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볼보 코리아 EX30 연간 2000대 목표, 중국산도 동일한 품질...고객이 알것
조회 4,4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9 11:25
볼보 코리아 'EX30 연간 2000대 목표, 중국산도 동일한 품질...고객이 알것'
볼보자동차 EX30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 코리아가 엔트리 순수 전기차 'EX30'을 국내 출시했다. 볼보 브랜드가 갖고 있는 상품성과 함께 동급의 국산 전기차와 경쟁이 가능한 가격대 출시로 시장 관심이 뜨거운 모델이다. 28일 출시 현장에서 있었던 질의 응답에서는 최근 전기차 수요 불안과 중국 생산 차량의 품질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국내 전기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EX30의 출고 시기와 세일즈 전략, 판매 목표는.
이윤모 대표 : 큰 틀에서 전기차 트렌드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EX30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 사양,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보자동차가 가고자 하는 전동화의 방향을 이끌 것이다. 출고는 내년 상반기 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00여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국내 수요에 따라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 이를 타개할 방안 그리고 국내 생산 계획이 있나?
이만식 전무: 두 가지 측면에서 답변하겠다. 품질과 브랜드 측면에서 볼보자동차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은 글로벌 표준 품질 보증에 따라 동일하게 관리한다. 전세계 모든 도시에서 아이언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자동차는 고유의 브랜드 DNA를 기반으로 설계된 볼보 모델이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4년 연속 상품성 1위(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기획조사)를 차지하며 품질과 상품성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한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생산지와 관계없이 고객들에게 볼보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이미 볼보의 안전, 친환경이라는 가치에 많은 고객이 공감하고 있다. 국내 생산은 계획한 것이 없다.
볼보자동차 EX30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 '티 존 메이어'(사진 왼쪽)와 볼보자동차 코리아 이윤모 대표가 EX30 공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안전, 화재 등에 대한 우려가 많다. EX30을 위해 특별히 기울인 노력이 있는가?
요아킴 헤르만손: 볼보자동차 안전의 근간은 실제 교통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왔다는데 차이가 있다. 단순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한 안전 기술이 아닌, 50여년 넘게 쌓아온 볼보자동차의 교통사고 데이터를 축적하고 집대성한 안전 기술이 EX30에 적용됐다.
EX30에는 운전자를 모니터링해서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과, 정차 후 자전거나 스쿠터 등이 지나가는 것을 감지하여 문을 열지 않도록 경보를 줘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배터리와 관련된 안전 기술 역시 탑재됐으며 배터리를 승객을 보호하듯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 역시 포함됐다.
-EX30을 볼보의 '에스프레소' 라고 비유 했다. 어떤 의미인가? 디자인에 있어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
티 존 메이어: EX30은 오늘날 볼보자동차에 고객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들을 컴팩트한 패키지에 담은 모델로 강렬한 에스프레스 샷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핵심 원칙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를 기본으로 하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디테일 하나하나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볼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동시에 우리의 새로운 과제는 부품들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단순한 제거가 아니라 스마트한 방식으로 덜어내는 것이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에어벤트, 스크린, 사운드바를 통합한 것이 좋은 사례다. 일관성을 지키되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과거를 반복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챌린지,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해나가고자 한다.
-수입차와 비교했을 때 경쟁 모델은?
이윤모 대표: 굳이 수입 프리미엄 중 경쟁 차종을 뽑으라면 벤츠 EQA, 아우디 e-tron을 비교할 것 같다. 상품성, 옵션 등을 비교해보면 동일 세그먼트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이 탑재돼 있다. 가격 경쟁력 역시 충분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구매 요소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9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8% 증가 '기아만 내수 두자릿수'
-
[공수전환] '혼다 어코드 Vs 토요타 캠리' 가성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대결
-
'3400대로 좁혀진 격차' 테슬라 Vs BYD,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 1위 경쟁
-
'사고 날까 불안' 고령 운전자 10명 중 3명 면허 반납 고민...표지 부착은 긍정적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에 김나정 부사장 선임
-
GM 한국사업장, 2023년 9월 총 36,544대 판매
-
아우디, 2024년부터 본사 공장 탄소중립 생산 실현
-
르노코리아, 9월 9,105대 판매… 내수 및 수출실적 전월대비 반등
-
KG 모빌리티, 9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583대 판매
-
[영상] 조용하고 강한 경차, 기아 레이 EV 시승기
-
푸조, 가격 경쟁력↑고객 부담↓주력 모델 ‘3008' 판매가 330만원 하향 조정
-
2023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코리아, 통 크게 퍼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까지...XM3 최대 190만원 할인
-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
테슬라, 사전 주문 200만 대 사이버트럭 출시 임박 '직원에 이벤트 의류 제공'
-
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신규 상표권 출원… 올 연말 본격 전기 시티카 경쟁
-
[아롱 테크] 꽉 막혀도 아는 길만 다녔던 귀성길, 새 친구 덕분에 요리 조리
-
[시승기] 도심 233km, 최단 전기차 기아 레이 EV...
-
기아 목적기반자동차(PBV),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모델 기대
- [포토] 청바지가 어울리는 미녀
- [포토] 뒷태스타일이 좋은 길거리처자
- [포토] 길거리 뒷태미녀
- [포토] 뒷태미녀
- [포토] 쩍벌녀
- [포토] 헬스녀의 몸매
- [포토] 팬티 노출
- [유머] 최고의 딸기
- [유머] 요가, 필라테스 오전반, 오후반 차이 ㅋㅋㅋ
- [유머] 방금해본 사기잘치는 챗 GTP
- [유머] 하차가 조심스러운 댕댕이
- [유머] 흔한 러시아 마누라의 몰카
- [유머] 층간소음에 빡친 야간 노동자
- [유머] 감자튀김 국적 논란
- [뉴스] '교황 되고 싶다'던 트럼프, 결국 옷까지 입었다?... SNS에 올린 사진 한 장
- [뉴스] LG, 5연패 벗어나 선두... NC, '선발 전원 안타'로 롯데 연승 끊었다
- [뉴스] '54세' 김혜수, 수영복 입고 완벽 S라인... 마네킹도 울고 갈 몸매
- [뉴스] '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 김혜자 살리려 지옥 불구덩이에 몸 던졌다
- [뉴스] 이현이, 출산 후 남편 숨소리도 싫어졌다... 솔직 고백에 모두 술렁
- [뉴스] 황금연휴 로또 당첨자 대거 쏟아져... 20명이 '277억' 나눠갖는다
- [뉴스]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이재명 막기 위해 누구라도 연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