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71'대화면 고화질 슬림화' 현대모비스, 화질의 끝판 차량용 QL 디스플레이 개발
조회 4,5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30 17:25
'대화면 고화질 슬림화' 현대모비스, 화질의 끝판 차량용 QL 디스플레이 개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모비스가 대화면과 고화질, 슬림화를 특징으로 하는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융합 신기술로 글로벌 완성차 대상 신규 수주에 나선다. 고사양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통해 차세대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30일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QL 디스플레이(Quantum Dot and Local Dimming Display)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QL 디스플레이는 본래의 색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 색 재현율을 높이는 ‘퀀텀닷(Quantum Dot)’과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술이 융합된 제품이다.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게 두께 슬림화까지 가능하다.
QL 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세대 고급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성능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OLED는 높은 성능을 구현하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적용이 쉽지 않은 반면, QL 디스플레이는 OLED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현대모비스가 이번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한 QL 디스플레이는 고화질을 결정하는 색 재현율과 명암비를 OLED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27인치 대화면 커브드 화면과 14.5mm의 슬림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고객 요구에 따라 10mm 수준까지도 대응 가능하다.
현재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고급화 바람과 함께 대화면 일체형 구조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하나로 길게 이어지는 형태로, 양산 적용을 위해서는 고화질 구현과 슬림화 설계가 가능한 QL 디스플레이 같은 융합 기술 제품이 필요하다.
현대모비스는 새로 개발한 QL 디스플레이를 내세워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분야 신규 수주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기술 소개와 시연을 진행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디스플레이가 돌돌 말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올해 QL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의 첨단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는 추세인 걸 감안하면 이 같은 신기술 역량은 신규 비즈니스 기회 확대는 물론 선도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CES 등 글로벌 모빌리티 행사에서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적극 강조하고, 이 같은 신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0] 2025-04-17 17:25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0] 2025-04-17 17:25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0] 2025-04-17 14:25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0] 2025-04-17 14:25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0] 2025-04-17 14:25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0] 2025-04-17 14:25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0] 2025-04-17 14:25 -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첫 공개 '오렌지 컬러에 한글'
[0] 2025-04-17 14:25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0] 2025-04-1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북유럽 강추위 뚫고 멈출 때까지 달리는 '전기차 테스트' 중국산 반전 압승
-
[EV 트렌드] '놓치지 않을거예요' 볼보, XC90 · XC60 등 주요 차종 업데이트 예고
-
볼보자동차 작년 매출 97년 역사상 최대...폴스타 지분 中 지리 홀딩스로
-
현대차ㆍ기아 美 1월 판매 감소세로 출발, 지난해 대비 6.12% 줄어
-
[시승기] 벤츠, 11세대 E 클래스 '완벽한 비주얼 변신 다만 보이지 않는 아쉬움'
-
(종합) 완성차 1월 총 61만 4473대로 5.5% 증가...전기차 700대 아래로 급감
-
현대차 1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1만 5555대 판매
-
GM 한국, 1월 판매 전년동월대비165.8%증가...전략 차종 수출 호조
-
르노코리아 '2000선도 깨졌다' 1월 내수ㆍ수출 합쳐 1871대...81.4% 감소
-
기아, 산뜻한 출발...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4.2% 증가한 24만 4940대 기록
- [유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
- [유머] 일본에서 제일크다는 12살
- [유머] ???: 따라해 쌀때 사서...
- [유머] ???: 나 제과제빵점 오픈했어
- [유머] 결혼 3년차에 권태기 온 장항준의 권태기 극복 비결.jpg
- [유머] 일본 10kg 돈까스카레
- [유머] 중국서 인기있는 한국 과자
- [뉴스] '강남역에 사람이 살고 있어요' 제보... 7개월 전 실종된 지적장애인,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 [뉴스] '군 가산점 줘서 복무자들에게 혜택 주겠다'... 대선 후보 홍준표가 내건 공약
- [뉴스] BTS 지민 등에 23억 빌린 이진호,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
- [뉴스] 화장실서 여성에 흉기 휘두르고 성폭행 시도한 현역 군인... 범행 직후 엄마에게 한 말
- [뉴스] 위생불량으로 '영업정지' 당해 놓고 휴게소에 버젓이 납품해 온 대구의 한 식품공장
- [뉴스]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서 여성 관중 몰카 찍은 70대 남성 입건
- [뉴스] 아침에 일어나면 불안하고 머리 아픈 이유 '휴대폰 알람'에 있었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