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마이크 존스톤 영국 로터스 부사장, 75년 역사와 함께 진보하고 있다
조회 3,6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1-17 17:25
마이크 존스톤 영국 로터스 부사장 '75년 역사와 함께 진보하고 있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9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로터스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하고 국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내년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로, 로터스가 75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반영했다.
엘레트라에 앞서 로터스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사전계약도 함께 진행하며 한국 시장에서 판매 및 라인업 확장이 기대되는 로터스의 영국 임원을 직접 만나 향후 계획과 로터스 브랜드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6일, 도산대로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만난 로터스 부사장 겸 사업총괄 책임자 마이크 존스톤(Mike Johnstone)은 '2017년 비전 80 전략을 통해 로터스는 전세계 진출해야 될 시장을 검토해 봤다. 한국은 자동차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시장이라 판단하고 빠르게 진출하게 됐다'라고 언급하며 '현재 로터스는 전세계 49개 국에 진출해 있고 전통적으로 영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등에서 판매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전동화 전환과 함께 시장 확장이 기대되는 로터스에 대해 존스톤 부사장은 '전동화 뿐 아니라 세그먼트를 확대하자는 전략과 함께 변화가 생겼다. 다양한 시장에 진입해 고객 접점을 늘리자는 취지가 반영됐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에미라와 엘레트라를 함께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라인업 선에서 2개 모델을 먼저 선보이게 됐다. 그 외에도 '에바이야'가 있지만 리테일 시장에는 아직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고 '에바야'는 내년 정식 출시될 경우 한국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과거 극도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급진적으로 변화된 콘셉트와 관련해 존스톤 부사장은 '우선 급진적 방향 전환을 하더라도 브랜드 가치는 유지하고 있고 새로운 고객, 시장을 만나기 위해 방향 전환을 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서 스포츠카 브랜드로 판매를 할 때 1년에 5000대 정도만 팔았다. 하지만 브랜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세그먼트로 확장하고 전기 SUV 이지만, 로터스만의 퍼포먼스와 핸들링은 여전히 담겼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엘레트라 뿐 아니라 2026년을 목표로 타입 134를 개발 중에 있으며 D 세그먼트 SUV인 만큼 전세계 프리미엄 시장에서 판매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마이크 존스톤 부사장은 로터스 브랜드가 생소한 한국 고객들에게 '우리는 영국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로서 75년 역사를 바탕에 두고 새로운 기술을 갖고 진보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세그먼트로 확대 하더라도 75년 간 사랑 받아온 헤리티지를 잃지 않는 것이 우리 브랜드 차별화 포인트이자 매력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100% 전동화 판매를 목표로 내세우는 로터스의 첫 순수전기 SUV 엘레트라는 국내에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바탕으로 최고 출력 612마력의 엘레트라 S, 최고출력 918마력인 엘레트라 R로 출시된다.
해당 차량은 2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하고, 5분 충전만으로 최대 12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한 첨단 배터리 충전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라이다와 레이더 등 첨단 센서와 기술을 통해 준자율주행 수준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재팬 모빌리티쇼 첫 참가...맞춤형 솔루션으로 일본 완성차 업체 공략
-
[2023 DIFA] GM 한국연구개발법인, 미래 모빌리티 버추얼ㆍEV 기술 엔지니어링 비전 공개
-
스텔란티스, UAW 파업 영향으로 CES 2024 참가 취소
-
중국 샤오펑, 10월 24일 테크데이 주제는 자율주행과 AI
-
현대차·기아, 獨인피니언과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
닛산 리프,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 50% 세금 우대 혜택 받는다
-
현대차·기아, ‘2023 DIFA’ 참가...대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공개
-
새차 구입 3년 이내 10만 명이 꼽은 '가성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
볼보자동차, 지속가능성 가치 추구 친환경 프로그램 ‘볼보 파빌리온’ 진행
-
'컬러부터 다른 한정판' 벤츠, C 300 4MATIC AMG 라인 20대 한정 출시
-
렉서스 최초 수소 엔진 탑재한 오프로드 모델 ‘ROV 콘셉트 2' 커넥트투 특별 전시
-
기아, 테니스 아이콘 '라파엘 나달'에게 전기차 아이콘 'EV9' 전달...EV6 이어 두번째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소니와 혼다의 합작으로 개발된 EV, 아필라
-
재팬모빌리티쇼 2023 - 토요타 다목적 전기 컨셉 '카요이바코'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 국내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미래형 타이어 공개
-
보그워너,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첫 참가
-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 獨인피니언과 전략협업
-
국내서 포착된 기아 인도 전략형 SUV '스토닉보다 매력적 디자인'
-
토요타 익스피리언스 데이, 아주자동차대학교 토요타 전동화반 브랜드 체험 제공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
- [뉴스] 출산 사실 알고 있었나...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전 달린 '성지 댓글'
- [뉴스] '안한게 아니라 못한 것'... 51살에 '결혼 없이 아빠'된 정우성의 1년 전 발언
- [뉴스] 인천서 초등학교 동창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 검거... 벤치와 화단 사이에 목 끼어
- [뉴스] 정우성, 문가비 아들의 친아빠였다... '끝까지 아이 책임질 것'
- [뉴스]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의사 윤리는 어디 있나'
- [뉴스] 손흥민 동료의 '작심 폭로'... '문제는 훈련장 내부에 있어, 규율도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