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17㈜빈센,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조회 3,9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7 16:45
㈜빈센,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생산 전문 기업인 ㈜빈센이 주요 핵심 산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시범 프로젝트를 위한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하고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빈센과 함께 세계적인 정유회사 Shell Singapore Pte Ltd.(쉘)은 프로젝트 스폰서, 싱가포르 조선·해양 플랜트 전문 기업 Seatrium Limited은 프로젝트 개발사, 싱가포르 선박회사 Penguin International Limited은 선박의 소유자 및 운영사, 그리고 산업용 가스 솔루션 공급회사 Air Liquide Singapore Private Limited는 수소 공급사로 함께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해양 응용분야에서 수소연료전지의 활용을 시험하기 위한 시범사업이자, 해양연료로서 수소의 타당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한국으로부터 인도되었으며, 자동차나 트럭 등 바퀴가 달린 화물을 선적하는 로로(Ro-Ro) 선박인 Penguin Tenacity에 설치될 예정이다.
빈센은 지난해 Shell(쉘)과 본 프로젝트의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HAZID(위해요소식별), HAZOP(위해요소 및 운영성), FMECA(고장모드 및 영향, 중요도 분석) 등 다수의 점검이 진행되었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설치를 위한 안전성 검증이 진행되었으며, 프로젝트의 위해요소 확인 평가 및 로드맵 점검도 완료되었다.
빈센이 납품하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주요 부품은 연료전지모듈(FCM), ICM(Integrated Converter Module), LIB(Lithium-ion Battery), 선박보조발전 사용을 위한 변압기(TR)이다. 이 시스템은 싱가포르에서 1년간(2024년 착공)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운영 시스템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빈센은 조선소에 직접 인력을 투입하여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설치, 통합 및 점검할 계획이다. 대다수의 빈센 엔지니어들은 세계적인 조선소에서의 경험을 갖고 있어, 수소 연료 전지 및 선박 시스템 통합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빈센이 문제에 접근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은 이 프로젝트 진행 중에 명확히 드러났다. 이칠환 대표이사는 “빈센의 고유한 가치 제안(UVP)이 공급 업체로의 선정 및 시험 협력 파트너로의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선급회사인 BV(Bureau Veritas)로부터 모든 도면 검사와 공장 제품 테스트를 모두 완료하였다. 선박 내 최종 시운전 및 테스트 완료 후 검사 보고서(attestation)가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빈센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양연료 360 컨퍼런스 및 시상식에 참가하였다. 빈센은 탈탄소화 및 기술 부문에서 기업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선보여 인정받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0] 2025-04-11 14:25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0] 2025-04-11 14:25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0] 2025-04-11 14:25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0] 2025-04-11 14:25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0] 2025-04-11 14:25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0] 2025-04-11 14:25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0] 2025-04-11 14:25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0] 2025-04-11 14:25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0] 2025-04-11 14:25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0] 2025-04-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T AI 보이스봇이 선정한 타타대우상용차 최우수 정비소는 '베스트 모터스'
-
완전변경 11세대 ‘벤츠 E 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화려한 디지털 사양 가득
-
올 상반기만 42건, 전기차 화재 불안감 고조...국토부 공동주택 대응 메뉴얼 배포
-
아찔한 드라이빙, 전설 켄 블락의 마지막 드리프트 '아우디 S1 후니트론' 영상 공개
-
현대차 긴장해...UAW, 폭스바겐 채터누가 공장 직원 30% 노조 가입 신청
-
한국 출시 앞둔 도요타 프리우스, 일본 '올해의 차' 수상...수입차 부문 BMW X1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선정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
-
중국 자동차업체, “파워 반도체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
한자연, 미래자동차 통계 발전방향 포럼 개최
-
[공수전환] 다시 한 번 국민 SUV 향한 맞대결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
LG에너지솔루션ㆍKAIST, 1회 충전에 900km 주행가능 리튬메탈전지 원천기술 확보
-
[아롱 테크] 그동안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고장력 강판 사용했던 이유
-
혼다, 올라운더 SUV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5240만 원
-
㈜빈센,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
컨트롤웍스, '바다위 테슬라' 아비커스 선박에 자율주행 액츄에이터 공급
-
혼다코리아,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출시
-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맥서스 브랜드, 해외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
-
287.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동시에 증가하는 이유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 카앤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선정
-
브리지스톤, 엔라이튼 기술 적용 알렌자 001타이어 폭스트론 전기차 모델 C 장착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유머] 피자 좋아들 하셈? 클릭전에 1. 건강에 해로운피자? 2. 여친몰래 먹는피자? 3. 정력에 좋은피자?
- [유머] 남자성욕이 궁금해서 남성호르몬주사 맞아본 여의사
- [뉴스] 불황에 자영업자 1만4000명 '증발'... 직원 해고한 나홀로 사장님 늘었다
- [뉴스] 평창올림픽 노래 부른 '제주소년' 오연준, 이도현 닮은꼴+굵어진 목소리로 '이곳'서 포착 (영상)
- [뉴스] 명태균 '난 철장에 갇혀있다 나온 사자다... 어떤 먹잇감 먼저 물까'
- [뉴스] 남윤수 인스타그램에 19금 게시물 올라왔다가 '빛삭' 돼... 직접 해명했다
- [뉴스] 디퓨저 붓고 불질렀다... 친구에게 2도 화상 입힌 20대, 법원 판결 나와
- [뉴스] 다자녀 가정 공항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여행... 6월부터 인천공항서 시작
- [뉴스] 이재명 후보 후원회 공식 출범... 회장·운영위원 모두 유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