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현대차ㆍ기아, 작년 기록 벌써 깼다...11월, SUVㆍ전기차 주도 16개월 연속 증가
조회 3,28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4 11:25
현대차ㆍ기아, 작년 기록 벌써 깼다...11월, SUVㆍ전기차 주도 16개월 연속 증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미 시장 판매 상승세가 11월에도 이어졌다.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7만 079대, 기아는 2.9% 증가한 5만 8338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총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0% 증가한 12만 8417대다.
현대차 누적 판매 대수는 11.3% 증가한 72만 6031대, 기아는 14.1% 증가한 72만 2176대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누적 판매량은 12.7% 증가한 144만 8207대로 연간 160만 대 기록은 무난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11월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다. 아이오닉 5(+99%), 투싼(+33%)과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532%), 싼타페 하이브리드(+236%)가 판매를 주도했다. 반면 세단 모델인 아반떼(-20%), 쏘나타(-63%)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차는 '강력한 SUV 라인업의 강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그래프 오토헤럴드)
기아 역시 16개월 연속 증가세와 역대 11월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아 증가세를 견인한 것은 EV6(+101%)순수 전기차다. 기아는 EV6를 포함한 전체 전기차 판매량이 120% 늘었다. 기아는 전기차와 함께 SUV 라인업이 판매를 주도했다.
전기차 라인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5% 늘었고 전체 SUV가 11월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달했다. 모델별로는 신형이 투입된 카니발이 202%로 가장 많이 늘었고 K5(+13%), 스포티지(+4%), 셀토스와 텔루라이드(+3%), K3(+1%) 등이 고르게 증가했다.
현대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투싼(2만 1382대), 기아는 스포티지(1만 1010대)다. 순수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372대로 가장 많았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2023년을 한달 남긴 시점에서 지난해 연간 판매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해 현대차는 72만 4265대, 기아는 69만 3549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의 연말 빅 시즌을 남겨 두고 있어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알리바바닷컴, ‘인터배터리 2024 엑스포’ 통해 신에너지 및 배터리 산업 인사이트 소개
-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 대표 전기차 라인업 및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전동화 기술 체험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
-
볼보트럭,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 인터배터리 전시 및 국내 출시 로드맵 발표
-
KGM, 신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략 튀르키예에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
-
BMW, 스페셜 컬러 적용 M 스포티한 매력 극대화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완벽한 설계 결함' 너무 뜨거운 램프 때문에 기아 텔루라이드 리콜
-
유로 NCAP 물리적 버튼 살려야 최고 등급 부여, 터치 스크린 남용 경고
-
리비안, R2 콤팩트 SUV 사양 유출 '주행가능거리 531km · 6300만 원'
-
'이거 진짜 만들고 있어?' 샤오펑, eVTOL 품은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포착
-
공동주택 전기차 급속 충전기 최대 7500만원 지원...정부 예산 42% 증액
-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하드코어 타이칸 11일 공개
-
중고차 3월 성수기 진입, 아우디 A4ㆍ볼보 XC90 큰폭 하락 구매 타이밍
-
현대차가 7대신 9를 선택한 이유,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으로 변경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8000km 횡단 '알칸 5000 랠리' 트럭/SUV 부문 우승
-
한국타이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브랜드 컬래버 광고 캠페인 전개
-
EV TREND KOREA 2024, 전기자동차 특화된 컨퍼런스와 세미나 개최
-
애스턴마틴, 그랑프리 서킷 안전 책임 신형 밴티지 포뮬러 1 공식 세이프티 카 선정
-
수입차 2월 판매 22.5%감소, BMW 절반으로 뚝 떨어진 벤츠 '무슨 일?'
-
'포르쉐 전기차 때문에 화재' 자동차 운반선 폭스바겐 그룹 상대 소송 제기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목소리 잃은 '정년이' 김태리 바다에 투신하자 목숨 걸고 구한 신예은... 최고 시청률 15.4%
- [뉴스] '공학 전환 결사반대·여자들이 만만하냐'... 실시간 동덕여대 앞에 깔린 근조화환
- [뉴스] 쿠팡, 일자리 계속 늘려 8만명 넘게 채... 3년 안에 1만명 더 뽑는다
- [뉴스] '2036 올림픽' 도전한다는 전북... 혈세 1000억 들이고도 망신당한 '잼버리' 소환됐다
- [뉴스] 불에 탄 렌터카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강도 살인' 가해자, 고작 10만원 때문이었다
- [뉴스] '아이들 버린 거냐는 억측 많아 상처'... 율희, 최민한 업소 폭로 이유 고백
- [뉴스] '손흥민, 열심히 뛰었는데'... 토트넘은 EPL 승격팀 입스위치에 1-2 '충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