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2 11:25
연식 넘어가는 이 때가 기회, 비수기 중고차 평균 가격 0.96%하락↓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신차나 중고차나 연식이 바뀌는 요즘을 비수기로 본다. 신차는 올해 생산한 재고차를 대상으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는 스스로 몸값을 낮추기도 한다. 구매자 입장에서 보면 한 달 남짓에 연식이 쌓이는 것을 피하고 쉽겠지만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신차나 중고차를 내 차로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이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시세는 가격대별, 인기 차종간 변동폭에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12월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 시세는 전월 대비 0.96% 하락했다. 주행 거리 6만km,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60% 하락해 시세 변동은 크지 않았다.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대 구매가 가능한 일부 소형, 준중형차는 시세 변동이 극히 적거나 미세하게 상승하는 경향까지 보였다.
더 뉴 아반떼 AD 1.6 스마트는 0.61%, 스포티지 더 볼드 디젤 2.0 2WD 프레스티지는 0.10%, 기아 K7 프리미어 2.5 GDI 노블레스 시세는 0.25% 반등했다. 기아 더뉴 니로 1.6 HEV 노블레스 스페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 터보 2WD RS는 시세 변동이 없었다.
반면, 3000만 원대 이상 대형 SUV 시세는 크게 하락했다. 쉐보레 트래버스 3.6 AWD 레드라인은 전월 대비 2.43%, 제네시스 GV80 3.5T 가솔린 AWD는 1.57% 하락했다.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40% 하락해 전반적으로 1~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독일 컴팩트 세단과 일본 하이브리드 시세는 미세하게 상승했다. 벤츠 C-클래스 W205 C200 아방가르드는 0.13%, 아우디 A4 (B9) 35 TDI 프리미엄은 0.26%,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 0.37%, 캠리 (XV70) 2.5 XLE 하이브리드는 0.40% 시세가 올랐다.
반면 볼보 XC60 2세대 T6 인스크립션으로 전월 대비 3.16% 하락했다. 이 외 지프 랭글러(JL) 2.0 루비콘 파워 탑 4도어는 2.33%, 볼보 XC90 2세대 T6 인스크립션은 2.26% 전월 대비 시세가 떨어졌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12월은 연식 변경 등의 영향으로 차를 판매하려는 경향이 높아 가격이 하락해 구매 의향이 있는 경우 중고차를 마련하기 적정한 시기”라며 “반면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은 소형, 준중형 차는 지난 달에 이어 이 달에도 가격 방어가 이뤄지고 있어 올해가 가기 전 해당 차종 차량 판매를 염두 해 둔 소비자는 연말을 고려해 봄직 하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엘지엔솔, 도요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계약...4조원 투자 연간 20GWh 공급
-
[아롱 테크] 전동화에 맞춰 진화하는 자동변속기...벨트대신 모터 'eCVT'
-
9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8% 증가 '기아만 내수 두자릿수'
-
[공수전환] '혼다 어코드 Vs 토요타 캠리' 가성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대결
-
'3400대로 좁혀진 격차' 테슬라 Vs BYD,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 1위 경쟁
-
'사고 날까 불안' 고령 운전자 10명 중 3명 면허 반납 고민...표지 부착은 긍정적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에 김나정 부사장 선임
-
GM 한국사업장, 2023년 9월 총 36,544대 판매
-
아우디, 2024년부터 본사 공장 탄소중립 생산 실현
-
르노코리아, 9월 9,105대 판매… 내수 및 수출실적 전월대비 반등
-
KG 모빌리티, 9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583대 판매
-
[영상] 조용하고 강한 경차, 기아 레이 EV 시승기
-
푸조, 가격 경쟁력↑고객 부담↓주력 모델 ‘3008' 판매가 330만원 하향 조정
-
2023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코리아, 통 크게 퍼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까지...XM3 최대 190만원 할인
-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
테슬라, 사전 주문 200만 대 사이버트럭 출시 임박 '직원에 이벤트 의류 제공'
-
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신규 상표권 출원… 올 연말 본격 전기 시티카 경쟁
-
[아롱 테크] 꽉 막혀도 아는 길만 다녔던 귀성길, 새 친구 덕분에 요리 조리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뉴스] 4호선 안산역 열차 고장... 출근길 운행 10~40분 지연
- [뉴스] 중학생들 탄 킥보드 몸으로 막아낸 30대 여성... 어린 딸 지키다 의식불명 중태
- [뉴스] PC방서 매크로 돌려 프로야구 티켓 싹쓸이 한 남성, 1만장 선점해 3억원 폭리 취득
- [뉴스] '노화 시계' 멈춘 47세 김사랑이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 따뜻한 물의 놀라운 효과
- [뉴스] 187만 구독 유튜버 미미미누, 출연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충격
- [뉴스] '프로미스나인 출신' 이새롬, 배우로 새출발 ... 손호준·유승호와 한솥밥
- [뉴스] 김소현, 청순함에 고혹미까지... 새 프로필로 아역 이미지 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