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EV 트렌드] '전기 모터가 부족해' 폭스바겐그룹 유럽 공장 생산 차질 불가피
조회 3,46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21 17:25
[EV 트렌드] '전기 모터가 부족해' 폭스바겐그룹 유럽 공장 생산 차질 불가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 기반 순수 전기차에 탑재되는 신규 전기 모터의 생산 병목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독일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는 MEB 기반 전기차에 탑재되는 'APP550' 전기 모터에 대한 폭스바겐그룹의 문제는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전하며 해당 전기 모터의 생산량이 크게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기 모터의 생산 병목으로 인해 독일에 위치한 폭스바겐그룹 츠비카우와 엠덴 공장이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폭스바겐 ID.4, ID.5 전기차를 비롯해 아우디 Q4 e-트론, Q4 스포츠백 e-트론 등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독일 내 공장뿐 아니라 체코의 스코다 공장에도 영향을 미쳐 스코다 엔야크 iV의 경우 APP550 부족으로 인해 11월, 12월 생산 물량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APP550 전기 모터의 생산 병목에 따른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은 폭스바겐의 미국과 중국 내 공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 기존 APP310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유럽 모델 역시 차질 없이 생산된다.
한델스블라트는 'APP550 문제가 생산 라인 증가와 관련이 있다'라고 전하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APP550 고정자 생산 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며 현재 약속된 물량의 30% 생산에 머물러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은 ID.7 ID.4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APP550 모터를 엠덴 공장에서 이전 생산을 고려하고 있으나 엠덴 공장 역시 최근 5일간의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한편 지난 4월, 폭스바겐이 첫 공개한 APP550 전기 모터는 후륜구동 장치에 탑재되고 최대출력 210kW, 최대토크 550Nm을 발휘하며 기존 전기 모터(150kW, 310Nm)보다 강력한 힘뿐 아니라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APP550은 유효 권선 수가 많고 와이어 단면적이 더 큰 개선된 고정자를 통해 전기 드라이브의 높은 토크를 달성하는 동시에 얇고 최적화된 라미네이트 플레이트 패키지로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 마침내 캐나다 · 멕시코에서 사이버트럭 주문 개시
-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
KG 모빌리티, 액티언 양산 돌입...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
-
BYD, 전기 SUV '위안 UP' 콜롬비아 시장에 출시
-
[영상] BMW 노이에 클라쎄 ix3와 모듈러 플랫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하반기 사활 건 핵심 신차, 액티언 Vs 그랑 콜레오스
-
2024년 F1 후반전, 레드불의 연속 우승을 막을 팀은?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