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조회 2,8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11 15:25
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겨울철은 각별한 차량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 여부를 확인하고, 폭설에 대비해 소모품도 교체해야 합니다. 기습적인 한파가 잦은 겨울철 차량 관리, 이렇게 하면 됩니다.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 점검 필수
자동차 배터리는 차량의 시동 전원뿐만 아니라 히터와 전조등, 블랙박스 등 전기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배터리 방전이 임박했을 때는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전조등 불빛이 약하게 켜지는 등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보닛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 상단에는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둥근 표시창인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인디케이터 색상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백색이면 교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장기간 주차할 때는 2~3일에 한 번쯤 차 시동을 걸어줘야 합니다. 블랙박스처럼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은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블랙박스를 계속 켜둬야 한다면 전용 보조 배터리를 설치하거나, 저전력 모드로 설정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야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시기는 구매 후 3년 또는 5만km 이상 운행했을 때로 알려졌지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타이어 경고등 빈번하게 뜨는 겨울철…공기압 10% 추가해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면 공기 부피가 수축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이 줄어듭니다. 겨울철 타이어 경고등이 자주 뜨는 이유인데요. 공기압이 낮은 겨울철에는 같은 양의 공기를 주입해도 타이어가 여름보다 덜 팽팽하고 땅에 닿는 면적도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더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빙판길에 대비해 겨울용 타이어 장착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자체 실험 결과,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18.49m지만,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빙판길 테스트(시속 20km에서 제동)에서도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 타이어 대비 약 14% 짧은 제동 거리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안전운행을 위해 겨울철에는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설에 대비해 타이어에 끼울 스노체인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타이어에 뿌리는 방식인 스프레이형 스노체인 제품도 다수 출시됐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스노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번거롭다면 뿌리는 스노체인이라도 미리 차량에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부동액 등 소모품 확인하기
자동차 와이퍼의 수명은 12개월 미만입니다. 특히 세차를 종종 하지 않았을 경우, 와이퍼에 각종 이물질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하면 유리에 흠집이 나거나, 제대로 눈비를 닦지 못하고 흔적을 남겨 운전자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을 맞아 와이퍼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하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때 발수 코팅이 된 와이퍼나 워셔액을 사용하면, 눈이나 빗물 방울이 번지지 않아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엔진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가 얼어붙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가 얼면 엔진 열을 식혀주지 못해 차량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냉각수는 물과 부동액을 섞어 만듭니다. 평소 물과 부동액을 5:5 비율로 혼합해 주입하곤 하는데, 냉각수가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부동액과 물의 비율을 6:4로 조정하고, 보조탱크에 표시된 MIN과 MAX 사이에 위치하도록 냉각수를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물과 섞을 필요 없이 희석된 부동액과 사계절용 부동액 제품도 판매되니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자동차 전문가는 주행거리 2만km~4만km 사이에 부동액을 교체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북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에 토요타도 참여
-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쉐 7인승 전기 SUV 'K1'에 관한 모든 것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
폴스타, 굿우드 패스티벌에서 새로운 폴스타 콘셉트 BST 공개
-
폭스바겐그룹, 2024년 상반기 실적 발표...어려운 시장 환경 속 안정적인 성장
-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
젠보 오토모티브, 1850마력의 하이퍼카 '오로라' 공개
-
알핀, 수소엔진 탑재한 '알핀 알펜글로 Hy4' 컨셉 공개
-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오픈탑 전기차 '그란 카브리오 폴고레' 공개
-
테슬라, 유럽에서 중국산 모델 3 가격 인상
-
연초부터 이렇게 했었다면...아우디 7월 판매조건 정리
-
새로운 장비 추가로 48V시스템 채용 증가 전망
-
T&E, “닷지 램의 CO2 배출량 신차 평균보다 3~9배 높아”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
[영상] 자율주행차가 바꾸는 세상: 최신 기술과 트렌드
-
지리, 한국모터스그룹과 SK-LG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한 전기버스 국내 독점 공급
-
[EV 트렌드] 내년 출시 앞서 독일에서 발견된 기아의 차세대 PBV '중형 PV5'
-
고성능 럭셔리로 '도장 꾹' 로터스, 굿우드에서 '에메야 · 에바이야 X' 공개
-
기아 · 닛산 등 5개사 32개 차종 리콜...쏘렌토 전자제어유압장치 결함 화재 우려
-
'포르쉐는 알루미늄부터 다르다' 하이드로 협력 확대로 탄소배출 감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8년 열애' 라도, 윤보미와 데이트할 때 현미밥 챙겨 다녀... '내 것만'
- [뉴스] 김준수, 아프리카TV 여성 BJ에게 '사생활 유출' 협박 당해... 8억 원 건넸다
- [뉴스] 故 송재림의 유작... '루나코인' 사태 다룬 영화 '폭락: 사업망한남자' 내년 1월 개봉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사망에도... 원정출산 업체 '안전하다'며 계속 영업
- [뉴스] '마약 투약 자수합니다'... 김나정의 자수 이유로 추정되고 있는 '쭈라'의 뜻
- [뉴스] 서울시판 '나는 솔로' 참가자 '혼인관계·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미혼남녀 3300명 몰려
- [뉴스] 윤 대통령 '골프 의혹' 점점 커져... '한미연합훈련 중에도 쳐' 주장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