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76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11-16 11:25
SUV 쿠페 폴스타 4, 中 항저우 생산 돌입 '2023년 말 이전 현지 인도 시작할 것'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폴스타의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가 올 연말 중국 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폴스타는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생산 시작과 함께 2023년 말 이전 중국 내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의 폴스타 4 공식 출시는 2024년 상반기 내로 계획하고 있으며, 차량 인도 역시 같은 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조립라인에서 양산된 최초의 폴스타 4는 '스노우(Snow)' 색상에 퍼포먼스팩의 시그니처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적용했다.
폴스타 4는 지리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항저우만(Hangzhou Bay)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폴스타 차량으로,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적은 19.4톤에서 21.4톤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한다.

폴스타 4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항저우만 공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당 공장은 국제 재생 에너지 I-REC 수력 발전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전기와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관 패널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의 수많은 동료와 파트너사의 노력으로 폴스타 4의 생산을 시작할 수 있었다. 폴스타 4는 단연 돋보이는 디자인과 성능에 더불어, 여러 면에서 주목할 만한 SUV 쿠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폴스타 4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후방 카메라로 가상 리어 윈도우를 적용한 최초의 차량이자 폴스타의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한편 폴스타는 주요 주주들과 파트너사의 개발 및 제조 전문성을 활용하는 다각화 전략과 자산 경량화(asset-light) 운영 방식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 4는 2023년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되고 2025년 하반기부터는 국내 시장과 북미 시장 수출을 위해 한국 부산에서 추가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폴스타 4는 폴스타 라인업의 두 번째 SUV로, 폴스타의 콘셉트카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SUV 쿠페이자 현재까지 양산된 폴스타의 차량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섬유 적용 타이어 '아이온' 상업화
-
해마다 겪는 '전기차 춘궁기' 들쑥날쑥 가격에 '아사직전'...누적 판매 81% 급감
-
'EV 모드 62% 증가한 73km' BMW PHEV 세단 뉴 530e 공식 출시
-
르노코리아, 납세자의 날 기념식 세정협조 공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
'랠리카 변신도 어색하지 않아'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영국서 개막
-
실체를 드러낸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태즈먼' 호주에서 티저 공개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 9% 감소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
'논란의 고무줄 가격' 테슬라, 美 판매 모델 Y 판매가 다시 1000달러 인상
-
299. SDV의 세계 3. 양산차 4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개발 방향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로 2023년 견고한 연간 실적 달성
-
혼다코리아, 3월 전 차종 시승 이벤트 및 프로모션 실시
-
황금비는 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내수 보릿고개? 전년비 20.7%↓, 해외 판매 증가세 주춤...2월 총판매 3.5% 감소
-
최신 스마트키 '아이오닉 5' 20초 만에 사라졌다. 영국에서 해킹 절도 발생 비상
-
현대차, 아마존 온라인 판매 두 달...자동차는 생활용품과 달라...깊어지는 우려
-
[EV 트렌드] 절벽에 선 전기차, 최대 시장 美 소비자 67% 내연기관차 원한다
-
'한문철 효과?' 다나와자동차, '순정' 블랙박스 선택률 2년새 10배 증가
-
가격 내리고 충전 속도 빨라진 '2024 코나 일렉트릭'...모던 플러스 트림 추가
-
'이왕이면 다홍치마'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출시
- [유머] 공무원 되자마자 대형사고
- [유머] 페이커가 욕이나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 [유머] 영국이 또 해냄
- [유머] 너무 잔인한 일본 레슬링 기술
- [유머] 37년간 애타게 찾은 사람
- [유머] 다진파랑버섯
- [유머] 인도의 신문 배달 달인
- [뉴스] '스포츠 아나운서' 오효주, 오늘(26일) 방송계 종사자와 결혼
- [뉴스] 가냘픈(?) 이정재 어깨에 손 올린 최홍만... '부러지는 거 아냐?' 우려 쏟아져
- [뉴스] 중국산 고춧가루 넣은 소스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국내 업자
- [뉴스] '억대연봉' 증권사서 줄퇴사 하는 MZ세대들, 왜?
- [뉴스] '나는 절로' 40대 특집에 몰린 솔로 남녀 1012명... 여성 경쟁률 미쳤다
- [뉴스] 거가대교서 '3년 교제'한 여친 목 찌르고 바다로 떠밀려한 30대
- [뉴스] '몽키매직' 이박사, 큰 사고로 수술 받았다... '행사 줄취소로 위약금 생겨'




