래 기술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회사와 기술직군의 역량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佛ㆍ獨 왜 이래...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보조금 중단 또는 제외 비상
-
현대차 킹산직 400명 모집, 28일까지...R&Dㆍ디자인 모델러도 신규 채용
-
기아,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7인승 저공해 2종 혜택'
-
[시승기] 3040세대 노리는 5세대 프리우스, 눈에 띄게 강해지고 젊어졌다
-
테슬라 파업 '심각 단계'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전역 확대...머스크 강경 유지
-
KGM, 사우디 SNAM과 현지 전기차 조립 MOU...중동 시장 확장 교두보 구축
-
롯데정밀화학, 베트남서 차량용 요소 5500t 수입...국내 약 1개월 사용치 확보
-
현대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 미래 신사업 협력...360조 운용사
-
美 신차 재고량 250만 대로 급증 '생산 철회 및 감산 돌입' 문제는 전기차
-
불스원, 2024년 맞아 ‘그라스 청룡 에디션’ 출시
-
페라리 E 랩,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 체결
-
한국 딜로이트 그룹,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리포트 발간
-
이 비 그치면 찾아올 저승사자 '살얼음' 결빙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3배
-
현대케피코, 독자개발 360kW 초고속 충전기 출시...내년 본격 수주 추진
-
캐딜락 XT6 美 IIHS 충돌테스트 최악의 성적표...볼보 XC60, 유일한 만점
-
기아 쏘울 · 셀토스, 2300대 美서 리콜 '시도 때도 없이 속 터지는 에어백'
-
[시승기] 실내 봐라, 현대차 투싼 1.6 터보 '완전변경급 환골탈태'...흡족한 첨단 사양
-
국내 전기차 판매 9월 이후 회복세 전환
-
전기차 판매 분위기 전환, 신차출시 및 정부지원책 확대에 9월 이후 판매 회복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軍 간부 10명 중 6명 '군인 직업, 추천 안해'... 군인 사기, 확 꺾였다
- [뉴스]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에도... '항암 8차례' 유방암 견뎌내고 피트니스 대회서 1등한 50대 여성
- [뉴스] '군수 직능 최초' 첫 여성 장군 탄생... 김진희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계획과장
- [뉴스] 구독자 7000만명 돌파한 '사촌남매 유튜버'의 정체... 국내 개인 유튜버 중 최고
- [뉴스] 정찬성도 실력 인정한 허경환, 美 주짓수 대회서 준우승 차지
- [뉴스]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과 결혼 준비 중... 미리 딱 정해준 신지·빽가 축의금 액수
- [뉴스] 조국 딸 조민, CEO됐다...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