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94비테스코,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 및 오토스토어 준공
조회 5,6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3 17:25
비테스코,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 및 오토스토어 준공

첨단 구동 시스템 및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최근에 준공한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 생산 공장과 업계 최초의 오토스토어를 공개하고, 자동차 시장을 이끌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전동화,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을 아우르는 지능적 시스템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전동화 구동 시스템, 전자제어 시스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배기가스 후처리 솔루션 등이 있다. 48V 시스템,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그리고 수소 기반의 전기차 영역에 이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전 세계 몇 안 되는 기술 기업이다.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EMR4 공장은 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한층 가속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준공한 공장은 차세대 통합 구동 시스템 EMR4의 첫번째 본격적인 생산 라인이다. 신규 공장은 EMR4 생산라인과 자동화 창고인 오토스토어로 구성되어 있다.
EMR4라인 2800m2와 오토스토어 및 각종 부대 시설을 합한 공장 증축 총면적은 약 4390m2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공장의 건물 확장과 시설 확충에 약 1200억원(80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EMR4 공장은 1개의 고도로 자동화된 라인(로봇 및 자동 컨베이어 시스템)과 5개의 서브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라인은 로터(Rotor) à 스테이터(Stator) à 인버터(Inverter) à 최종 조립 à EOL(End of Line) 테스트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 공장에서는 모터와 인버터가 생산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정 설비의 약 3분의 1은 고정자 생산(Hair Pin Stator Line)에, 다른 3분의 1은 로터와 인버터 생산에, 나머지 3분의 1은 통합형 구동 시스템 조립 및 성능 시험에 할당된다.
내년부터 본격 양산이 시작될 예정으로 새 라인은 연간 20만 대 이상의
EMR4 유닛 생산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새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초기 제품은 6개월간 시험 기간을 거친 뒤 2024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B/C세그먼트 전기차에 적용 예정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동종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화 창고 오토스토어는 13개의 로봇과, 5830개의 상품 보관 박스(스토리지 빈)로 구성돼 있다. 타 업계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오토스토어 스토리지 빈 높이가 통상 330mm인데 반해, 최초로 425mm를 적용했다. 정전기 방지 기능(ESD Protection)을 적용한 것도 첫 사례다.
오토스토어는 사람이 이동할 공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창고에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 효율성 측면에서도 진일보한 물류 능력을 갖췄다. 사람이 직접 옮기는 것보다 동일 면적 대비 보관 효율성은 4배, 작업 처리량은 2배 높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CEO 김준석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최신 기술 집약체 EMR4가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첨단 설비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전동화 구동 시스템 생산 공장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난 16일 열린 준공식에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전동화 사업부문 총괄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사장과 오퍼레이션 총괄 한스 위르겐 브라운(Hans-Jürgen Braun) 사장 등 본사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힘을 실었다.
토마스 슈티알레 사장은 준공식에서 “한국은 전동화에 있어서 중요하면서도 성장성 높은 시장인데, 한국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에 ‘일렉시티 타운’ 전기버스 공급
[0] 2025-04-21 17:25 -
현대차,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고용공단과 업무협약
[0] 2025-04-21 17:25 -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0] 2025-04-21 14:25 -
한국타이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
[0] 2025-04-21 14:25 -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소재 포괄 협력... 시너지 기대
[0] 2025-04-21 14:25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0] 2025-04-21 14:25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0] 2025-04-21 14:25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0] 2025-04-21 14:25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0] 2025-04-21 14:25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0] 2025-04-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필수 칼럼] 법인차 녹색 번호판 가격 기준 '그랜저' 수준으로 낮춰야
-
현대차 그룹 '2023 자율주행 챌린지' 서킷 추월 성공한 건국대 최종 우승
-
현대차그룹 ‘2023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르노코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추가 고객 혜택 마련
-
현대차그룹, 재난현장 소방관 위한 회복지원차 전달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4회 ‘KAIDA 젊은 과학자상’ 수여
-
현대성우쏠라이트 ‘AAPEX 2023’ 전시 성료
-
중국 1~10월 전동화차 판매 BYD 점유율 36%로 1위/테슬라는 7.8%
-
시속 180km 서킷 달리는 자율주행차, 현대차그룹 '2023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현대차그룹,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개조한 맞춤형 특장 버스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
-
한국수입차협회, 제4회 ‘KAIDA 젊은 과학자상’ 김봉섭 연구개발실장 선정
-
BYD, 팡쳉바오 브랜드 바오5 중국시장 출시
-
[영상] 영리하고 똑똑하다, 2024년형 볼보 C40 리차지
-
스위스,전기차에도 세금 부과 결정
-
중국 BYD, 연간 300만대 판매 목표 달성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
닛산, 연말에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혼다, 2024회계연도 순이익 43% 증가 전망
-
토요타, 10월 미국시장 GM 제치고 1위에 올라
-
아우디, 헝가리 죄르 현장 PPE 전기 모터 생산...Q6 e-트론 시리즈 최초 적용
-
현대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우수 수료자 내년 4월 채용 예정
- [유머] 한번 속여 팔면 9만원
- [유머] 뚜껑 열린 미친 차주
- [유머] 박제된 불륜남
- [유머] 발 사이즈 410인 14살 미국 학생
- [유머] 돌잡이 하다 와이프한테 혼남
- [유머] 바티칸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주교님
- [유머] 3만년전의 늑대
- [뉴스] '수능 연 2회 실시'... 나경원·홍준표 입시 전형 공약에 엇갈린 반응
- [뉴스] 틴탑 니엘, '군 면제' 받아... '사회복무요원 기다리던 중 지난해 장기대기자로 전시근로역 판정'
- [뉴스] 리그 16위 토트넘... 손흥민 부상 중에도 감독은 '리버풀에 한방 먹이겠다'
- [뉴스] '불법 도박 파문' 강병규 '尹 파면되자마자 울었다'
- [뉴스] 화재 대피 주민 주머니에 OO... 방화범 붙잡은 경찰의 센스
- [뉴스] 재판 중 졸다 책상에 닿을 정도로 고개 숙인 尹... 막판 6분 마이크 잡더니
- [뉴스] '새벽에 '돌싱 알바생'과 단둘이 술마신 남편... 알바 자르라니까 망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