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01 17:25
[EV 트렌드] 기아 EV9은 싼 거네, 볼보 'EX90' 미국 판매가 9900만원부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당초 올 연말 본격적인 판매가 예상되던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 미국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됐다. 내년 상반기 판매되는 EX90 가격은 한화 약 9900만 원, 7만 6695달러에 시작된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이달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지빌 공장에서 생산되는 2025년형 EX90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사양 및 가격을 공개했다.
EX90 엔트리 트림 가격은 7만 6695달러로 책정되고 트윈 모터를 기본으로 20인치 알로이 휠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등이 탑재된다.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및 경고를 비롯해 오토 브레이크, 교차로 추돌 경고,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감지, 라이다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파일럿 어시스트 등이 제공된다.
이보다 상위 트림인 EX90 트윈 모터 울트라의 경우 시작 가격은 8만 1045달러로 책정되고 소프트 클로즈 도어, 측면 이중 접합 유리, 21인치 알로이 휠, 에어 서스펜션 등을 제공한다.
이들 2개 트림 모두에는 111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고 이를 통해 최고 출력 402마력, 최대 토크 769Nm을 발휘한다. 또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5.7초의 순발력과 최대 483km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한다.
볼보 EX90 최상위 퍼포먼스 트림은 가격이 8만 6045달러로 오르고 업그레이드된 듀얼 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496마력, 최대 토크 909Nm을 발휘한다. 또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은 4.7초로 단축된다.
한편 올해 7월,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은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EX90 생산 일정 연기 소식을 전하고 '해당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때 가장 안전한 SUV가 되기를 원하며 라이다 시스템은 이를 위해 중요한 부분으로 생산을 서두르며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EX90 글로벌 최초 공개 자리에서 해당 모델의 2024년 하반기 판매를 계획했지만 라이다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코드 복잡성 등을 이유로 판매를 연기해 왔다. 한편 볼보 EX90과 경쟁하는 기아 EV9의 시작 가격은 5만 4900달러다.
북미 시장에서 3열을 갖춘 비슷한 크기의 순수 전기차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브랜드의 성격에도 EX90과 EV9의 경쟁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기아, 워커힐과 손잡고 ‘모빌리티 친화 호텔’ 구축 추진
[0] 2025-05-20 17:25 -
GMC, 2026년형 허머 EV 공개…‘킹크랩’ 오프로드 모드 및 양방향 충전 지원
[0] 2025-05-20 17:25 -
현대차 中 시장 반전 카드 '일렉시오'… 2분기 흑자 전환에 핵심 원동력
[0] 2025-05-20 17:25 -
현대차·기아, 워커힐 호텔 셔틀 서비스에 맞춤형 셔클 플랫폼 적용 및 실증 진행
[0] 2025-05-20 17:25 -
美 교통부, '전기차 포함 평균 연비' CAFE 철회 추진... 완성차 업계 비상
[0] 2025-05-20 17:25 -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담은 911 스피릿 70 '올리브 네오 레트로 감성 가득'
[0] 2025-05-20 17:25 -
마세라티, ‘2025 GT2 유러피언 시리즈’ 2라운드 종합·클래스 동시 우승
[0] 2025-05-20 14:45 -
[EV 트렌드] '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력' 샤오미 이번주 YU7 출시
[0] 2025-05-20 14:45 -
토요타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 신규 오픈, 전국 4개 거점으로 확대
[0] 2025-05-20 14:45 -
벤츠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 안전 사양 공개
[0] 2025-05-20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도요타 쿠라가이케 · 산업기술 기념관서 찾은 '방직기에서 시작된 車 만들기'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타이칸' 첫 부분변경…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집중
-
[아롱 테크] 이건 몰랐지? 타이어 사이드월 숫자와 기호에 담긴 엄청난 정보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국내 공개...뒷좌석이 예술
-
페라리, ‘296 챌린지’ 공개...챌린지 최초 6기통 엔진 탑재 최고출력 700마력 발휘
-
GM크루즈,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운행 중단
-
281. 전기차 판매는 증가하지만, 속도와 전술은 업체마다 크게 다르다
-
현대차 월드랠리팀, 올해 신설된 WRC 중부 유럽 랠리 12라운드 '티에리 누빌' 우승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개최 도시와 아이온 소재 세계 여행 콘셉트 아트워크 공개
-
현대차, 주요 관광지 및 셔틀버스 주차장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모터스포츠를 위한 공력 성능 향상' 현대차, 신형 아반떼 N1 컵 카 공개
-
내달 국내 출시되는 토요타 비장의 연비 괴물 '5세대 프리우스'
-
현대차, 모터스포츠와 축구의 재미를 동시에 전북현대모터스 구장 내 '현대 N 라운지' 조성
-
제너럴 모터스,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위해 '2023 SWE 코리아 컨퍼런스' 참가
-
[EV 트렌드] 쉐보레 차세대 볼트 EV, LFP 배터리 사용하는 북미 최초의 얼티엄 차량
-
폭스바겐그룹, 도전적 환경 속에서 올해 9월 기준 견고한 실적 달성
-
[컨슈머인사이트] BMW ‘5 시리즈’ 수입차 구입의향 10%장벽 첫 돌파
-
현대모비스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가을 캠핑' 2023 가을 시즈널 캠페인 실시
-
기아, 3분기 영업이익 2조 8651억원 달성 272.9%↑...고수익 RVㆍ친환경차 판매 효과
- [유머] 카페에서 고백받은 미남썰
- [유머] 가족, 친구 사이에 여행 중 절대로 하면 안되는 말.jpg
- [유머] 강아지 급하게 못먹도록만든 그릇
- [유머] 외국 구글 평점 2.1점 뷔페 후기
- [유머] 어떻게 사람의 몸이...
- [유머] 레전드 몰래카메라
- [유머] 염색 잘됐네요
- [뉴스] 민주당, 선거 막판 내부 '입단속'...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시 징계'
- [뉴스] [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건강상 이유로 전격 사의 표명
- [뉴스] 6월부터 '전월세' 신고 안 하면 최대 30만원 과태료 낸다
- [뉴스] '황산 테러'로 세상 떠난 5살 태완이... '○○ 아저씨' 내뱉었지만 공소시효 만료로 '영구 미제'
- [뉴스] 바지 안 입고 '화상 미팅' 하다가 벌떡 일어난 남성... '성기 노출 사고'로 해고됐다
- [뉴스] 경기 오산 한 아파트 책상에서 '군용 소총 실탄 38발' 발견됐다
- [뉴스] '내 아이도 김정은 딸처럼 키 컸으면'... 북한에서 어린이 영양제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