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만트럭버스 그룹, 자율주행 경쟁력 입증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 수상
조회 4,3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30 11:25
만트럭버스 그룹, 자율주행 경쟁력 입증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 수상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 그룹이 ‘2024 올해의 트럭(IToY 2024)’에서 자율주행 연구 개발 프로젝트인 ‘아니타’, ‘아틀라스-L4’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되어, 유럽의 국제 상용차 전문 기자단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진행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집중 평가하는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분에서 만트럭은 2019년 건설현장 자동 무인 안전 차량 개발 프로젝트인 ‘AFAS’의 첫 수상 이후로 두 번째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지아넨리코 그리피니는 “만트럭의 두 프로젝트는 뛰어난 첨단 혁신성과 물류 허브 및 복합 운송 자동화에 대한 기여가 돋보인다'며 “만트럭과 물류 업체, 부품 공급 업체, 연구 기관 및 공공 인프라 운영 업체 등의 유기적이고 유익한 협력 프로젝트였다” 라고 이번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만트럭버스 그룹 연구개발 담당 이사회 임원인 프레데릭 좀 박사는 “이번 수상은 아니타 프로젝트와, 아틀라스-L4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이며 수년 동안 뛰어난 전문성과 열정으로 자율주행을 발전시켜온 만트럭의 모든 동료들의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만트럭은 자율주행 및 디지털화, 탄소 배출량 저감의 지속적인 개발로 미래 운송수단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30년부터는 물류 허브 간 정해진 경로를 운송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만트럭의 자율주행은 다양한 운송 상황에 이점을 제공한다. 운전자 피로로 인한 추돌 사고를 방지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연비 친화적인 운행을 실시하며, 운전자의 개별 휴식 시간과 별개로 독립적인 운행을 실시해 물류 흐름을 안정화한다. 또한 운전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틀라스-L4 프로젝트’는 물류 허브 간 운송 사례를 고려해 고속도로를 통한 자율주행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에 독일에서 통과된 자율주행 관련 법률의 구조와 체계를 기반으로, 이미 기술 감독 하에 정해진 경로에서 무인 트럭의 사용을 테스트하고 있다. 2024년 말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토타입 차량을 도로에서 테스트할 계획이다.
독일 경제협력개발부 및 기후 보호부가 지원하는 ‘레벨 4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아틀라스-L4 프로젝트는 2022년 1월부터 만트럭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 및 뷔르츠부르크 교통과학연구소(WIVW GmbH), 뮌헨 공과대학교,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교 등이 협력하고 있다.
만트럭은 독일 경제협력개발부 및 기후 보호부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교통수단 사이에 화물을 옮겨 싣는 과정의 자동화를 위한 ‘아니타(ANITA)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 프로젝트에는 만트럭과 독일 철도회사, 괴팅 KG, 프레세니우스 응용과학대학 등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만트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로에서 철도로 컨테이너 로딩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했다. 독일 울름의 DB 서비스 컨테이너 창고와 DUSS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6개월간 실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존의 트럭보다 약 40% 생산성이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는 복합적인 화물 운송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직접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 코리아, 브랜드 과거ㆍ현재ㆍ미래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 진행
-
'3.3리터 V6 T-GDI 경고' 기아 스팅어 · K9 세단 미국서 화재 위험으로 리콜
-
[영상] 작지만 강렬한 막내, BMW X1 M35i xDrive 시승기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오버워치 2, 포르쉐와 손잡고 ‘마칸 일렉트릭’ 영감 받은 D.Va 스킨 공개
-
아람코, 중국에서의 수요 확대 전망
-
태국 총리, '스텔란티스, 태국 투자에 관심'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
지프, 오프로드 마니아들 축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와 자동차의 만남
-
애플카 개발, 포기일까? 연기일까?
-
서킷에서 짜릿한 드라이빙 체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4 시즌 오픈
-
'차주가 직접 참여하는 레이싱 경주'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 성료
-
쉐보레 '블레이저 EV' 최고 860만 원 가격 내려 판매...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아우디 코리아, 365일 24시간 고객응대 및 간편상담 '아우디 챗봇’ 서비스 도입
-
불만 무서운 게 아니네...美 억만장자, 연못 빠진 테슬라 모델 X 탈출 못해 사망
-
혁신적 디자인 · 우수한 실내 · 효율적 충전...기아 EV9,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칼럼] 애플카 포기하지마! '바퀴 달린 스마트폰' 언제든 등장 할 것
-
'테슬라 긴장하겠네' 리비안 콤팩트 전기 SUV 'R2' 공개...더 작은 R3도 가세
-
하만 오토모티브, 스쿠데리아 페라리와의 파트너십 연장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