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39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17 11:25
포르쉐 주펜하우젠 공장 대규모 확장 '내연기관 및 전기 스포츠카 혼합 생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독일 본사의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의 대규모 확장 공사에 돌입한다. 포르쉐는 이를 통해 내연기관 및 전기 스포츠카의 혼합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7일, 포르쉐는 약 2억 5000만 유로를 투자해 독일 본사의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의 대대적인 재건설 및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 알브레히트 라이몰드(Albrecht Reimold)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과 911 60주년을 맞은 올해, 포르쉐의 심장과 같은 주펜하우젠 공장의 대규모 확장 공사는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확장 공사로 효율성 증가, 높은 품질 기준, 그리고 내연기관 및 전기 스포츠카의 혼합 생산이 가능해진다. 스마트 팩토리로서 주펜하우젠 공장은 스포츠카 생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의 이번 대규모 확장 공사를 통해 수많은 스포츠카 생산 시스템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전 타이칸 생산 시설에 도입했던 최신 무인운반시스템(AGV)을 2도어 스포츠카 생산 공정에도 도입해 생산성과 유연성이 더욱 강화된다.
또 차량 조립을 위한 품질 테스트 벤치와 물류 공간 확장은 물론, 하이베이 랙까지 추가해 생산성 또한 확대되고 마칸 전기차의 전기 파워트레인 조립도 기존 엔진 공장에 통합된다.
포르쉐는 새로 추가된 생산 단계들을 통합하기 위해 2도어 스포츠카 생산 라인 구역을 확대한다. 향후 생산 공정에는 타이칸과 마찬가지로 최신 세대 무인 운반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조립 라인을 '플렉시라인(Flexiline)'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 공정 다양화는 물론 향후 내연기관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차량을 단일 라인에서 함께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르쉐는 2022년부터 차체 작업장 내 물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포르쉐 박물관 맞은편 포르쉐 플라츠에 위치한 이전 포르쉐 센터 부지에 새로운 건물을 추가했다. 2025년 완공된 이후, 2층 이상 확장된 하이베이 랙을 통해 타이칸과 스포츠카 생산을 위한 차체 작업장에 차량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하이베이 랙을 통해 이미 다양한 차량 부품을 전체 조립 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완전히 자동화된 부품 창고의 저장 공간은 3만 5000m3로 4만 650개의 팔레트와 컨테이너를 저장할 수 있는 크기다.

한편 포르쉐는 2016년부터 주펜하우젠 공장에 파나메라와 카이엔의 V8 엔진을 위한 새로운 조립 공장을 신설했다. 이곳 엔진 생산 센터에선 신형 마칸의 전기 모터 공정이 통합된다. 신형 포르쉐 마칸은 2024년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
[2023 자동차 결산] 현대차, 총 421만 6680대 판매...전년 대비 6.9% 증가
-
현대차, 2023년 421만 6,680대 판매
-
기아, 2023년 308만 5,771대 판매
-
[2023 자동차 결산] 기아, 창사 이래 최대 실적...6.3% 증가한 308만대 기록
-
[2023 자동차 결산] 르노코리아, 요란한 인적 쇄신에도 내수 급감...수출 동반 추락
-
[2023 자동차 결산] 한국지엠 76.7%↑,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산차 최다 수출
-
[오토포토] 눈빛부터 심상치 않네 지프 신형 랭글러 예상보다 큰 변화
-
[2023 자동차 결산] KG모빌리티, 사명 교체 효과 없음으로...주력 모델 40% 급감
-
[단독] '오프로더 혈통 전기 SUV' 지프, 첫 순수전기차 올 3분기 韓시장 도입
-
현대차, 꿈의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시스템' 美 특허 출원...2030년 탑재 예상
-
[수입차]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 친필 사인 굿즈 증정
-
[수입차] 부분변경 지프 랭글러 출시 '놀라운 디테일 향상과 강화한 오프로드 DNA'
-
현대차그룹, 미래를 위한 3대 비전 '지능형 로봇ㆍ최고의 기체ㆍ전동화 대중화'
-
291. 2024년의 화두, 그리고 다양하게 갈리는 전기차 시장 전망
-
아프리카와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 시대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선정
-
중국, 2024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구매세 정책 시행
-
일본 야노, 2023년 배터리 전기차 시장 점유율 15% 예상
-
중국, 11월까지 중국 브랜드 승용차 점유율 59.7%
- [유머] 한,중,일 남자 구분 테스트
- [유머] 만화로 보는 일본 사형수 최후의 1시간
- [유머] 아내가 매트를 깔았던 이유
- [유머] 무고로 인생 망한 남교사
- [유머] 이근 대위와 우크라 전쟁 참전한 전우
- [유머] 포항공대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노벨상 후보
- [유머] 여학생에게 선물을 받은 남편
- [뉴스] 숙제 안한 딸에게 '앉았다일어서' 3천번 시킨 아버지 경찰에 체포
- [뉴스] 경기 김포서 중국 국적 60대 남성 숨진채 발견... 대체 무슨 일
- [뉴스] '정우성 혼외자' 아들 사진 공개한 문가비... '후폭풍'에 결국
- [뉴스] 김민석 총리 'APEC 동안, '대통령 잘 뽑았다'는 말 많이 들어'
- [뉴스] 지하철역 보관함서 5억원 든 봉투 꺼낸 20대 女... 알고보니 '이 사람'
- [뉴스] 故 백성문 변호사 오늘 영면... 김선영 앵커, 마지막으로 남긴 말 '눈물'
- [뉴스] 방민아 뮤지컬 첫 공연 응원하는 온주완... 대놓고 쓴 '럽스타그램' 메시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