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785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12-08 11:25
올 상반기만 42건, 전기차 화재 불안감 고조...국토부 공동주택 대응 메뉴얼 배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기차와 충전 시설이 늘면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대형 화재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부는 8일,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오는 1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지난 2017년 기준 2만 5000여대에서 지난해 39만 여대로 급증했다. 이에 맞춰 정부는 3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는 총 주차대수의 7% 이상을 이동식 충전기 콘센트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1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는 5% 이상, 기축 아파트는 2025년 1월까지 2% 이상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화재 대응 메뉴얼은 전기차와 충전 시설이 증가하면서 매년 2배 이상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2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차 화재 원인은 주차・충전 중 배터리 결함,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으로 지적했다. 특히 전기차는 열폭주로 인해 화재 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파급력이 크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무엇보다 대규모 인원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주로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주차 및 충전이 이뤄지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메뉴얼은 전기차 화재 개요, 화재 대응체계 구축, 화재 대응운영 및 관리, 교육 및 홍보 총 4개의 본편과 매뉴얼의 내용을 요약한 관리사무소・입주민 행동요령(부록)까지 총 5편으로 구성했다.
‘화재 대응체계 구축’ 편은 평상시 행동요령으로 충전・소방・안전시설 등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체크리스트를 통한 점검 및 관리, 화재 대비 대응조직 구성 및 역할 분담 등 화재 예방 및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화재 대응운영 및 관리’ 편은 화재 발생 시 관리사무소, 입주민 등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 삽화 등 활용하여 화재 단계별 대응요령을 제시했다. 또 충전으로 인한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충전구역 위치지정 시 고려사항도 담았다.
‘관리사무소, 입주민 행동요령(부록)’ 편은 매뉴얼 본문을 보지 않더라도 행동요령만으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절차 및 내용을 요약・정리함으로써 긴급한 상황에서도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국토부 매뉴얼은 전국 지자체 공동주택관리부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에 배포되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K-아파트 누리집에 게시된다. 매뉴얼은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지프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 美 IIHS 충돌 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빈패스트, 중국 BYD 시가 총액 추월... 전비 양호 소식에 100% 넘게 폭등
-
타타대우상용차, ‘더쎈’ 고객 50명으로 구성 '더쎈(DEXEN)' 홍보대사 공식 출범
-
KG 모빌리티, 벌써 끝낸 2023년 임단협 조인식...14년 연속 무분규 신기록
-
기아, 짐바브웨ㆍ모잠비크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ㆍ자립 지원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런칭
-
도심에 특화, 233km 달리는 ‘더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 개시...2775만 원부터
-
'소형차,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 美, 딱 한대 남은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
[영상] LG와 삼성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각축전
-
현대차, 미 앨라배마 공장에 싼타페 생산 위한 투자 확대
-
포스코퓨처엠 필리핀서 양극재 핵심원료 니켈 생산, 현지 MC그룹과 협력
-
중국 7월 자동차 판매, 소폭 감소
-
페라리,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
[통계로 본 자동차] 최다 등록 '현대차 포터' 한국에 단 2대만 남아있는 차
-
[스파이샷] 폭스바겐 T7 캘리포니아
-
미국 상무부, “중국 태양광 기업 8곳 중 5곳 우회생산으로 관세 회피”
-
중국 화웨이와 체리자동차, BEV 럭시드 S7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 벤츠, 2025년부터 EQE/EQS에 800볼트 시스템 채용?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생산 개시
-
페라리, 세상에 단 한대...12기통을 위한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
'픽업트럭과 루프탑 텐트', 찬 맛 돌기 시작한 가을 캠핑에 이 조합 딱이네!
- [유머] 잠이 드려는 앵무새
- [유머] 김광규 퍼스널 컬러 금발
- [유머] 43년 동안 키운 크리스마스트리
- [유머] 헤어지고 들으면 큰일날 것 같은 노래
- [유머]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새끼 고양이
- [유머] 고양이 키우는 집의 아침
- [유머] 직장인들의 어젯밤 오늘 아침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