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9월 유럽 신차 등록 10% 증가/올 해 전기차 등록 47% 증가
조회 7,28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21 17:25
9월 유럽 신차 등록 10% 증가/올 해 전기차 등록 47% 증가

유럽의 9월 신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15만 5,648대로 집계됐다. 올 해 가장 낮은 성장률이었다. 팬데믹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2020년 9월과 비교하면 총 거래량이 11% 감소했다.
이에 대해 JATO 다이나믹스의 글로벌 애널리스트 펠리페 뮤노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플레이션 및 이자율 상승과 같은 재정적 압박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유럽 자동차 시장은 올해 내내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전기차가 이러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기는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매우 저렴한 내연기관차 대안이 여전히 드물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것이 훨씬 더 오랫동안 유지될 가능성은 낮다.”
2023년 9월 시중에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높았다. 지난달 전기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8만6,380대, 시장점유율은 16.1%였다. 올 해 신규 전기 승용차는 누계 146만5,249대가 등록돼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펠리페 뮤노즈는 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차량은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며 더 저렴한 대안이 나올 때에만 이러한 성장이 계속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UV의 인기는 계속해서 BEV 판매를 뒷받침하며 9월 전체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의 60%를 차지했다. 이들 차량의 시장 점유율은 전체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기록적인 54%보다 훨씬 높았다.
전통 시장에서 SUV가 미치는 영향은 전기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들의 강력한 판매 실적은 주로 고급 모델과 보다 작고 저렴한 모델을 포괄하는 점점 더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테슬라 모델 Y는 2만 9,309대가 등록되어 월별 및 연도별 순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차였다. 올 해 전체로로 유럽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신차로 기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테슬라 전 라인업에 걸친 강력한 성능을 고려하면, 피아트와 시트로엥 등 기존 현지 OEM을 능가하여 업계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 다만 모델 Y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모델 3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해 9월 테슬라의 등록은 19% 감소했다. 부분 변경 모델 출시로 인한 단기적으로 판매 실적 저하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MG는 2만6,500대 이상 등록되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증가했다. 이로 인해 연간 판매량은 126% 증가한 거의 16만 3,200대에 달했다. 물량 면에서는 이미 MG가 스즈키, 마즈다, 미니 등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 달 MG 4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등록된 전기차였다. 이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최고의 실적이다. 이 기간 동안 MG는 이 소형 해치백을 5만 7,800대 이상 등록했다.
MG ZS 또한 118% 증가한 11,862대가 판매되어 이달 유럽에서 12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SUV였다. 좋은 실적을 보인 다른 모델로는 93% 증가한 8,583대가 등록된 닛산 쥬크였다. 이어서 세아트/쿠프라 레온 (+93%); BMW X3 (+53%); 메르세데스 벤츠 GLC(+269%); BMW X1(+177%) 등도 높은 실적을 올렸다.

*자료 JATO 다이나믹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22% 증가
-
포드, 당장에는 배터리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 투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럽 진출 원년 2023 TCR 이탈리아 톱10 달성
-
차량용 첨단 반도체 '일본이 뭉쳤다' 도요타 등 12개 기업 연구소 설립
-
[시승기] '7600만 원 슈퍼카' N 라인업 최고의 합리적 선택… 아이오닉 5 N
-
포르쉐와 테슬라 버무린 듯, 샤오미 울트라 슈퍼 전기차 SU7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선루프 에어백과 멀티 챔버 등 세상에 없던 기술로 성장 할 것
-
도요타, 폭스바겐 제치고 신차 판매 4년 연속 1위 전망 '북미 · 유럽 시장 호조'
-
피로 물든 테슬라 오스틴 공장, 로봇이 집게발로 현장 직원 마구 찌르며 공격
-
희망과 불안이 교차한 2023년 국내 자동차 산업 10대 이슈
-
현대모비스, 올해 안전부품 분야에서 총 10개 대외수상 및 우수기술 선정
-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결집 위한 조직 개편 추진
-
[컨슈머인사이트] 가성비의 유혹…볼보 전기SUV ‘EX30’ 구입의향 껑충
-
인도 토종브랜드 마힌드라에 ‘차체 고무 실링’ 연간 114억원 규모 첫 수주
-
현대차·기아, SW-HW 아키텍처 통합 및 원가 혁신 위한 연구개발 조직 개편
-
현대차ㆍ기아, 美 빅3 스텔란티스 끝내 제쳤다...올해 포드에 이어 4위 전망
-
CES 2024 - 톰톰과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음성 도우미 서비스 공개
-
CES 2024 - 빈패스트, 전기 SUV 'VF3'와 EV 컨셉카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출시
-
현대모비스,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 고도화’ MOU 체결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